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프롤로그 있습니다.
그거 먼저 읽으시고 봐야 이해 가실수 잇을 듯;ㅂ;a
02:)) 넌 뒷골목 고양이로 살거냐?
# 새벽 3시
잠을 하나도 못잤어..
하.. 이 자식은 왜 문을 잠궈둬서.
사람 물도 못 먹게하는 거야.교복은..
어제 맞추지도 않았는데 왜 걸려있지?
뭐. 어쟀든 나 입으라고 준 것일 테니까.입어도 되겠지?
:) 왜!! 왜 또 찻아온거야!!! 돌아가! 돌아가라고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건데!!
그만 좀 하라고 제발!!!!!
:) 아가씨! 아가씨는 후계자이십니다! 돌아가셔야해요!
:) 난 그 따위집 다신 안 돌아가. 여느때처럼 돈이나 제대로 넣어 달라고해. 어서가.
:) 후.......알겠습니다. 하지만 요번 회의에는 참여하셔야 할 겁니다.
:) 어서 가라고!
이게 무슨소리야?
후계자라니? 회의는 또 뭐야?
저 자식도 집안이 복잡한건가?
-문앞에 소리가 들린다.
:) 한올아..자니? 안 자고 있으면 그냥들어주라.. 나 동성친구는 니가 처음이다?
어렸을 때 부터 쭉 난 혼자였어.. 돈이란 이름에 묶이고, 술집여자의 딸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괴로웠어. 항상.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리고 집에
오는 여자는 항상 바뀌고. 내가 때리지 말라고 울며 매달리면 돈 몇 푼 쥐어지고.
과자하나 사먹으라며 내보냈지. 아무리 술집여자의 딸이라고해도 나한테는 잘 해줬어.
그래서 난 철없는 마음에 어머니가 어떻게 되든지 내게는 잘 해주니까. 그냥
아버지를 따랐었어. 하지만 점점 커갈수록 뭔가가 아니더라? 그래서 집하나만
구해달라고 했을 때도 말렸지. 결국에는 어머니를 내쫓았어.
그래도 웃으면서 돌아가시더라? 나에게는 잘 해줬어서 고맙다고 말이야. 참 어이
없어. 어떻게 그렇게 당해놓고도. 결국나는 아버지 뒷조사 까지 했었다 그랬더니.
어머니의 오빠. 삼촌까지 아버지의 사업에 희생당하셨더라고.. 그리고 난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미용실을 찾아냈어. 어머니가 사람의 머리를 만지면 살아모면서의
힘들었던 일들이 머리카락으로 자라 미용사는 그것을 다듬어서 관리를 해준다고
했었거 든.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인데 무슨 머리가 그렇게 자라느냐고 물었더니.
그냥그냥.. 내게는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데나? 이젠 별의별걸 지어냈었다니깐.
쿡-. 그리고 오늘 내생일날..니가 딱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후리지아향과 함께 투명
한 눈을 가진 니가 들어오는거야.그 때 문슨 생각 했는 줄 알아? 하하. 상처하나 없이
티없는 너의 모습에 너무 기뻣어 괜히.. 어머니가 다치지 않았던 지금의 모습같이. 기분
이 들었거든..그런..기분. 하핫, 난 마마걸인가; 그런데 그것보다 심각한건 아버지가
위독하시단 거지..엄마랑 원조교제였던 거나 마찬 가지니 연세가 60을 바라보고계셔
그룹은..S.H 그룹.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
:) 최한미! 뭐, 지금은 행복한거 같은데 그걸 나에게 말하는 이유가 뭐야?
:) 쿡, 역시 내가 정말 사람하난 잘 골랐다니깐. 넌 이제부터 내가 고용할거야.
돈이 필요한것 같은데 나와 어머니의 미용실 직원이 되어 주시겠어요? 성한월군.
- 쾅!!
:) 흠칫!
:) 문 박에서 말하면 안아줄 수도 없잖아. 이런 가엽은 고양이를 위로해줄 수 없잖아.
애써 말을 돌려말하는 고양이양, 그래도 아버지니깐 잘해드려. [생긋]
그리고 제안은 승낙!
:) O.K! 그리고 다행이야. 넌 다른 아이들과 달라서.
:) 그래..달라.. 너무 많이 달라서 탈이지..
:) 응? 뭐라구?
:) 아무것도 아냐 [생긋]
:) 있잖아..
:) 뭐가 있어. 이 동태 눈을 가진 소녀여-
:) 뭐?! 씨이..
:) 킥-
:) 아.. 벌써 새벽 5시... 미치겠다.. 나 이눈으로 학교 어떻게 가지?
:) 난 잠 못자서 초췌해진 몰골로 어떻게 가지? 그것도 첫날
:) 아악! 난 몰라!
:) 이런,,제기랄.
:) 오오- 하느님 이러한 월요일 첫날부터 이러한 시련을 격게 하시다니...
너무 하시옵니다.흑흑흑
-퍽!
:) 쌩쇼그만 하고 나 오늘 부터 꼭 가야해?
:) [도리도리]
:) 그럼 넌?
:) [탁!] 아! 오늘 어린이날이다!
:) 아사뵤~!
:) 씻는건 내가 먼저 으하하하하하!
:) 뭐?! 비겁해 최한미! 비겁하다고오!
:) 아 그리고 너 말투 고쳐!!!!! 너의 남장컨셉 정하고. 아! 그래 너의 이제 부터의 컨셉은
ISE. 얼음같이 차갑다는 뜻. 그런거 어때?
:) 좋은데? 그나저나 너 빨리 씻어!
아휴- 이제 돈문제는 해결 된건가?
아 기왕 이렇게 된거 저 자식 때매 못 잤던 잠이나 채워야지..
그리고..학교라니 다행이 그것도 나보다 1살이나 어린 애들과 같이 해야하잖아..
난 고등학교를 진학조차 않했으니..애휴..
#부엌
:) 내가 차린 스폐셜 오므라이스다. 어떻냐!
:) 아직 먹지도 않았다구.
:) [빠직] 먹어.
:) 어차피 먹을 거였어. [오물오물] 맛있다!
:) 훗, 어떻냐 뿅가지~?
:) 킥- 오냐. 맛있다.
:) 그나저나. 너 남장 어떻게 할거야.
우선 목소리는 말 잘안하는 컨셉이니까 괜찮고.
그 딱 벌어진 어깨와 균형잡인 뼈.
머리카락이 얇아서 붕뜬 듯 하늘을 나는 머리카락.
보기만해도 말랑거리는 피부.
마지막으로 날카로운 뒷골목 고양이의 눈.
이거 완전 남자아냐?
:) 뭐라고~! 이 동태 눈깔이!
:) 하지만 문제는 너의 그 감출 수 없는 야리야리한 몸매다.
아무리 여자가 남자같다고 해서 완전한 남자를 따라 올 수 있겠냐고.
:) 흐흠,,그건 그래.
:) 아! 그래 너 오늘 부터 저기잇는 런닝 머신하고 하이튼 우리집에 잇는 운동기고 하루
에 각각 1시간 씩해. 총 5개니까. 한.. 한달이면 되겠다.
그리고 아까 말 못했는데. 널 우리 미용실에서 일하게 해주는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
:) 뭔데?
:) 가수가 되는거야.
:) 뭐어~?!!
:) 우선 진정하고. 미용실 월급은 한달 150만원. 아직 너 머리 자를 줄 모르지?
:) 아니. 자격증 있어. 그정도야 옛날에 마스터 했다고. 요즘 얼마나 먹고살기가 힘든데.
:) 흠,, 그럼 바로 채용하고. 너 무표정 지어봐.
:) 나름데로 봐줄만 하네. 그리고 니가 가수가 되면 난 니 매니저 일을 할꺼야.
앞으로 잘 부탁한다. 물론 공적인 일로 말야.[생긋]
헌데 만약 거절 한다면 넌 뒷골목 고양이로 살거냐? 아니면 나를 따라올거냐.
:) [움찔] 따..따라가겠어!
:) O.K 계약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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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악~! 스토리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것 같아요;ㅂ;
그래도 읽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요번 편은 짧아도 이해해주세요;ㅂ;/
3편 때 와장창 올릴거니까요, 그리고 만약
꼬릿말을 안달아주신다면!! 저의 공격 개구리 권법의 응징을 받을 것입니다!
이렇게. 허~이짜~ 허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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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웃기당 다음편두 기대할께여
하핫, 또 릿말 달아주셨네요^ ^. 감사합니다~♥그런데 이상한 점은 지적해주세요;ㅂ;/ 그리고 친구 하실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핫;ㅂ; 감사합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