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의 실제로 있었던 대화.
의사는
돈많이 번다는 관념이 사회 전반에 박혀있음을 체감함.
친구 : 의사새끼들 돈도 많이 버는데 왜 파업하는거지. 밥그릇 싸움 오지네.
나 : 너같으면 조국 딸년 양산되는 공공의대 출신한테 치료받고 싶노?
친구 : 아니 그건 아니지. 근데 밥그릇 싸움임.
나 : 의사들 얼마버는지는 아노? 경력테크 어찌되는지는 아나?
친구 : 종합병원 드가면 다 나중에 전문의 교수 다하겠지. 다들 나중에 억대는 벌 거 아냐.
나 : 니 전공 전자공학이제? 느그 학과에서 교수할라면 우째야하노.
친구 : ㅈ빠지겠지 유학갔다와도 될까말까니까.
나 : 똑같다 의사들도. 대학병원 교수자리 하늘에 별따기임. 전문의 되도 나중에는 나가야됨.
친구 : 그래도 인턴 레지하면서 돈 좀 벌지 않나?
나 : 니 연봉 얼마고? 현차 다니자나.
친구 : 내가 한 5천쯤되지.
나 : 대학병원 인턴 레지들 니만큼 받거나 아니면 그거보다 못받으면서 주 100시간씩 개처럼 일함. 닌 52시간 보장받자나. 가성비 개쓰레기임.
친구 : 그래도 개업하면 돈 잘벌겠지.
나 : 환자가 그냥 오노? 건물마다 하나씩 있는게 병원인데?
친구 : 성형이나 피부과는 돈 잘벌겠지.
나 : 걔들은 보험 비적용 많아서 그럼. 바이탈 과들은 개원해서 환자 받으면 받을수록 망함. 개업의들 중에 연수익 3천 겨우내는 사람 수두룩함.
친구 : 의사새끼들 왜 외과는 안가지.
나 : 말했자나 수가가 낮아서 안간다고. 돈주면 다함.
친구 : 바이탈 쪽 수가 오르면 돈없는 환자들 뒤져날거 아냐 수가 올리면 안됨.
나 : 수가가 올라서 이익이 나야 병원도 더 좋은 장비 사서 환자 더 살리지 않겠노? 그리고 보험은 장식이냐?
친구 : 하이튼 있는놈들이 더하군.
나 : ??!??!???!
(☆Edmund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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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금 만 각색해 보면
박근혜 대통령에 탄핵무효 를 외치지 못하는 당신들도 똑 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박근혜대통령 불법 인신감금 1,300일 동안 인권 탄압에 침묵 하면서 포스팅을 날리니 재미 있나요
죄가 있으니 탄핵 되었다는 망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먼저 깨어 나시고 투쟁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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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대화
ok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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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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