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엘 가려면
거제도 저구항이 제격이다.
40여분이면
소매물도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소매물도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 한눈에 몽땅 들어온다.
선착장엔 해물을 파는 포장집들도 즐비..
오르막길을 30여분 이상 올랐을까?
망태봉 정상에서 본 등대섬이 너무나 아름답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연결해주는 몽돌밭길
하루에 2번 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야 건너간다.
동백숲을 지나 등대섬으로 향한다.
지름길 등산로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가파른 계단도 오르내려야하고
몽돌의 험한 길과 세찬 바람도 맞아야한다.
2시간이면 등대섬을 갔다 온다하나
놀며 쉬며 천천히 다녀와도 3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풍경은 끝장나게 좋다.
주말의 여행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지...^^
임시 배편이라
늦은 시간 해님과 함께 출항을..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등대섬
아직도 눈에 삼삼...
더 자세히 보시려면
http://blog.daum.net/gamro
첫댓글 좋은 구경 시켜줘서 고맙소. 작품이 좋아 안 가봐도 갔다온 것 처럼 느낌이 오는구려. 욕심같아서는 한 2-3일정도 머물면서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드셨겠네.~~ 멋진 석양을 놓친 것이 아깝긴 하지만... 나도 돈(?) 생기면 한 번 가 봐야지~~~ ^^
날씨는 춥고, 하늘은 흐리고, 바람은 죽어라고 불어대고... 고생 좀 했소..^^
“돈(?) 생기면 한 번 가 봐야지~~”라고?
백산의 난해한 답글. 백번을 읽고 겨우 알았네! <돈 = 시간> 이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