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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가에서 부활절이 되면 부활 달걀을 선물하고 나눠 먹습니다.
그럼 왜 이런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생명을 품고 있는 달걀은 예로부터 풍요와 생명을 상징했습니다.
달걀은 죽은 것같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새로운 생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치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늦겨울과 같습니다.
예수 부활을 이처럼 상징적으로 잘 드러내는 것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부활 달걀은 주님의 부활하신 새 생명
혹은 주님께서 새로운 생명으로 영광스럽게 나타나신 돌무덤을 상징합니다.
부활 달걀을 예쁘게 장식해 선물하는 풍습은 17세기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붉은 색으로 물들이는 데 그쳤던 것이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예술적 묘사를 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고 싶은 벗이 있다면, 또 그동안 가족에게 소홀했던 것이 미안하다면, 감사드려야 할 분이 있다면, 부활달걀을 정성껏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자문=서울대교구 교회법연구소>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너무나 놀라운 부활절 계란예술
기사제공: www.nanum.eu
전통적으로 기독교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유럽에서는 부활절을 가장 큰 명절로 손꼽는다. 유럽에서 매년 이맘때 부활절이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계란상품이다. 유럽사람들은 부활절을 맞아 전통적으로 계란을 먹고 나누어 주었다.
이렇게 유럽인들이 부활절에 계란을 먹는 음식문화는 유대인들의 유월절 축제에 기인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 축제 때 신이 거주하는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감사로 계란을 먹었다. 이런 전통을 이어 내려온 유럽인들은 계란을 미술작품에서 부활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의 화가들은 종교화의 배경으로 계란을 그려 넣기 시작했다. 이런 전통이 중세를 지나면서 계란은 유럽의 명절선물로 통했다.
계란이라는 음식문화의 상징성은 꼭 유대인에게만 있었던 것 같지 않다. 당시 유대인이 아닌 다른 민족들에게 계란은 아이를 잘 낳게 하는 어떤 상징물로 통하기도 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계란을 즐겨 먹기도 했다. 또한 아라메아인들은 결혼식이 있기 전 보다 많은 출산을 하기 위해 남자의 고환에 붉은 색 물감을 칠하기도 했는데 이런 결혼전통이 나중에는 계란을 염색하는 문화로 바뀌기도 했다.
이런 유대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혼합되어 유럽사람들은 부활절 때 계란을 선물하곤 하는데 때로는 선물할 때 작은 계란에다 그림을 그려 넣기까지 한다. 2천년 동안 이어 내려온 전통답게 그 계란 위의 예술작품들이 너무나 진기하여 보는 이의 시선을 주목시키기 충분하다.
독일 프랑크프르트 헤센 공원에서는 3월12일부터 22일까지 계란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계란
위에 그려진 놀랄만한 예술품 몇 점을 소개한다.
부활절이면 전세계적으로 달걀을 먹는 풍습이 있다. 갖가지 채색한 삶은 달걀을 나누어주고 '달걀 껍질을 깨고 병아리가 나오듯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념한다는 의미로 알려져 있지만 채색한 달걀을 교환하는 풍습은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부터 있었던 고대 이방 종교의 풍습이었다.
많은 이방 종교에서 알은 생명의 시작과 부활을 의미했다. 로마 속담에는 '모든 생명은 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었고 고대 바빌론 신화에는 여신 이스터가 하늘에서 유프라테스 강에 떨어진 큰 달걀을 깨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바빌론 지역에서 달걀은 아스타르테 여신의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졌다.
고대 이방 종교로 부터 유입된 부활절 달걀 풍습은 이러한 전설로 인해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합리화된 것으로 보인다.
부활절과 부활절 관습의 기원은 이러합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1910년판 8권 828면에 보면
“신약이나 사도 교부들의 저술 가운데 부활절을 지켰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특정한 때를 거룩히 여기는 생각은 초기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는 없었다.” 라고 알려 줍니다.
또 「가톨릭 백과사전」1913년판 5권 227면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봄이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이교의 많은 관습들이 부활절에 들어왔다. 달걀은 이른 봄에 생명이 소생하는 것을 상징한다. ··· 토끼는 이교 상징물이며, 항상 풍요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알렉산더 히슬롭 저 「두 개의 바빌론」(The Two Babylons) 1943년판에도 보면
“이스터(Easter: 부활절)란 말 자체는 무슨 뜻인가?
그것은 그리스도교에서 나온 이름이 아니다.
그 단어 자체가 그 기원이 칼데아에 있음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이스터는 다름아닌 하늘의 여왕인 벨티스의 칭호들 중 하나인 아스타르테를 뜻한다. ···
레어드가 아시리아 비문에서 발견한 바에 의하면, 그 여신의 이름은 이시타르이다. ···
이것이 바로 이스터(부활절)의 역사이다.
오늘날까지도 이 기념일에 행해지고 있는 대중적인 행사는
바빌론적인 성격을 충분히 증언하고 있다.
성 금요일의 십자가 케이크, 이스터 일요일의 물들인 달걀 등은
오늘날과 똑같이 칼데아에서도 행해진 의식들이다.”
라고 알려 줍니다.
부활절 이전, 즉 이스터 축제일의 상징은 계란이 아니라 토끼였다.
이스터 여신의 상징이 토끼였기 때문이다.
이 부활절 토끼 풍습은 독일인들이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함께 들여갔다.
그림설명: 독일에서 계란을 굴리며 노는 모습을 그린 그림
그러나 18세기 당시 미국의 기독교는 청교도를 위시해서 엄격한 기독교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부활절 토끼는 전혀 발붙일 수 없었다. 부활절 역시 미국에서 자리잡게 된 것은 남북전쟁 이후였다.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서 계란을 사용하게 된 것은 "모든 생명은 알에서부터 나온다."라는 로마의 속담은 차치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까지 갈 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준 구레네 시몬의
작업이 계란장수였다고 한다.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뒤에 그가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암탉들이 낳은 계란이 모두 무지개 빛으로 변해 있었다. 이후로 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계란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컴퓨터선교회 제공]
▒▒▒▒♣▒▒▒▒ 부활절 달걀의 유래 ▒▒▒▒♣▒▒▒▒
2003.04.21 17:06
오래 전부터 부활절에는 색칠한 달걀 을 교환하거나 아이들에게 선물해 왔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첫째 이야기 : 그리스도의 고난을 추모하는 수난절 기간에는 금식이 나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수난절이 끝나고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때는 그 동안 먹지 않던 고기나 달걀을 먹는다. 부활절 아침식사로 오랜만에 식탁에서 맞는 달걀은 얼마나 아름답고 맛있는 것인지!
둘째 이야기 : 죽음을 깨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놀라움은바로 굳은 달걀 껍질을 깨치고 태어나는 병아리와 같다고 해서 달걀을 선물한다.
re: 부활절 달걀의 의미
질문자인사 아주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2006.04.16 00:02
현대 교회가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영어로는 "Easter"라고 하는데 원래의 이스터는 하늘의 여왕을 기념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로서, 이것을 상징하는 심벌로는 플레이보이지의 심벌인 '토끼'와 하늘의 여왕인 비너스 혹은 이스터의 탄생을 상징하는 달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스터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부활절 기간 중에 행해지는 관습들 역시 이교도들의 신비주의 종교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자면, 부활절 달걀을 삶아 색칠하여 먹는 것 등은 비기독교적인 이교도의 관습입니다. 어떤 이들은 병아리가 달걀에서 나오듯 그리스도께서 무덤으로부터 나오셨다는 의미로 부활절 달걀의 의미를 재해석하여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관습은 결코 성경이나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유래된 것이 아닙니다.
고대 바빌론 신화에는 하늘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 굉장히 큰 전설상의 달걀이 등장하는데, 바로 그 달걀에서 여신 아스타르테가 부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므로 고대 바빌론 사람들 사이에서 달걀은 거룩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여신 아스타르테(혹은 이스터)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고대 영국의 드루이드 교도들은 달걀을 자기들 종교의 거룩한 상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아테네에서는 바카스의 제전이나 디오니시아카의 제전 때 알을 성별하여 바치는 종교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한편 힌두교도들은 금빛을 띤 창조의 알을 숭배했으며 중국인들은 종교축제 때에 염색하거나 색칠한 달걀을 사용하였고, 고대 이집트인들과 그리스인들은 종교의식에서 알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비밀스런 목적을 위해 자기들의 사원에 알의 형상을 만들어 비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로마에서는 풍작의 여신 케레스를 섬기는 행렬이 지나갈 때 계란을 앞세워 갔으며, 일본에서는 거룩한 달걀을 봄의 여신의 상징으로 색칠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집트인들에게는 달걀이 태양 즉, '황금달걀'과 관련되어 있었고, 그들은 염색한 달걀을 거룩한 제물로서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바빌론의 알 숭배 사상의 자취는 우리 나라에도 유입되어 '박혁거세 신화'에서도 발견됩니다.
「대영백과사전」은 달걀을 채색하여 먹는 이런 '알 숭배 사상'의 기원을 고대 이집트인과 페르시아인까지로 소급하여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런 이교도들의 관습이 기독교와 연관을 맺게 되었을까요? 「카톨릭백과사전」에 나오는 다음 인용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순절 기간에 달걀 사용이 금지된 까닭에 사람들은 부활절 날 부활의 기쁨을 상징하는 붉게 칠한 달걀을 상에 가져 왔다. … 이 관습은 그 기원을 이교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봄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경축하는 많은 이교 관습들이 부활절과 접목되었기 때문이다"(「카톨릭백과사전」제5권 p. 227, '부활절' 항목).
부활절과 관련되어 이교로부터 유입된 부활절 관습에는 부활절 달걀 외에도 부활절 초, 부활절 토끼, 부활절 백합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부활절 토끼의 경우를 들어보면, 「대영백과사전」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부활절 달걀과 마찬가지로, 부활절 토끼도 고대 이교로부터 기독교화 된 것이다. 토끼는 고대 이집트의 전설에서나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달과 관련되어 있다. 토끼에 해당되는 이집트 말 'um'이 '열린'(open)이란 의미와 '기간'(period)을 의미하고 있으므로, 이 토끼는 어떤 주기성 사상과 관련을 갖게 되었다. 즉 달과 인간에게, 그리고 젊은 청춘 남녀에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으로 다산과 새로운 삶의 상징이 되었다. 이와 같이 토끼는 부활절 … 달걀과 관련되어 있다."
또 위에서 인용한 「카톨릭백과사전」은 "토끼가 이교의 상징으로 항상 다산의 상징이 되어왔다"고 말하며,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진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까치」은 부활절 달걀과 부활절 토끼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기독교가 생기기 이전에, 부활절 달걀 혹은 토끼는 춘분에 즈음하여 생명의 새로운 탄생과 갱생을 가져다주는 상징이었다. 야생토끼나 집토끼는 게르만의 여신 오스타라(중세 영국의 에오스트레)를 나타내는 것이다. 아마도 이 여신의 이름이 이스터의 어원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크리스천의 마음의 태도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후로는, 이 세상이 나에 대해 그리고 내가 세상에 대해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세상이 무어라 하든지, 이제는 내 마음에서 정한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기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이런 것을 알았다면 자신과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게 행하면 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탄생과 예수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일년 내내 우리의 삶 속에 넘쳐나길 기도 드립니다. 오직 이것만이 성탄절과 부활절의 참된 의미인 것입니다.
부활절 계란을 예쁘게 만듭시다.
질문자인사 답변감사합니다 달걀이 예뻐서 먹을지 그냥 놔둘지 질문해봤어여~~ㅋㅋ
안먹어도 됩니다.
부활의 참뜻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을 우리에게 보이신것은
우리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먹고
죄인되였던 나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죽고
신령한몸으로 다시 태여나 천국을 소유하라는 가르침입니다.
계란의 껍질은 육이요 속은 영을 뜻하며
예수를 믿어 육의 삶을 깨고 영의 삶으로 깨어남을 뜻하는 것입니다.
썩어 없어질 육을 살리기 위해 살지말고
영원히 사는 영을 살리기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먹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셔
예수님과 함께 동거 동락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성탄절기인 성탄을 기념하거나 부활절기인 부활을 기념하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후 325년 니케아 의회에서 교회는 유대월력에 따라 날을 정하게 됩니다.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AD325년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소집한 제 1회니케아공회
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3월 21일경)후의 최초만월 다음 오는 첫째 주일이되었던것입니다.
******* 부활계란을 포장하고 만들어 나눠주는것은 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매달고 죽이고 살리는 문화행사같은 절기를 지키는 형식적인 절차로
진정한 부활의 의미가 퇴색되었기 때문입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여 사망권세를 깨뜨린
예수님께서 우리안에 내안에 거하시며 말씀으로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시절과 교부시대에는 절기적 행사는 없었던 것입니다.
해마다 제사 지내듯 그 태어난 날과 그 죽은날이 돌아올때 기념하여 지키듯이,
예수님의 태어나심과 부활하심도 그렇게 기념하여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주님께서 부활하셔 우리가운데 내주하시는것입니다.
전통을 따라오는 절기행사와 형식적인 기념행위는 진정한 부활의 의미와 차이가 있습니다.
부활의 기념을 삶은 계란에 표현하기 위해 색깔을 입히고 포장하는것은
예수님의 부활과 상관이 없는 봉사활동인것입니다. 물론 즐거움의 표현이며
더욱 깊이 생각하고 기릴수는 행사적인 의미는 클것이며 기쁨도 넘칠것입니다.
부활을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발견하고 ...
부활을 통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을 통해 내안에 성령으로 말씀으로 함께 내주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부활을 통해 다시오실 주님을 더욱 사랑하여 기다리는 삶........
감사하고 감사하는것이 진정한 의미의 부활기념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햐~달걀 넘넘 예쁘네요~아까워서 먹지 못하겠네요.ㅎㅎㅎ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마치 산타할아버지가 되어버린것처럼 부활절의 주인공이 혹여 달걀이 되어서는 않될것입니다. 성탄절과 부활절의 기쁨이 늘 우리의 삶 속에 넘쳐나길...마라나타 (저는 달걀 못먹었는데 우리님들 달걀 드셨는지요?^^*)
부활절 계란의 의미를 상세하게 잘 해주셨네요^^ 오늘 어떤 분이 왜 부활절이면 삶은 계란을 먹느냐고???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설명을 해드렸는데 정확한 대답이 여기에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