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및 신경발달질환 (자폐 주의집중력장애)
1.최근 자폐나 주의집중력 장애와 같은 행동 신경발달질환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아지고 상담차 먼거리를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십니다.
최근 20년간 20배가 증가했다고하는데요
임상현장에서는 1만명중 1명정도 발생하던 질환이 100명중 1명정도로 그 발생이 100배는 많아진듯합니다.
2.이러한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가 무얼까요?
기능의학 의사들은 일반적인 인식인 가족력보다는
1)임신중 산모가 참치등을 통한 수은과 같은 중금속, 납 알루미늄 등에 오염되었거나
2)제초제 살충제 등과같은 잔류유기용제에 노출되었거나
3)자연분만대신 제왕절개
4)출생후 모유수유 보다는 분유섭취
5)MMR과 같은 예방접종
6)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
7)전자파의 노출
8)장내 미생물의 불균형등의 다양한 원인을 생각하고있습니다.
3.그중에서도 특히 장내미생물의 불균형이 큰 원인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저서 기능의학 건강관리20주제에서
미생물 세계의 멸망
오늘은 재미있는 연구를 하나 소개 해볼까 하는데요. 이 연구에서는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하였습니다. 용감하고 진취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진 그룹과 소심하고 겁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그룹으로 나누어 각자 한 마리씩 높은 계단 위에 올려두고 밑으로 내려오는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용감한 쥐들의 경우 계단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시간이 비교적 짧았는데요. 소심한 쥐들은 그 시간이 무척 길었습니다.
용감한 쥐의 장 안에 있던 미생물을 겁이 많은 쥐에게, 반대로 겁 많은 쥐의 장에 있던 미생물을 용감한 쥐에게 넣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용감한 쥐는 겁이 많아지고 겁 많은 쥐는 용감해 졌습니다. 이 실험으로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들이 쥐의 행동 양식을 바꾼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도 실험 했을까요?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실험하지는 못하였으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안에는 5000여종 100조 마리의 미생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양소를 흡수하기도 하고 비타민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는 다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앞서 소개한 연구를 통해 여러 미생물들이 저희의 인격, 행동, 성품들 까지도 장내 미생물 중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뚱뚱 균주가 많으면 비만해지고 날씬 균주가 많으면 날씬해지고 온화한 균주가 많으면 당연히 온화해진다고 생각 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우리 몸 안에 있는 미생물이 우리를 지배한다면 우리 몸의 체세포보다 많은 장내 미생물들을 잘 생육하고 번성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언제 미생물들이 들어갔을까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세포분열하여 우리 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엄마 뱃속에서는 무균 상태일 것 입니다. 태어나면서 엄마의 산도를 통하여 태어날 때 엄마의 산도에는 수많은 장내 미생물들이 이동하여 증식하고 아이에게 옮겨갈 준비를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얼굴부터 산도를 밀고 나오면서 그 미생물을 흡입하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고 얼굴에 뭍히기도 하지요. 출산 이후에는 모유수유 할 때마다 수십 억의 미생물이 아이에게 이동합니다.
엄마 코알라는 아기 코알라에게 자신의 똥을 먹입니다. 엄마 코알라의 똥 속에는 코알라의 주 먹이인 유카립투스를 분해,소화 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 코알라가 똥을 먹이지 않으면 아기 코알라는 영양실조가 되겠지요. 엄마 판다 역시 자신의 똥을 아기 판다에게 먹입니다. 엄마 코알라와 같은 이유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미생물의 세계에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 격변이 일어났습니다. 자연분만 대신 제왕절개 수술이 많아졌고, 출산 하자마자 아이 얼굴에 가득 발라져 있을 유익한 미생물들을 미생물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의료진들이 소독해 버립니다.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고 있습니다.
소에게는 4개의 위가 있고, 풀을 위에서 입으로, 입에서 위로 계속 반복하여 소화시키는데 소의 4개의 위 안에 적합한 미생물이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분유에는 송아지에게 있어야 할 미생물이 가득했겠지요. 이것을 사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분유를 먹이는 것은 찬성하지만, 아무리 인간이 분유를 좋게 만들어도 모유 만큼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 큰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항생제 공격입니다.
장내 미생물을 이야기 하다보면 ‘앤드류 볼튼’ 이야기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앤드류 볼튼은 어려서 장액성 중이염(귀에 물이 차는 병)에 걸렸고, 이를 진단한 의사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중이염을 치료했습니다. 항생제 투여 후 앤드류의 중이염은 치료되었으나, 흔한 항생제의 부작용 중 하나인 설사가 시작되었고, 이후 자폐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무심한 의사들은 앤드류의 자폐가 유전적일 것이라고 말하였으나, 가족력이 없었기에 앤드류의 부모는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였습니다.
앤드류의 부모는 연구를 통해 항생제의 투여로 장안에 있던 다양한 미생물 중 일부가 죽어버렸고, 다른 미생물들이 창궐한 결과 급속히 증식한 미생물에서 분비된 독소가 자폐 증상을 일으킨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증식한 균을 죽이기 위해서 또 다른 항생제를 투여했더니 자폐 증상이 호전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항생제 역시 계속 사용할 수 없었기에 자폐 증상을 완전히 해결 할 수 는 없었습니다.
앤드류 이야기에서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장안의 미생물들을 죽이게 된다면,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장안의 미생물의 균형이 자폐증상을 일으킨다는 가설은 세워졌으니까요. 자폐 증상만 생길까요? 우울증, 불안증, 두통, 비만, 면역질환(루푸스), 류마티스, 건선, 알러지, 두드러기, 궤양성 대장염 등등 수 많은 병들이 미생물과 연관이 있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질환들의 증가와 항생제 사용량의 증가가 너무나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장내 미생물들을 구원할 ‘노아의 방주’는 없을까요? 다음 편에서는 장내 미생물들에게 주어지는 노아의 방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장내미생물중 유익균의 감소가 발달장애와 큰연관성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그렇다면 어떻게 검사하고 치료할까요?
기본적인 검사와, 혈액 모발 소변등에서의 중금속검사, 잔류유기용제 검사, 유기산 검사, IGG4검사 등을 통하여 아이의 몸상태를 검사합니다.
5.치료는 중금속과 잔류유기용제 제거 비타민과 미네랄공급, 프로바이오틱스, 소화효소, 들기름같은 식물성오일, 대구간유, 필요하면 단기간의 항진균제나 기생충약 사용
탄수화물 피하기, 유제품피하기, 아스파탐 MSG 색소 보존제 등과 같은 식품첨가물 피하기, 등을 권하고있습니다. 적절한 수면과 운동 땀내기도 해야하구요
6.장내 미생물을 공격하는 요인들을 무엇일까요?
1)스트레스
2)항생제, 항진균제
3)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
4)호르몬 피임약
5)GMO 먹거리
6)불면과 수면유도제의 부적절한 사용
7.닥터까막눈에게 임신준비중에 오시면 저는 이러한 장내미생물을 잘 키워서 산모가 자연분만하고 모유수유를 통하여 자녀에게 좋은 유익균을 전달해야 발달장애가 줄어들거라 설명하고있습니다.
그러러면
1)피임약먹다가 중지하고 임신하는것은 위험합니다. 다른 피임법을 찾으셔야합니다.
2)좋은 먹거리 좋은 음악 스트레스 피하기
3)가능하면 임신중 약물사용 피하기
4)자연분만과 모유수유
5)좋은 먹거리 먹기를 권합니다.
지금도 건강한 장내세균총의 건강한 산모찾기가 어렵습니다. 엄마의 유익균도키우고 아이의 유익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