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 Weekly Monitor: FEOC 규정과 SK온, LG화학 영향
▶️ 보고서: https://bit.ly/3T9mD7p
[총평]
▶️ OPEC+ 실망감 등 단기 유가 약세이나, 하방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축소 가능성 등에 따라 단기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11월 F-150 Lightning 판매량이 YoY +113%로 대폭 증가했다는 점과 FEOC 규정에 따른 Ford-CATL JV 무산 가능성을 감안할 때, 북미 Ford 대응 가능한 SK온의 수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LG화학은 화유코발트와의 지분율 대거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Top Picks는 SK이노베이션, S-Oil, 금호석유, 롯데정밀화학, 유니드 입니다.
[FEOC 규정과 SK온, LG화학 영향]
▶️ SK온: F-150 Lightning 7,500$ 수령 가능해 이슈 없음. Ford-CATL 미시간 공장이 Ford 100% 지분에 따라 보조금 요건을 충족해도 LFP 소재를 중국에서 조달하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Ford의 머스탱 마하-E, F-150 Lightning에 대한 LFP 탑재 가능성 낮아져 상대 수혜 예상. 다만, 니켈 확보 위한 SK온-에코프로-중국GEM(거린메이)의 JV는 지분율 조정 필요
▶️ LG화학: LG-HY BCM은 2025년 구미 양극재 6만톤/년 완공 목표. 지분율 LG화학:B&M=51:49. 또한 LG화학-화유는 2029년 생산 목표로 새만금 전구체 5만톤 착공 예정. 이미 중국에는 2018년부터 화유코발트와 LEYOU(양극재 5만톤, LG화학 51%: 화유 49%), Huajin(전구체 5만톤, LG화학 49%: 화유 51%) 보유. 이에 대한 지분율 조정 필요. 현재 LG화학은 Ganfung 지분 1.2%, Tianqi 지분 8.8%을 보유하고 해당 회사로부터 연간 약 3만톤의 수산화리튬을 조달. 2023년 초 미국 Piedmont 리튬 지분 5.7% 확보를 감안하면 Non-China 리튬 업체와의 협업 확대 가능성 확대 예상. 또한 미국 테네시 양극재 12만톤 규모 변경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속도 빨라질 전망
[OPEC+ 회의 결과와 중국 석유제품 수출 감소 가능성]
▶️ OPEC+는 1Q24까지 220만b/d 감산 결정. 감안 연장 제외한 실질적 추가 감산량은 90만b/d로 시장 기대치 100만b/d 하회. 사우디는 Arab Light OSP를 약 7개월 만에 인하할 가능성을 내비쳐. 중국은 수출쿼터 부족으로 12월 중국 석유제품 수출량 제한 가능성 농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