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03eaebaafc9cb70b9a3e2f2c2e73ab9b590eb12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우리에게는 볼라레(Volare)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유명한 사랑노래입니다. "볼~라레, 오~오~"하는 부분이 워낙 인상적이라 그렇겠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만, 정확한 번역이 없어서 제가 직접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의 감수를 받아가며... <br /><br />제목부터가 번역이 어렵습니다. 혹자는 '파랗게 칠해진 푸르름 속에'라고 번역을 했는데, 의미전달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노래 제목은 가사의 내용을 반영하여 '그림처럼 예쁜 파란 하늘 속에서'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림처럼 예쁘다'고 말할때 'dipinto di blu(파랗게 칠해진)'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br /><br />이 노래는 1958년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입니다. 도메니코 모두뇨(Domenico Modugno)가 작사, 작곡, 노래까지 했는데요, 그 뒤 영어로 번안되어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br /><br />멜로디 뿐만 아니라 노랫말도 정말 아릅답습니다. 잠이 들자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꿈 속에서 자신의 얼굴과 두 손은 물감으로 파랗게 칠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회오리 바람이 불어서 몸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그리고 파란 하늘을 날기 시작합니다. 더 높이. 더 높이. 지구가 저 멀리 보이고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옵니다. <br /><br />드디어 날이 밝아오고 달 빛이 사라지자 꿈도 사라지고 잠에서 깨어 납니다. 잠에서 깨여 옆을 바라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누워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두 눈을 바라보니 별들을 수놓은 듯 빛나고 파랗습니다. <br /><br />그 두눈을 바라보며 또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의 눈 속에서 세상이 저 멀리 사라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감미로운 음악처럼 들립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이 아침이 정말 행복합니다. 대략 이런 스토리입니다.<br /><br /><br /><a href="https://youtu.be/t4IjJav7xbg">https://youtu.be/t4IjJav7xbg</a><br /><br />lyrics<br /><a href="https://youtu.be/vRF5zSczYEs">https://youtu.be/vRF5zSczYEs</a><br /><br />Gipsy Kings<br /><a href="https://youtu.be/qmbx4_TQbkA">https://youtu.be/qmbx4_TQbkA</a><br /><br />Andrea Bocelli<br /><a href="https://youtu.be/zMaRUWBl29A">https://youtu.be/zMaRUWBl29A</a><br /><br />Il Volo<br /><a href="https://youtu.be/bkITS_jCLdc">https://youtu.be/bkITS_jCLdc</a><br /><br /><br /><br />1. Penso che un sogno cosi non ritorni mai più<br />두 번 다시 이런 꿈은 꾸지 않을거라 생각해<br /><br />Mi dipingevo le mani e la faccia di blu<br />나는 두 손과 얼굴을 파랗게 칠했지<br /><br />Poi d’improvviso venivo dal vento rapito<br />그리고는 갑자기 강한 바람에 휩쓸려 가버렸어<br /><br />E incominciavo a volare nel cielo infinto<br />그리고 끝없는 하늘을 날기 시작했어<br /><br />(후렴) Volare, oh oh...<br />날아간다, 오, 오..<br /><br />Cantare, ohohoho...<br />노래한다, 오오오오..<br /><br />Nel blu dipinto di blu<br />그림처럼 예쁜 파란 하늘 속에서<br /><br />Felice di stare lassù<br />저 위에는 행복이 있을거야<br /><br />2. E volevo, volevo felice<br />나는 날아갔네, 행복하게 날아갔네<br /><br />Piu in alto del sole ed ancora piu su<br />태양보다 높이, 더 높이<br /><br />Metre il momdo pian piano spariva, lontano laggiu<br />세상이 저 멀리 아래쪽으로 천천히 사라지는 동안에<br /><br />Una musica dolce suonava soltanto per me<br />감미로운 음악이 단지 나를 위해 연주되고 있었네<br /><br />3. Ma tutti I sogni nell’alba savaniscono perché<br />그러나 모든 꿈은 아침이 밝아오면서 사라지네<br /><br />Quando tramonta, la luna li porta con se<br />달이 질 때 그 꿈들도 데리고 가버리기 때문이지<br /><br />Ma io continuo a sognare negli occhi tuoi belli<br />그러나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눈 속에서 계속해서 꿈을 꾸네<br /><br />Che sono blue come un cielo trapunto di stelle<br />당신의 두 눈은 별들이 수놓은 하늘만큼 파랗구나<br /><br />4. E continuo a volare felice<br />그리고 나는 계속해서 행복하게 날아가네<br /><br />Piu in alto del sole ed ancora piu su<br />태양보다 높이 더 높이<br /><br />Mentre il mondo pian piano scompare negli occhi tuoi blu<br />세상이 저 멀리 당신의 파란 눈 속으로 천천히 사라지는 동안에<br /><br />La tua voce e’ una musica dolce che suona per me<br />당신의 목소리는 나를 위해 연주하는 달콤한 음악이네<br /><br />Volare, oh oh...<br />날아간다, 오, 오...<br /><br />Cantare, ohohoho...<br />노래한다, 오오오오...<br /><br />Nel blu degli occhi tuoi blu<br />당신의 파란 눈 속에 있는 파란 하늘 속에서<br /><br />Felice di stare quaggiù<br />여기에 있는 것이 행복해<br /><br />Nel blu degli occhi tuoi blu<br />당신의 파란 눈 속에 있는 파란 하늘 속에서<br /><br />Felice di stare quaggiù con te<br />당신과 함께 여기에 있는 것이 행복해<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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