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나 어릴적..
우리 시대를 풍미했던 외화 시리즈가 세 개 있으니..
그 하나가 맥가이버요..
그 둘이 천사들의 합창이요..
빼놓을 수 없는 셋이 베버리힐즈의 아이들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사모했던 외국배우.브랜든..감히 브래드피트가 그의 미모를 따를 수 있으랴..
그 시절 내 방 곳곳에는 브랜든의 사진이 붙어있었고..
브렌다역을 맡았던 그 여성의 온갖 스캔들로 학교에서 쉬는시간을 소일하였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Drama.net에서 베버리힐즈 90210을 하는 게 아닌가...
히야~
오랜만에 본 베버리힐즈아이들속의 배우들은 촌스럽기 짝이 없었으나..
그 드라마를 보며 한순간이나마 미국 학생의 부유함에 동경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이리라..
미국에 가면 누구나 그렇게 생긴 학교에서 공부하고...
도처에 브랜든같은 남자들이 널려있는 줄 알았고...
브렌다나 캘리처럼 예뻐질줄 알았다..^^
매주 금요일 18시, 0시..
(지금 홈페이지 가서 왜 금요일만 하냐고 게시판에 따지고 오는 길임다.)
상절지백 가족분들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터..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