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라더니...
공자의 논어에서는 40세에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다고 '불혹' 이라고 하였고,
50세에는 세상을 통달하여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의미로 '지천명' 이라 하였으며,
60세에는 '이수' 라고 귀가 순해져서 남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인간 삶의 성장기를 칭하였고,
70세에는 '종심' 이라고 마음의 욕심이 적어 자연스레 이치에 맞게 행동할 수 있게 되니,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다고 하였다.
80세에는 '망진' 으로 더욱 장수하기를 바란다는 뜻이며,
90세에는 '기로' 로써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뜻이며,
100세는 '백수' 라고 100세까지 살아간다는 뜻이다.
예전에 80세 넘어 사는 사람이 극히 드물었으니까 그냥 덕담으로 하는 말인가 싶다.
아니 이미 세상욕심에서 해탈을 해서 영원한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으니, 더 이상 칭할 수 있는 말이 없었기도 할 것 같다.
예전보다 오래 사는 지금의 나이로 하면 더 현명해져야 하는 것이 맞을텐데 오히려 깨닫는 시기가 늦어지는 기분이 든다.
나만... 내가 그런건가?......
"인생은 60부터 라더니, 어느 새 인생은 80부터..." 라는 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첫댓글 100세 시대인데 예전에는 만65세이면 노인네 들어갔는데 요즘은 이팔청춘입니다.
저는 20년 당직 더 설겁니다 ㅋㅋ
그럼 78세 ㅋㅋㅋ
ㅎㅎㅎㅎ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