아우디가 'TT S 컴피티션' 쿠페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평범한 TT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실내에도 변화를 줬다.
다이내믹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범퍼 하단에 립과 디퓨저를 더하고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도 추가했다. 립, 스포일러, 사이드미러 커버는 검은색으로 도색해 포인트도 살렸다.
스포츠 주행능력 향상을 위해 서스펜션을 손보고 차고도 살짝 낮췄다. 기존 아우디 드라이빙 셀렉트 시스템을 개선해 상황 따라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TT S 컴피티션은 기본 사양으로 19인치 휠이 장착된다. 칼날 같은 스포크 다섯 개 사이로 비치는 붉은 캘리퍼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한다.
실내에는 새로운 전동식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다. 고급 나파 가죽으로 감싼 시트는 브라켓과 볼스터를 더욱 두드러지게 디자인해 고속주행 시 몸을 더 잘 지탱해 준다.
기존 TT와 같은 2리터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얹었다. 하지만 최고 출력을 10마력 올려 230마력을 낸다. 6단 수동 및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올라간 전륜 구동과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물린 4륜 구동 모델이 있다.
아우디 TT S 컴피티션 쿠페는 우리 돈 약 6,100만 원, 컨버터블은 약 6,43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 소식은 미정.
첫댓글 뭔가 이상하네여~ 어째 제가 타는 mk2 tts 컴피티션보다 못한것 같은 느낌이~~
마력도 S인데 고작 10마력 상승이라니...-_-;;
320마력인데 오타가 아닐까요? S3(8V)가 293마력인데요?
사진상 차량을 보면.. S 아니고 S line 에 competition 적용된듯 합니다. 일반 TT 에 TTS 룩 그리고 competition 전용 악세서리들 들어간듯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