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하세요! 빨리!
길 잃은 나무꾼이 농가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주인 내외는 나무꾼이 배가 몹시 고픈 것 같아 밥까지 대접했다.
금방 밥 한 그릇을 비운 나무꾼은 밥을 두 그릇씩이나 치웠는데도 양이 차지 않았던지 입맛을 쩝쩝 다셨다.
농부의 아내가 "더 하겠느냐?"고 물었지만 체면상 더 하겠다는 소리를 못했다.
이윽고 밤이 깊어 단칸방에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농부의 아내는 튼튼한 나무꾼과 그것이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 꾀를 부렸다.
"여보!
외양간에 도둑이 들었는지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어서 나가 보세요."
농부가 나간 사이에 농부의 아내가 애교 섞인 소리로
"빨리 하세요!
빨리!"
"남편이 돌아올 텐데... 해도 될까요?"
"빨리 하면 괜찮으니까 빨리 하세요."
"정말 괜찮을까요?"
"괜찮대두요.
그러니 빨리 해요!"
나무꾼, 농부의 아내가 계속 다그치자 재빨리 부엌으로 밥 먹으러 달려나갔다.
ㅎㅎㅎㅎㅎㅎ~.
엄마 아빠 놀이
다섯살배기 영호가 밖에 놀러갔다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영호에게 '어디 갔었니?'라고 묻자,
영호는 '수진이네 집에서 놀았어요'라고 대답했다.
엄마는 계속 물었다.
엄마 : “그래 뭐하고 놀았니?”
영호 : “엄마아빠 놀이요.”
엄마 : “어떻게 하는 건데?”
영호 : “수진이가 엄마하고 내가 아빠하고요.
내가 자고 있으면 수진이가 와서 막 흔들어 깨워요.”
엄마 : “그리고는?”
영호 : “그러면 내가 이렇게 말해요.
'이러지 마, 피곤해. 내일 해줄게'라고 말하면 돼요.”
ㅎㅎㅎㅎㅎ-.
숫처녀 판독기
어느 자매가 일본 관광을 갔다.
일본의 한 가계에는 기계에 오라서기만 하면 처녀인지 처녀가 아닌지를 알아맞히는 판독기계가 있었다.
동생 = “언니! 우리 저 기계에 한번 올라가 보자.”
언니 = “너 먼저 올라가봐.”
동생이 먼저 기계에 올라가 봤다.
기계 = “당신은 숫처녀입니다.”
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기계에 올라갔다.
기계 =“ 당신은 처녀가 아닙니다.”
언니의 얼굴은 순식간에 홍당무가 됐다.
그리고 귀국한 언니는 처녀막 재생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일본엘 가게 됐다.
언니가 동생한테 말했다.
"저 기계 지난번에는 고장나 있었을 거야.
오늘 다시 올라가 보자."
동생이 먼저 올라갔다.
기계 = “당신은 처녀입니다.”
드디어 언니가 자신만만하게 폼 잡고 기계에 올라갔다.
기계가 말했다
"걸레는 꿰매도 걸레입니다."
젊고 섹시한 여자 꼬시는 법
올해로써 나이가 70살이 되는 홀아비에다 부자인 맹구가 숨 막히게 예쁜 25살 먹은 금발 아가씨와 함께 골프클럽에 나타났다.
거기 있는 모든 남성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젊고 매력적인 그녀는 맹구의 팔에 꼭 매달려 맹구의 말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있었다.
클럽에 있던 맹구의 동료들은 모두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잠시 틈이 생기자 동료들은 맹구를 방구석으로 데리고 가서는
동료들 : “아니 자네, 저런 기똥찬 애인을 어디서 건졌나?”
맹구 : “애인이라니… 저 앤 내 부인일세.”
동료들 : (입이 떡 벌어지며) “그럼 대체 무슨 재주로 저 여자를 결혼하도록 설득했단 말인가?”
맹구 : “그거?
내 나이를 좀 속였지.”
동료들 : “뭐라구?
그럼 자네 나이를 50살밖에 안 된다고 했단 말인가?”
맹구 : “아니! 90살이라고 했지."
ㅋㅋㅋ...
너무 억울합니다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왔다.
경찰이 그의 범죄 사실을 추궁했다.
"당신, 뭐 땜시 남의 차를 훔친 거지?
엉....?“
그러자 남자는 너무 억울하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난, 훔친 게 아닙니다.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콩가루 집안
신사 : “저 긴 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 좀 보세요.
도대체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구경꾼 : “남자인데요.
제 아들놈입니다.”
신사 : “아이고, 죄송합니다.
저 아이의 어머니이신 줄 정말 몰랐습니다.”
구경꾼 : “제가 아비 되는 사람입니다.”
새집
아주 비좁은 데 살던 한 가족이 큰 집으로 이사했다.
이웃 사람이 그 집 일곱 살 된 아이를 보고 새집이 마음이 드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제는 제 방도 따로 있고 누나들 둘 다 각자의 방을 갖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써야 하니까요"
내가 몇 살쯤 돼 보여?
아내가 비싼 고급 화장품을 사가지고 와서는 화장대 앞에 앉아 기적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침내 작업을 끝낸 아내가 남편에게 얼굴을 돌리며 물었다.
“자기야, 솔직하게 내가 몇 살쯤 돼 보여?”
남편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평가를 하다가 조심스레 말했다.
“응, 자기야.
피부를 보니까 20 정도… 머리카락은 음… 18, 당신 몸매로는 25….”
“어머, 내가 그렇게 젊어 보여?
자기 짱!”
“잠깐만 기다려봐.
아직 다 안 더했어.”
기상천외한 대답
Q1. 정말 심심해서 그러는데요, 읽을 만한 소설 추천 좀.
답= "난 수학 정석이 제일 미스터리했어."
Q2. 제가 디아블로2 오리지널은 없고 확장 팩만 있는데요, 확장 팩만 있어도 게임할 수 있나요?
답= "엄마 혼자 있으면 아이 생기냐?"
Q3. 좀 전에 교통사고 나서 천국에 왔어요∼
여기 너무너무 좋네요!
여러분도 인간세상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얼른 천국오세요∼∼
답= "간호사!
605호 환자 또 피시방 갔어!"
Q4. 수건이나 손수건에 적셔서 입이랑 코에 흡입시키면 기절하는 약품이 있던데 어떤 거죠?
답= "당신 신발이죠."
Q5. 지폐나 동전의 할아버지 얼굴에는 왜 웃는 얼굴이 없는 걸까요?
답=" 남한테 팔려가는 마당에 잘도 웃겠다."
Q6.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여자의 이름을 올려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숙’씨!
답= "김아름, 장아름, 강아름, 이아름… 뭐, 아름다운 여자들은 널렸소."
Q7. 헐크가 입고 있는 그 팬티가 찢어지지 않는 이유는 뭐죠?
답= "심의는 통과해야 하잖소."
해결책이 좋아야지. ‘금연 문제’
아내 : “여보 신문에 담배가 암의 원인이라고 났어요.”
남편 : “그렇다면 사인펜 좀 가져와.
써 붙여야겠군.”
아내 : “‘금연’이라고요?”
남편 : “아니, ‘신문사절’”
신경전
생긴 지 오래된 이발소 맞은편에 새로운 이발소가 개업했다.
새 이발소는 ‘이발을 단돈 5천원에 해드립니다!’ 라는 광고판을 붙였다.
다음날 건너편 집의 이발사는
‘우리 집에서는 5천 원짜리 이발을 멋지게 고쳐드립니다!’라는 광고판을 붙였다.
(이상한 수학) 지식과 부의 관계
지식=힘, 시간=돈, 그리고 물리학을 공부한 모든 학생들이 알다시피 힘=일/시간이다.
간단히 치환하면 돈=일/지식이 된다.
결론적으로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아는 것이 적을수록 돈은 더 많이 벌게 된다.
얄미운 토끼
어느 날 토끼가 콜라를 사러 가게에 갔다.
700원짜리 7개면 4900원.
아저씨가 콜라 7개를 토끼에게 주자 토끼가 100원짜리 동전49개를 바닥에 던져버렸다.
도망가면서..
황당한 아저씨.. 그 동전을 다 주웠다.
다음날 다시 온 토끼 또 콜라 7개를 샀다.
토끼는 또다시 100원짜리 동전49개를 바닥에 뿌리고 도망갔다.
아저씨는 그 동전을 또 다 주웠다.
다음날 토끼가 다시 콜라를 사러 왔는데 이번엔 만 원 짜리를 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웃는 아저씨... 흐흐흐
토끼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자 아저씨는 100원짜리 동전 51개를 바닥에 뿌렸다.
우리의 아저씨 속이 후련했다~
그걸 본 토끼는 100원짜리 두 개를 주우면서
"아저씨 콜라 7개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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