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이셨나요? 미세먼지가 있긴 했지만 ㅠ-ㅠ 이젠 마스크가 일상생활인..에휴... 날이 흐리니 제 기분마저..그래도 애정하는 유학가있는 시조카도 만나고~ 으니 친구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니...나름 알찬 시간이었네요. 이번주는 반찬 위주인 한주가 될듯 싶습니다 ㅎㅎ 오늘은 미나리를 듬뿍~정말 듬뿍 넣은 계란말이에요. 덕분에 쪼매 말기가 아쉬웠지만~ 그대로 도톰하니 예쁜 계란말이가 되었답니다.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미나리 계란말이 요리법- 쫑쫑 썬 미나리 두 줌, 달걀(작은 거) 8개, 소금 약간, 통후추 가루
미나리는 잎말고 줄기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준뒤에 쫑쫑 작게 썰어주세요. 잎부분을 썰어넣어도 되지만 식감은 확실히 줄기부분이 좋아요. 미나리 싫은 분들은 다른 채소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추 좋아요^^
달걀이 정말 작아요. 일반 크기의 달걀보다 작아서.. 8개나 들어갔네요;; 보통 사시는 왕란이나 특란의 크기라면 8개까지는 안들어가요^^ 달걀을 미나리 넣어준 볼에 넣고 소금, 후추가루 넣은 뒤에 잘 섞어주세요. 미나리가 잘 풀릴 정도의 달걀물이 있는게 좋아요.
요 스텐팬이 다 좋은데 잘 안닦여요 ㅠ-ㅠ 기름칠한 스텐팬을 약불에서 예열한 뒤에 중불로 올려서 달걀물 쫘악 뿌리듯 넣어주고.. 돌돌 말아준뒤에 뒤로 쓰윽 밀고..남은 공간에 또 달걀물 넣고.. 다시 돌돌 말아서 뒤로 쓰윽 민 다음에 남은 공간에 달걀물 넣고~ 요 과정을 달걀물 없어질때까지 반복해주면 도톰한 계란말이가 되지요. 불이 세다 싶을때는 약불로 줄여주세요.^^
맛있는 미나리 계란말이 만들기 였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도톰한 계란말이에요. 얇은 계란말이는 계란말이가 아닌 지단이라고 하는 ㅡㅡㅋ 요렇게 도톰하게 부쳐줘야 맛나게 먹습니당;;; 미나리가 들어가서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참 맛있어요 ㅎㅎ 추천드리고 싶네요. 삼겹살뿐만 아니라 골고로 잘 어울리는 미나리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시공~ 오늘도 한주의 시작이 화이팅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