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4장 1-14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자꾸 잊어버리네요."
"이러다가 치매에 걸릴까 겁나요."
요즘 어르신들이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시네요.
건망증으로 인하여
생활 속에서 당황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좀 더 심해서
사람마저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다면요?
그때는 자기도 모르게
교만해지고,
죄를 짓는데 두려움이 없어지게 되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잊고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또한 북이스라엘이 죄악 중에
진멸된 것을 잊어버리고,
남유다 역시 동일한 죄를 반복하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지금
겨우 얼마 남지 않은 백성마저
하나님의 경고를 잊고,
애굽으로 내려와
애굽의 우상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그러니 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생명의 말씀을
잘 기억하며 순종하고 계신가요?
부디
어리석은 자처럼 행동하지 말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은혜와 말씀 안에서
평안과 형통함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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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예레미야 44장 1-14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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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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