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뜨자 마자 들통에 끓여놓은 미역국 한사발을 퍼가지고 댕댕이에게 찾아간다
깊은잠이 들었는지 내가왔는데도 모르고 잠이
" 어이 ! 댕댕이"
그러자 벌떡 일어나 물려있던 젖을 때고 나온다
그릇에 듬뿍 쏟아내니 정신없이 먹어댄다.
어제 주인왈
" 열마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이란다
만약에 최후엔 나라도 한마리 키워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외출할 시간이 남아있어서
대충 채소밭에 물한바탕 뿌려주고 하루를 시작 하는데
그녀에게 연락이
" 명일씨 ! 저 오늘부터 며칠동안 내아래 여동생 병간호 때문에 가있을 거에요
" 그래 아픈동생 잘챙겨주고 "
" 연락할께요 "
" 땡큐"
사실 어제 오후에 잠시 우리집에 들러서 이거저거 먹거리를 잔뜩 풀어놓고 .
난 호박이며 채소를 가득히 담아내고
겸사겸사 동네 피자집에 들러 유명하고 맛난 피자한판도 함께먹고 그렇게 돌아갔던 것이다
일명 고구마피자
밀가루가 아닌 베이직을 흙미로 해서 만든 꽤나 소문이난 피자였다.
다행인건
독립군으로 살아가면서
이렇게 이성친구가 생겼다는게 크다란 위안이 되는
아니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가끔씩 만나고 통화 하게 되면서
조금은 삶에 위안이 되는거 같아서 좋은친구 오래오래 함께 하려고 ...
한바탕 비가 내릴거 같다
얼른 외출준비를 ....
첫댓글 인생이 그런거지요 ᆢ 좋은 인연을
만남에 축하합니디ㅡ
네 회장님 ㅎㅎ
핏자 맛있어 보여요
여친과의 즐거운 만남~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해요^^
네 참 갠찮은 친구에요
좋은 친구를 담았다는 것 행복 이랍니다
댕댕이 ㅎㅎㅎㅎㅎㅎㅎㅎ
주인 그 사람 기가 막히는 사람이네요
좋은 날 행복하세요^^
ㅎㅎㅎ네
행복해 하시니
저도 행복해요 ㅎㅎ
어머나. 그렇군요 ㅎㅎ
댕댕이는 주인을 잘만나야..
사람은 이성친구를 잘만나야...
행복해요~ㅎ
옳으신말씀 ㅎㅎ
오늘도 우중충한데 ᆢ 내일도 걱정입니다
역탐 개강날인데 ᆢ
어머나 그렇군요
다행이 비가 내리지 않아서요
에구
지존님 여친 생기신거 축하해야 되는데
쌈나네~ㅋㅋ
에고 희경씨도 친구잖아요 ㅎㅎ
이른 출근으로 아침밥은 건너 띠는디~
이아침 배가 고픔은 ~~~~~~
저 피자가 맛나보여서 겠쥬?
오늘 저녁 메뉴는 피자로 정했음~~^0^
지영씨 언제 피자벙개 할날있을거에요 ㅎㅎ
재미있는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네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감사하지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