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채널보다가 최화정의 아침요리? 암튼 아침식사코너인데..오븐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 팬케이크가 나오더라구요.
만들기도 쉽고 맛있겠다 싶어서 바로 도전~~~
마침 딸기와 바나나도 집에 있길래..토핑과일은 고걸로 했어요..
다만 아쉬웠던 것은 굽는 팬의 깊이가 좀 낮은걸로 해야 모양이 예쁘게 나오는데..
전 낮은팬이 없어서..; 수플레치즈 굽는 틀로 했더니..
모양이 좀 별로에요..고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요것의 매력이 마구마구 멋대로 부풀어오르는 모양에 겉은 쑤욱 나오고..속은 쑤욱 들어간 고런 모양인데..
옆면이 너무 가지런히 나와줬어요 ㅡㅡㅋ 이런..;;;;;;;;;
놓아두면 속이 좀 가라앉는데..성격급한 전 또 바로 꺼내서 먹었다는 ㅎㅎ
-오늘의 요리법-
박력분 반컵(240ml기준), 우유 반컵(동일), 달걀 3개, 설탕 1큰술반, 소금 1/3작은술, 오일이나 버터
기호재료 : 토핑과일 , 잼, 시럽
더치베이비팬케이크를 구울 팬은 오일이나 버터를 넣어준뒤에..
미리 190-200℃의 오븐에서 달궈줘야 합니다.
얼마만큼 잘 달구어지느냐에 따라서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다만 약간 깊이가 낮은것으로 하세요.
전 높았더니..옆면이 마음에 안들어요.
이게 속이 푸욱 꺼져야 하는건데 ㅠ-ㅠ
만드는건 엄청 간단해요..
달걀 3개에 설탕 넣고 살짝 멍울만 풀어질 정도로 휘핑기로 풀어준뒤에..
우유와 박력분을 넣고 한번 더 섞어주면 끝이에요.
힘들게 많이 휘핑할 필요가 없드라구요.
200ml의 컵 기준으로 하다가..
나중에 240ml 컵으로 바꾸어서 했어요..
사진은 요걸로^^;; 240ml 기준이지만 200ml일 경우 120ml에 맞추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잘 달구어진 팬에 반죽을 부어요..
치이익 소리가 납니다^^;;;
190-200℃정도에서 약 15분정도 구워주세요.
겉면이 살짝 짙은 갈색이 나는게 맛있어요..^^;;
마구 부풀어오르길래 잘되었나 싶었는데..으..
쩝..ㅡㅡㅋ
집에 있는 과일이나 시럽, 잼등을 곁들어주세요.
거의 단맛이나 이런게 없어서..꼬옥 필요해요.
딸기, 바나나, 초코시럽 및 일반 메이플 시럽을 전 곁들었어요..
쨈등을 같이 곁들어 먹기도 하구요..
베이컨이나 채소를 올려 식사, 브런치대용으로도 한답니다.
아이스크림, 견과류등을 올려 간식 대용으로도 하구요^^
다 구워진 팬케이크 위에 과일 올리고 기호것 시럽, 잼등을 뿌려주세요.
ㅋㅋㅋ 아..부끄럽지만..; 급한 마음에 과일 올리고 초코시럽 뿌렸는데..
뜨거워서 시럽 녹은거 보이시나요 =ㅁ=;;;;
살짝 식은뒤에 올려야 모양이 예쁜거 같아요.
그리고 식을수록 점점 속이 가라앉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과일이나 시럽, 잼등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만들기는 팬케이크보다 간단한데 틀이 좀 아쉬웠구요..
한번 해봤으니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아이도 먹더니 맛있다고 해서..다음엔 더욱더 성공적인 더치베이비팬케이크를 하렵니다.
이번엔 모양은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거든요 ㅎㅎ
참 TV에서는 조린사과등을 올렸는데 것도 맛있을것 같아요^^
전 나중에 신랑이 주말에 쉬면 브런치 대용으로 베이컨이랑 채소 해서..한번 더 하고..
아이 간식으로 더 하고..ㅎㅎ 몇번은 더 해먹을라구용^^
더치베이비 팬케이크 하실 분들의 주의점은~
높이가 너무 높지않은..그렇다고 너무 낮으면 흘러넘치겠죠^^;;; 치즈케이크틀만 아니면 될듯 싶습니다.;;;
다른 틀에 잘 달구어서 반죽을 붓고 끈기있기 기다린 다음..
살짝 한김 식혀서...(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데일뻔 했어요 ㅡㅡㅋ) 토핑해서 드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