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입구~
붉게 물든 단풍을보니 경주에는 가을이 왔습니다.
독수리 5 친구들~~~
다보탑 앞에서~
저녁 식사는 밀면~
성복이 낮부터 냉면 타령을 합니다.
황리단길에 들어서니 냉면과 흡사한 밀면을 보고 맘에 두었던 소리를 합니다.
'' 나는 신거, 새콤한거 뿌려서 먹는거 먹고 싶어요. ''
쫄면 간판을 보고 저기 저 음식은?????
난 싫어해요!!!!!
성복: 난 신거 뿌려먹는거 그거 뭐죠?
교사:식초?
성복: 맞아요~
마음은 냉면 확고 합니다.
나머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녀석들도 흔쾌히 냉면과 흡사한 밀면이 먹고 싶다며 오케이 사인을 합니다.
'' 그럼 먹어야겠죠~~~ ''
밀면이 나오고~
성복이는 식초를 슝슝~
맛있게 먹어요.
배가 고팠는지...
맛있었는지... 뚝딱 먹었습니다.
느긋한 글 작가 소소 아줌마와
꼼꼼한 그림작가 밀밀 아저씨의 그림책 서점 입니다.
식사시간 서점 문은 잠겨 있습니다.
잠시 앉아 쉬어 봅니다.
마음가는 책들을 골라 봅니다.
책한권씩 선물로 사고... 친구들과 함께~
''소소 밀밀 작가님과 함께 ''~
우리 아이들을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으 십니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왔어요.
깜짝 놀라시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얼마 전 장흥에 다녀 왔어요 합니다. 아시는 지인분이 계셔 장흥을 한번씩 오간단고 이야기 하십니다.
친근감 쑥쑥 생겨 납니다. 서점에서 지켜야 되는것들이 있지만...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 허용되는 시간 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이 만난 인연 덕인지... 작가님과 사진도 남겨 봅니다.
첫댓글 단체사진때 정윤이 시크한표정 왜케 귀엽죵.
멀리가서 장흥 인연까지 만나고. 냉면킬러 성복이 좋아하는 국수도 먹고.. 씐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