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카페에 들리네여...
그동안 재즈강사 생활하다 교통사고 난뒤 오랜만에 오네여...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경추가 부러지고 얼굴찌져져서 꼬매고 치아 나가고... 고통스럽습니다..
병원비능 병원비로 나오고 상대방과 합의능 그나마 잘되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집에와서 통원치료 할려고 왓지만... 이러고 아무데도 나갈수도 없고 답답
하고 날씨능 점점 좋아지고 조금잇으면 남자칭구 상병되서 휴가나오게 될텐데
이런모습 보이기도 싫고 ... 혹시 여러분들 강원래 사고 나서 경추 다쳐서 머리에
하신거 보셨습니까? 제가 지금 그걸 하고 잇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다행이도 하체
마비 안되서 다행이라고 그나마 저능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서 몸은 멀쩡하답니다..
그길던 머리도 사고나서 삭발해야만 햇고... 여러가지고 지금 맘이 너무 심란하네여
여러사람들이 마니 걱정해주고 남자칭구도 걱정해주고 그러능데 군대 잇으니깐 이렇
게 심각한 상황을 모르겟져... 정말 우울합니다.. 강원래 심정을 이제야 알꺼 같군
여 ... 강원래도 김송이 자기를 떠날까바 마니 무서워 핸능데 ~ 결혼까지 햇지만..
저도 남자칭구 마니 사랑하고 남자칭구도 저를 마니 사랑한답니다.. 휴가 나오면
저를 보러온다고 하능군여... 이런 모습 정말 보여주기 싫은데 제가 싫어지거나
그럼 어떻게 하져? 실망할텐데 여러가지로 정말 맘이 심란 하네여... 그렇다고
막상 제가 제 남자칭구 입장에선 사랑하능 사람이 다쳐서 이렇게 잇어도 봐도
아무렇지도 않겟지만 사람 맘은 모르능거잖아여... 이제 여름이고 그런데 에혀
이걸3개월이나 하고 잇어야 한다니... 빨리 낳아서 밖에 나가고 싶군요...
카페 게시글
*모가 자유수다
교통사고 이후.... 강원래 심정을 이제야 알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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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해드릴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기운내세요. 화이링!!그리고 자기 최면을 걸어보세요. 몸이 빨리 회복되고 모든것이 좋아질거라고요. 마음으로 암도 이겨낸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또 웃으면 몸에 많이 좋다고 하니까 많이 웃으시고요.
3개월이나!! 정말 심하게 다치셨나봐요 남친분도 군대에서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여자친구가 다쳐서 누워있는데 위로도 못해주고..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고 싫어지지는 않을테니 괜한 걱정하시 마세요^^
너무 걱정마세요^^원래 사랑은 힘든걸 견뎌 낼때마다 더욱더 강력!!해 지는 거랍니다.^^그리고 서로 믿음을 가져보세요~~사랑은 믿음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님.... 힘내세요^ㅡ^.. 두분 사랑 변함 없으리라 믿어요.....^^* 그리고 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꼐염..^*^
머리야 다시 기르면 되는거구여..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여..
힘 내시구요~좋은 생각만 하세요~홧팅~!!
기운내시구요...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랄께요~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에 빨리 낳아서에서 애기 낳는 생각이 왜 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