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대출 중단 (올것이 왔네요...)

은행권도 이제 부동산거품이 꺼질것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대비에 들어갔네요. 집값 폭락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막힌 주택대출, 고객들 여기저기 '기웃'

대출 제한받지 않는 금융권에 문의 쏟아져..'반사이익' 기대

임동욱 기자, 오상헌 기자 | 06/23 16:18 | 조회 696

•  주택대출제한 은행따라 딴말 "헷갈리네" [1]

•  금감원 "담보대출 총액 제한 사실과 달라"(상보)
•  신한銀ㆍ농협, 고객도 직원도 '혼란' [2]

농협, 신한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에 제한을 받지 않는 일부 시중은행 및 외국계 은행, 제2금융권에 대출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사실상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스스로 문을 두드릴 수 밖에 없어 결국 이들 금융기관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22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도록 전 지점에 지시를 내렸고 농협도 사실상 신규 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

23일 외환은행 관계자는 "대출이 가능하냐는 전화 문의가 꽤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고객전화 외에도 공인중개사 또는 대출모집인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점포 중 강북은 많지 않지만 분당, 용인, 수원, 영통 쪽에서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아직 대출량이 큰 폭으로 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대출 업무가 어제 중단됐기 때문에, 즉각적인 고객들의 이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좀 지나면서부터 대출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결국 타행 고객의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우리는 금감원의 지도대상에서 빠져 정상적인 주택담보대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대출실적의 큰 변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의는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문제는 이들 고객들이 금리에 민감하다는 점"이라며 "사실 다른 시중은행보다 평균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탓에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도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에 영향을 받아,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한국씨티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날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현재 문의만 있을 뿐 특별한 대출수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태업 등의 영향으로 업무가 정상화된 지 얼마 안 됐기때문에 대출실적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상황을 속단할 수 없지만 결국은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리스크 관리 범위 내에서 이같은 상황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한 금융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부 은행 또는 2금융권으로 몰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고객들의 대출금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어 실제 수요층인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나그네2]

결과 현상 ??? / 기존 아파트 가격 ---> 업??? / 다운 ??? (엄청 궁금 ,, 예측 결과를 알아야 대처하는데...)

[휘바람]

청와대와의 코드를 맞추기 위하여 어쩔수없이 시행하긴 하지만 그 아픔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전가될게 뻔한데 아픔을 준 청와대는 그 대가를 반듯이 치르리라.

[그래맨]

7월되면 없었던 일로...

[chunsa]

전 결과가 아파트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아마 금리인상분만큼 고스라니 아파트가격이 up되지 않을까요?

[청바지]

울산 아파트 가격 하락이 임박했다고 봅니다. 현재 울산에는 분양도 포화고 벌써 미분양도 많은데 대출이 끊기면 중도금 내기도 힘들고.....올 하반기 부터 연말까지는 가격 하락이 생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그네2]

어느분이 맟추느지 ???? // 2007년 ,,,.번호 #2923 다시한번 열어볼깨요. 모두 고수님 이시니까 // 현실의 결정은 본인이 해야 겠지요...(예리한 고수님 조언을 되새기며.....)

[학생몇시야]

나그네님도 맞춰보세요. 나그네님께서 맞추실듯 ^^*

[나그네2]

햇 병아리 실력이라서,,로또 4등 당첨만큼이나 어러운것 같고요... // Up에 한표(일시적 분위기에 청바지님 이지만 / 2007년 후반 ??? Chusa님에 한표 : 집장만,, 100% 자기돈 불가 , 인구증가 ?? / 휘바람님 : 부동산 정책 현실성?? , 여야 토론 등) --> 로또 4등 실력입니다용(책임은 각자..ㅎㅎㅎ).

[양지]

정말 어느장단에 맞춰서 춤을 춰야할지.....부동산정책도,교육정책도,금융정책도,....자칫 장단 잘못맞추다 병신되겠네....아무리 빠르게 변하는세상이라지만 이토록 정신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