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9.cafe.daum.net/download.php?grpid=FrRb&fldid=Fjbe&dataid=2924&fileid=2®dt=&disk=15&grpcode=catpeople&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FrRb%26fldid%3DFjbe%26dataid%3D2924%26fileid%3D2%26regdt%3D%26disk%3D15%26grpcode%3Dcatpeople%26dncnt%3DN%26.jpg' width=500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2 onload='controlImage(this.id);'></a></P>
<P>노랑이예요...너무 애교많은 아가입니다.<BR>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9.cafe.daum.net/download.php?grpid=FrRb&fldid=Fjbe&dataid=2924&fileid=1®dt=&disk=29&grpcode=catpeople&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FrRb%26fldid%3DFjbe%26dataid%3D2924%26fileid%3D1%26regdt%3D%26disk%3D29%26grpcode%3Dcatpeople%26dncnt%3DN%26.jpg' width=500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P>
<P>노랑이 잃어 버렸다는곳...여기서 잃어버렸는지 아닌지도 의문이네요...ㅡㅡ<BR><BR><BR clear=all>내용이 길더라도 읽어주세요.ㅜ.ㅜ</P>
<P>몇일전 아가냥이를 잃어버렸습니다.</P>
<P>거즘 10일전에 저는 3개월된 아가냥이를 무료분양하였습니다.</P>
<P>저한테는 거즘 1년넘게 같이 동거한 "냥이"라는 코숏냥이가 있습니다.</P>
<P>그 아이한테는 뭘 줘도 아깝지 않았고...그 아이가 가끔씩 몸이 아플때 마다 병원가서</P>
<P>몇십만원 들어도 검사란 검사 다 하고 그랬더니 어떤 병원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P>
<P>"품종있는 고양이도 아닌대 고양이 값보다 병원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ㅎㅎㅎ"</P>
<P>어이없었습니다.</P>
<P>돈 받고 고쳐달라는 병이나 고쳐주지 남의 고양이한테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그 병원</P>
<P>다시는 가지 않았습니다.</P>
<P>고양이 키우는사람들이 품종 어찌고 저찌고 하면 정말 저는 웃기다는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입니다.</P>
<P>저도 현제 터키쉬앙고라 셋이랑 같이 살지만...어떻게 보면 코숏이 더 매력적이예요.</P>
<P>애교도 얼마나 많은대요...</P>
<P>그러던 냥이가 거즘 1년이 되었는대도...첫발정이 오지않아 첫발정이 오면 바로 수술해주려고 </P>
<P>기다리던중...임신 1개월이라는걸 아랐습니다.</P>
<P>남아 둘을 한달전에 수술을 시킬상태라 의아하게 생각했는대...수술하기전에 조용히 임신을 했었나</P>
<P>보더라구요.저는 먼저 선수친다고 남아 둘을 일단 먼저 수술했는대 제가 한발 늦은거죠...</P>
<P>그렇게 해서 원하진 않았지만 어찌?永? 아깽이 셋을 순산하여 주었습니다.</P>
<P>지금 현제 저랑 살고있는 냥이들이 모두 여덜 이예요.(탁묘중인 아이까지 아홉-_-)</P>
<P>"냥이"가 낳은 아가가 거즘 3개월이 되었구..병원에서도 3개월이 되어서 분양하는게 좋다고 하였죠</P>
<P>코숏이라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멀리 보내는 것보다는 가까운 곳에 보내는게 좋을꺼같다는</P>
<P>생각에...카페 회원님들께 보냈으면 하는 생각을 하던중..."이데아"님 친구분이 같이 살 고양이를 </P>
<P>찾는다기에 연락을 한번 해보았죠...</P>
<P>통화하기전까지는 여자분인줄로 알고있었는대 남자분이더군요.</P>
<P>분양보내는 입장에서 남자라 좀 찜찜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제가 ?R을때 그래도 이데아님은</P>
<P>남자분이셔도 고양이한테 잘 해주시니까 친구분은 이데아님 처럼 똑같지는 않아도 어느정도는 </P>
<P>따라하겠지...하는 마음이였고,또 전주랑 군산은 별로 멀지않고 가까우니까 가끔 정모때라도 </P>
<P>볼수있으니까 멀리 보내는것 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에 먼저 연락을 한것이였습니다.</P>
<P>이데아님 친구분(현아b)이랑 이것저것 얘기하던중 이런말을 하더군요 </P>
<P>고양이 키우는대 젤로 필요한것들에 대해서 얘기하던중 모래,사료,화장실 얘기가 나왔는대</P>
<P>모래는 대천해수욕장 모래 퍼다가 쓰게 하면않되냐고 하더군요.</P>
<P>쫌 어이없어하던중 장난이라고 하기에...그냥 그런갑다 했습니다.</P>
<P>분양받기로 한날이 토요일이였는대...그날 제가 낮에 까페회원분 댁에 놀러갔다 와서 </P>
<P>피곤한 상태였는대 일이 저녁 9시 넘어서 끝나니 10시쯤 온다더군요.</P>
<P>"일 늦게 끝나시네요...피곤하실꺼 같은대 내일오세요" 이랬더니 괜찮다고 하더군요.</P>
<P>저도 그냥 10시까지 기다렸습니다. </P>
<P>(현아b) 솔직히 님 자도 붙이기 싫네요.</P>
<P>분양받으러 올때는 못해도 이동장정도는 가지고 와는게 예의 아닐까요?</P>
<P>아무리 차가있어도 그렇지...맨손으로 딸랑딸랑 왔더군요.</P>
<P>사료 화장실 모래 이런것들도 이데아님한테 빌려쓰다가 10일 뒤쯤에 월급 나오면 그때 냥이용품</P>
<P>산다고 하더군요. </P>
<P>저녁에 아가 보내놓고 계속 기분이 이상했습니다...머랄까 찜찜하다고 해야대나...</P>
<P>아가보내놓고 3일정도 지나서 까페에 이런글이 올라왔었습니다.</P>
<P>자기가 섬으로 휴가를 가는대 고양이를 이데아님댁에 마껴야 댈지 대리고 가야댈지...</P>
<P>아니 휴가를 갈꺼면 갔다와서 분양을 받는게 정상아닐까요?</P>
<P>휴가 계획도 없이 덮석 분양받아놓고 그 어린게 적응도 않대서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상황인대</P>
<P>그 어린걸 배타고 섬에 대려가느니...이데아님집에 마끼니...앞집 사람한테 마끼니...이런말을 하더군요</P>
<P>참 심난했습니다.</P>
<P>대려간지 3일지나서 적응도 않된 아가를 여기저기 끌고다닌다는 말에...제가 전화해서 그랬죠.</P>
<P>휴가갔다오실동안 저희 집에 대려다 노세요.</P>
<P>"이데아님 집보다는 아무래도 저희집이 나으니까 우리집에 대려다 노세요."</P>
<P>이랬더니 자기가 일이 늦게 끝나서 전주오기가 힘들다네요.</P>
<P>그 다음날 당장 그사람은 휴가를 갈꺼라 전 마음이 급해졌죠...다시 전화해서 그럼 </P>
<P>"제가 버스타고 군산으로 대릴러 갈께요"이랬더니 일끝나고 이데아님댁에 대려다 놓을테니</P>
<P>다음날 제가 익산가서 대려오기로 하고 전화를 끈었어요.</P>
<P>하두 찜찜해서 제가 다시 고양이를 대려오겠다고 했더니 이데아님은 저한테 그러더군요.</P>
<P>분양했으니 신경을 끈으라고 했던가...신경쓰지말라고 했던가...</P>
<P>그말에 쫌 기분이 나빴습니다.</P>
<P>제가 춘코맘님한테도 소리를 분양했지만 어련히 잘 해주고 하면 저 신경않씁니다.</P>
<P>가끔보고 싶다고 그런말만 하지 이러쿵 저러쿵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P>
<P>고양이 익산에 대려다 줬다는 전화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새벽12시가 넘었고...전화않오길래 </P>
<P>겜방에서 일하고 있는 오빠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했더니...좀있다가 오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P>
<P>현아b 그사람이 군산에서 익산으로 고양이 대려다 주러가던길에 사고가 나서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P>
<P>오빠하는 말이...이데아님이랑 전화통화가 되었는대 고양이 잃어버렸는대...제가 알면 충격받으니까</P>
<P>비밀로 하면 어떠하겠냐고 했답니다.</P>
<P>무지 화가 나더라구요.</P>
<P>계속 그렇게 이데아님이랑 저희오빠랑 전화통화를 하던중...이데아님이 그랬다더군요...</P>
<P>막 화를 내면서 사고가 났으면 사람을 먼저 물어바야지...고양이를 먼저 물어보냐구요.</P>
<P>막 말로 사람은 죽을만큼 다치지않은 이상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댑니다.</P>
<P>근대 고양이 잃어버린건 어디가서 찾을껀가요...?</P>
<P>저는 아무리 제 몸아파도 병원않가고 약먹고 한숨자고 일어납니다.</P>
<P>근대 우리집 고양이들 어디 조금이라도 아프면 저 새벽에도 원장님한테 전화해서 </P>
<P>병원으로 엎고 뜁니다.</P>
<P>현아b 이 사람은 전화를 계속않받고,,,그래서 군산하고 익산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P>
<P>혹시 교??사고 신고 들어온거 있냐고,,,없다더군요</P>
<P>1시 30분쯤,,,겜방에 있는 오빠한테 현아b <이사람이 전화와서는 임피 파출소에서 </P>
<P>조사받는중이라고 했답니다</P>
<P>임피파출소에 바로 전화했죠...그런사람없다더군요.</P>
<P>그사람의 첫번째 거짓말이 시작되었죠.</P>
<P>새벽 2시 겜방에서 일하던오빠랑 택시잡아타고 군산으로 갔습니다.</P>
<P>이데아님이랑 저랑 한차에 타고</P>
<P>현아b 이 사람이랑 저희 오빠랑 한차에 타고 임피로 갔던중 </P>
<P>제가 이데아님한테 언성높에 말을했습니다.</P>
<P>아니 어떻게 고양이를 잃어버렸으면 어디근처에서 잃어버렸으니 빨리와서 찾으라고 </P>
<P>말이라도 해줘야지 이걸 나중에 얘기를 하던 어찌하든간에 비밀로 하자고 할수있냐고 그랬더니</P>
<P>이데아님 급정거 하더니 소리치면서 차 문 부서져라 닫고는 내리셨죠...</P>
<P>아무리 분양보낸 고양이라지만 같이 살던 고양이가 없어져서 눈앞에 아무것도 않보이는사람이</P>
<P>언성높에 말했기로써니 그렇게 차문 부서질 정도로 닫고 내려서 소리지르고 하시나요...</P>
<P>참 황당하더군요...물론 이데아님말처럼 고양이없어진게 이데아님 잘못 아니지요.</P>
<P>이데아님 친구라는 소리에 그냥 잘 알아보지도 않고 현아b < 이사람한테 고양이를 보낸 제가 </P>
<P>아주 큰 잘못이겠지요...</P>
<P>그새벽에 런치캔 하나 들고 가서 계속 "노랑아~~" 이러고 불러도 길고양이들만 가끔 보일뿐...</P>
<P>깜깜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않보이더군요</P>
<P>어떻게 하다가 사고가 났냐고 묻자 익산으로 가던중 앞차가 급정거해서 뒤에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P>
<P>근대 급정거해서 받을정도 였으면 어디 들어가거나 해야 정상 아닐까요...</P>
<P>아주 작은 기스만 있을뿐(일반 차들 기스 많자나요) 멀쩡 했습니다..물론 사람도 멀쩡했구요.</P>
<P>고양이가 왜 도망을 갔냐고 묻자 사고가 나고 앞에 보조석에 있던 사람이 </P>
<P>현아b < 이사람 차 보조석 문을 열었답니다.(도대체 왜 보조석문을 열었을까요?)</P>
<P>보조석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고...고양이만 보조석에 있었다더군요.</P>
<P>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P>
<P>사고가 났으면 운전석 문을 열면서 내리라고 해야지 보조석에 아무도 없는대 보조석문을 연 까닭을...</P>
<P>앞차 사람이 보조석문을 열어서 고양이가 뛰어 나갔다는 겁니다.</P>
<P>그 새벽에 몇시간동안 찾다가 도저히 신뢰성이 없는 그사람 이기에...집을 한번 가보자고 했죠</P>
<P>집이 지저분해서 보여주기싫은대 저한테만 보여준다고 하더군요.</P>
<P>가서 보았더니 기가 막혔습니다.</P>
<P>고양이 화장실에 모래를 한주먹 깔아논거 있죠...</P>
<P>도대체 어디에다가 싸라고 그렇게 쥐알만큼 모래를 깔아논건지...</P>
<P>고양이는 없었습니다.</P>
<P>현아b < 집은 10층이였고..내려오면서 그러더군요.</P>
<P>이데아님 집 아니면 앞 동 801호에 고양이 키우는집이 있는대 그집에 마낄려고 했다고...</P>
<P>1층으로 내려와 물어?R죠...아까 임피 파출소라고 하지않았냐고...그랬더니</P>
<P>자기가 언제 그랬냐고...하면서 무조건 기억이 않난다고 하더라구요.</P>
<P>아니 무슨 청문회도 아니고 기억않난다고 하면 다 입니까?</P>
<P>정말 답답해 죽는지 아랐습니다.</P>
<P>그러던중 새벽 5시가 넘어버렸고,,,현아b < 이 사람말은 믿을수가 없어서 피해자 연락처를 묻자 </P>
<P>먼가를 숨기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알려줄수 없다네요...</P>
<P>왜 알려줄수없다는 것인지...그날 당장 전화한다는 것도 아니였습니다.</P>
<P>피해자한테 제가 먼저 전화하지않는다고 우리집 고양이들 걸고 약속했지만 알려주지않더군요...</P>
<P>자기네 집까지 보여줬는대 더 이상 멀 해야대냐고...자기를 믿지못하는 사람하고 말하고 싶지않다더라구요.참으로 어이가 없었어요.아무리 분양한 고양이지만 대려간지 3일만에 잃어버렸놓고 머가 그리</P>
<P>떳떳한 것인지...않나도 될 사고가 고양이때문에 났으니 30만원주면 피해자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하더라구요...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구요.</P>
<P>아니 내가 버스타고 대릴러 간다고 할때 군산으로 오라고하지 왜 자기가 대려다 준다고 우기고서는</P>
<P>사고나서 왜 나한테 30만원을 달라고 하는것인지...웃음밖에 않나오더라구요.</P>
<P>그리고 그사람 저한테 하는말 "고양이 내가 먼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떠 마끼듯이 하지않았냐고"</P>
<P>그 말을 들으니 머리가 멍 해지더라구요...막 소리질렀습니다...</P>
<P>"내가 고양이 키우라고 떠 마꼈어요??? 마꼈냐고요...싫다는 사람 붙잡고 고양이 대려가라고 했냐고요"</P>
<P>군산가서 울며불며 그 새벽에 아가 찾는동안 저 그사람한테 한마디도 않했습니다.</P>
<P>언성높여서 말하거나 그러지도 않았습니다.</P>
<P>그렇게 가만히 있었더니 아주 사람을 우습게 보더군요...피식피식 웃어대고...</P>
<P>아침 6시가 되어가자 이데아님 차에 기대어 꾸벅꾸벅 조시길래 가시라고했습니다.</P>
<P>가시라고하고는 오빠가 다시 가서 찾아보자고 하더군요...</P>
<P>택시비 왔다갔다 제돈 2만원들여 임피까지 또 갔습니다.</P>
<P>남은 속이 터지는대 그사람은 가는동안 택시안에서 자더라구요...나참 어이없고 황당해서 ㅡㅡ</P>
<P>아무리 불러도 나오지않고...1~2시간정도 더 찾다가 집에 오려고하는대 ...자기가 지갑을않가져왔다고</P>
<P>택시비 만원만 빌려달라고 나중에 입금해준다네요ㅡㅡ;; </P>
<P>그냥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알아서 가라고 했죠...터미널까지는 같이 택시태워줄테니...</P>
<P>그날 저희 오빠는 일도 못하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전주에 도착했습니다.</P>
<P>집에 와서 씻고 냥이들 밥주고 하니 10시...배는 고픈대 자꾸 토할꺼같아서 약국가서 약지어먹고 </P>
<P>10시부터 잠깐 잠이 들었는대...거즘 24시간을 못잔터라 엄청 피곤했거등요..</P>
<P>3시간자니까 눈이 떠지는거예요.</P>
<P>일어나서 멀 먹으려고 해서 속이 울렁거려 토할꺼같아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다가 결국 몸살나고 </P>
<P>말았어요...그렇게 3일동안 집에서 꿈쩍도 못하고 앓아누워있는동안 현아b <이사람 전화한통 </P>
<P>없었습니다.전화해도 받지도 않고...섬으로 휴가간다더니 딱 보니 휴가간 듯 싶었습니다.</P>
<P>고양이 잃어버린지 이틀째던가 삼일째던가 이데아님한테 전화와서는 피해자 연락처를 알려주더군요.</P>
<P>그 피해자라는 사람도 믿을만한 사람이 못되는 거 같았습니다.</P>
<P>그 사고났던 날 당시에는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도 30만원 주면 알려주겠다고 하던 사람이 </P>
<P>몇일 지나서 아는사람이랑 짜고 피해자인 척 전화번호 알려준건지 누가 알겠습니까...</P>
<P>그래도 혹시나 해서 오빠가 전화를 했답니다..피해자한테...</P>
<P>피해자가 전화를 받지않자 다시 이데아님한테 전화해서 않받는다고 하고는</P>
<P>이데아님이랑 전화통화를 끈고는 혹시나 해서 피해자한테 다시 전화를 했답니다.</P>
<P>그제서야 피해자가 받더랍니다.</P>
<P>그래서 물어?R대요...사고나던날 혹시 보조석 문을 열었냐고 물었더니...</P>
<P>"아니 왜 남의 차 보조석문을 왜 열겠습니까? 자기가 알아서 내릴텐대..."</P>
<P>이랬답니다...피해자랑 전화통화를 끈고 10분뒤 이데아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P>
<P>이데아님이 피해자랑 통화를 했는대 피해자가 보조석 문을 열어서 개던가,,,고양이던가...먼가</P>
<P>뛰쳐나갔다고...10분차이로 말이 바뀌었습니다.</P>
<P>나참 누구말을 믿어야는지...몸도 아파 집에서 꿈쩍못하고 있는 동안 불을 끄고 잠만 자려고하면</P>
<P>자꾸 아가냥이 얼굴이 자꾸 어른어른 거려서 자꾸 고장난 수도꼭지 마냥 눈물만 나오고,,,</P>
<P>잃어 버린지 5일째 되던날 까지도 그 사람 전화한통 없더군요...</P>
<P>몸은 계속 누워있으면 계속 아플꺼같아서 일단 밥을 먹고 오늘 오후에 군산으로 버스타고 혼자갔습니다</P>
<P>전주는 바람은 불긴해도 비 올꺼같지는 않아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채 버스를 타고 가는대...</P>
<P>군산 거즘 다오니까 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쏘다지더라구요 ㅜ.ㅜ 우산도 없는대ㅡㅡ;;</P>
<P>다행이 군산터미널 가니까 비가 않오더라구요...</P>
<P>얼른 택시 잡아타고 임피로 갔습니다...</P>
<P>임피가 군산이랑 쫌 떨어져있어서 택시비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P>
<P>오빠한테 전단지 만들어 달라고 해서 가기전날 전단지를 만들어왔었거등요.</P>
<P>전단지랑 청 테이프 들고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전봇대마다 붙이기 시작했습니다.</P>
<P>마을 아주머니가 저한테 오시더니 멀 붙이냐고 하시더라구요...</P>
<P>"아~~고양이 잃어버렸는대요...찾으려구요..."</P>
<P>그 아주머니 왈..."몇일전부터 어떤 고양이가 새벽마다 울어...그때 여기와서 새벽에 찾던사람들이지?"</P>
<P>"네...맞아요"</P>
<P>"그 담날부터 새벽마다 울던대...작은고양이가...잡을라고 해도 문만열면 도망가~"</P>
<P>아...우리 노랑이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P>
<P>이 녀석...아주머니손에 잡혀라도 주면 아주머니가 전화라도 해주신다고 했는대...이 바보같은아가ㅜ.ㅜ</P>
<P>지한테 해꼬지할까바...사람한테 않오는건지...우리 아가가 맞는건지...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P>
<P>갑자기 우산도 없는대 소나기가 막 쏘다지더라구요...ㅜ.ㅜ</P>
<P>어찌하겠습니까...쫄딱 맞았습니다 ㅡㅡ;;물에 빠진 생쥐마냥~</P>
<P>가져간 전단지 다 붙이고...어느덧 날이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P>
<P>택시도 돌아다니지않는 시골이라 ㅡㅡ;; 버스가 오길래 그냥 잡아타고 <<길치 임 ㅡㅡ</P>
<P>조춘동인지 어딘지 암튼 내려서 택시타고 현아b <이사람 집으로 갔습니다.</P>
<P>일단 그사람이 고양이 잃어버렸던날 저한테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P>
<P>앞동 801호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있어서 휴가때 그사람한테 마낄려고 했다능...</P>
<P>그 사람 아파트는 101동 102동 단 2건물 뿐이여서 앞동이라면 101동 뿐이였습니다.</P>
<P>저녁8시가넘어서 민망하긴 하지만...그래도 용기내어 801호 초인종을 눌렀습니다.</P>
<P>어떤 여자분이 "누구세요?"이러더라구요...</P>
<P>"저기...밤에 죄송한대요...머 하나만 여쭈려구요..."</P>
<P>그분 문도 않열고 그냥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ㅠ.ㅠ</P>
<P>"혹시 여기 고양이키우시나요?"</P>
<P>"고양이요?? 안키워요~" ㅡㅡ;;; 현아b <이 사람 저한테 또 거짓말을 ㅡㅡ^</P>
<P>그래서 씩씩거리며~102동 현아b <집으로 올라갔습니다.</P>
<P>문이 열려있더군요...</P>
<P>쳐들어가지않고 일단내려와서 일단 그사람 차를 찾았습니다.</P>
<P>그 사람 차를 찍어두고 싶은 마음에 디카를 챙겨갔기때문에 사고난 기스를 찍으려고 차를 찾는중에</P>
<P>현아b < 차를 타고 마침 집에 오더군요...</P>
<P>저를 보더니 피식피식 웃더라구요...</P>
<P>아니 왜 웃냐고 했더니 여기에 왜 있냐고 하더군요...</P>
<P>"왜 있긴 왜있어요...고양이 찾으러 왔다거 머 좀 알아보려고 왔지...근대 내가 웃기나요?사람 앞에서 왜 웃어요? 기분나쁘게...저번에 801호에 고양이 키운다고 하던대 그집이 어디예요?"</P>
<P>그랬더니..."지금 사람없을껄요~"</P>
<P>"사람이 있든 없든 그니까 그집이 어디냐구요..."</P>
<P>알면서도 한번 떠보려고 801호 얘기를 했던거였는대...다짜고짜 그러더군요</P>
<P>"사고나서 고양이 잃어버렸으니까 그만하라고"</P>
<P>제가 멀 어찌했다고 그만하라는거죠?</P>
<P>디카를 꺼내서 차에 난 기스를 찍는도중 어딘가에 전화해서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P>
<P>801호에 사시는 분을 내려오라고 하는줄 아랐더니 ...</P>
<P>현아b<이 사람의 아버지라는 분이 내려오시더라구요...</P>
<P>아니 여자 혼자 갔다고 힘으로 하려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대요~</P>
<P>그렇다고 기 죽을 저도 아니지만...할아버지(현아b의 아버지) 그러시더군요...</P>
<P>다른 고양이로 대신해주면 대지않느냐...</P>
<P>할말을 없게 만들더라구요...</P>
<P>현아b <이사람은 남의 차 사진을 찍었다고 하믄서 제가 명의훼손 이라네요.</P>
<P>에효..먼 죄를 지었다고 명의훼손이니 어찌니 이런말을 듣고...ㅡㅡ</P>
<P>둘이서 저를 막 몰아부치더군요...자기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할말도 없고...</P>
<P>군산에서 버스타기전에 이데아님께 전화해서 지금까지 있었던일 까페에 올린다고 하였습니다.</P>
<P>저한테 득이 될게 있냐고 하시더군요...</P>
<P>네...득 될것도 해 될것도 없습니다.</P>
<P>하지만 너무 억울합니다.</P>
<P>아가얼굴이 어른거려서 잠도 못잡니다...</P>
<P>그런대 잃어버린 그사람은 두 다리 쭉 펴고 밤에 자겠죠?</P>
<P>전주오니 9시...비를 마잤더니 또 몸살이 오려는지 춥네요ㅡㅡ</P>
<P>지금 와서 생각하니...지금 제일 큰 잘못을 한건 저인거같아요.</P>
<P>멀리 보내면 큰맘먹지 않은 이상 다시 보지못하기때문에 이데아님 친구를 잘 알지도 못하고서</P>
<P>아가냥이를 자주 보려는 욕심에 보낸 제 잘못이 제일 큰거같습니다.</P>
<P>지금 잃어 버린지 5일째..곧 6일째가 되어가네요.</P>
<P>집에서 해주는 영양식,캔,사료만 먹고 자라던 아가인대...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있는지 </P>
<P>집에서 밥먹는 것 조차도 저는 미안합니다.</P>
<P>찾아야하는대 꼭 찾아야 제가 "냥이"한테 덜 미안한대...</P>
<P>입양보낸것도 미안한대...잃어버리기까지 했으니 저 못찾으면 죄짓는거 같아 미칠꺼예요.</P>
<P>일단 전단지 붙였으니 전화한통이라도 오기를 기도하고있습니다.</P>
<P>지금 현재 저랑 같이 사는 냥이는 여덜이예요.</P>
<P>아는 분이 그러시더군요...</P>
<P>돈이 없어 싼 사료를 먹일 지언정...될수있으면 같이 사는게 낫다고...</P>
<P>않보낼껍니다.</P>
<P>무서워서 보낼수가 없어요...꼭 찾아야 대는대 ㅜ.ㅜ </P>
<P>비도 오고 날도 덥고..밥도 먹지 못했을껀대...어떻게 하면 좋을까요...</P>
<P> </P>
<P>긴글 끝까지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P>
<P>마음이 엉망이라 재대로 적은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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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받으신분 역시 재미로 한번 키워볼까 하신 심정이신듯 하고 고냥이엄마께서는 자식같이 키우신분이고 많은 차이가 있으시네요 현아님..거짓말은 하시지 마시지...차라리..문열어 놨다고 하시고 백번 사과하시고 찾으러 다니는 성의만 보이셨어도 결국..그런거짓말들은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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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답답하네요..일단 잃어버린 애는 길고양이가 되던가 심한경우...(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얘들 자주 잃어버려서 그 심정알죠. 저도 전에 짐승은 짐승..사람은 사람이다..그랬는데 키우다 보니까 이거 자식하나 키우는심정으로 키운답니다.
분양 받으신분 역시 재미로 한번 키워볼까 하신 심정이신듯 하고 고냥이엄마께서는 자식같이 키우신분이고 많은 차이가 있으시네요 현아님..거짓말은 하시지 마시지...차라리..문열어 놨다고 하시고 백번 사과하시고 찾으러 다니는 성의만 보이셨어도 결국..그런거짓말들은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나가도록 방치하셨다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군요 분양하면 끝이긴 하지만 저는 분양 받고도 애들도 데려가 건강하게 자라는거 뵈드리고. 전화도 걸고. 카페에 사진도 올리고 했답니다.
다른 상황을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나....아버님하고 같이 내려가서 합심(?)해서 나무라신건..좀 우습네요 아직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