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피스메이커
안녕 언니들
질리기 전에 빨리 후다닥 끝내버리려고 오늘도 또 나는 왔어ㅋㅋㅋㅋㅋ
그동안 내가 애니메이션 음악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칸노 요코를 빼놓고
이런 저런 작품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그 유명한 칸노 요코를 소개해볼까 해
내가 카지우라 유키 때문에 사운드트랙을 듣기 시작했지만
일본 애니 음악에 처음 눈을 뜨게 된 건 칸노 요코 때문이었거든
지금은 표절 이런저런 거 때문에 말 많은 언니지만 그래도 이 사람은 대단하다
악보를 세로로 쓴다는 말을 들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여자 대단해
이번에 쓰는 글은 칸노 요코 1편이야 프롤로그쯤?
칸노 요코의 음악은 정말 장르나 분위기 스타일 등등 한정적이지가 않아서
한번에 다루기엔 좀 힘든것 같아서 이번에는 보컬곡 위주로 소개해볼까 해!
보통 칸노 요코에 빠지게 된 계기가 아마도 보컬곡일테니까!(?)
일단 칸노 요코 보컬군단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사카모토 마야, 스티븐 콩트, 오리가, 가브리엘 로빈 등이 있음 내가 아는 사람은 이 정도!?
여기서 가브리엘 로빈은 칸노 요코 자기 자신임ㅋㅋㅋㅋㅋㅋ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8966
2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9032
3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9156
坂本真綾 Sakamoto maaya 사카모토 마야
일본의 성우 겸 가수야. 칸노 요코 하면 딱 이 언니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에스카 플로네의 여주인공 성우였고 그 때 둘의 만남으로 칸노 요코가 이 언니를 엄청 많이 신경써줬지
지금은 칸노 손에서 벗어났지만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칸노요코가 앨범 전곡 작곡을 해줬었어
작년인가 이 언니 15주년 콘서트 때 스폐셜게스트로 칸노 요코가 나와서 깜짝 놀랐음
환호부터가 남달랐었는데 보자마자 식겁했어 난 아무런 소식못듣고 라이브 영상 본거였거든
칸노 요코가 내한왔을때 이 언니 데리고 왔었음 난 못갔음 아니 칸노요코 내한오는지도 몰랐었음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언니가 부른 칸노 요코 곡은 너무나 명곡들이 많아서 다 소개해주려면 너무 오래걸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몇 곡 뽑아보겠어!
그럼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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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플로네 - 반지, Yubiwa
일본어버전과 영어버전이 있으므로 일본어에 거부감이 있는 언니들은 영어버전을 듣도록!
반지 한국어 버전이 있는데 그거 뒤에 코러스 마야가 한거야! 옛날에 영상 본 적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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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 플로네 - 빛속으로
내가 처음으로 제대로 들은 일본애니곡 정말 이 곡은 십여년이 지났는데도 너무나도 좋슴
가사가 너무나 슬퍼서 울면서 녹음을 했다고 했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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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레인 -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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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폰 - Hemi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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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사쿠라 3기 OP - 플라티나
이 곡 빼고선 칸노요코도 사카모토 마야도 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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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소녀 아르쥬나 - 마메시바
이거 외에도 이 언니 앨범에 좋은 곡들이 너무 많슴
애니 오프닝이나 엔딩에 쓰인곡도 많지만 아닌 곡들도 있어서 자중하겠음
마야 팬질 십여년짼데 여태 안질리니 나 어쩌면 좋아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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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부도칸라이브 뒤에서 피아노 치는 여자가 칸노 요코임
Steve conte 스티브 콩트
원래부터 미국에서? 밴드를 해왔던 사람인데 뭐가 계긴지는 모르겠지만 칸노 요코 사단에 들어오게 됐음
사실 이 오빠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라제폰에서 마야와 함께 부른 The garden of everything 때문에
그제서야 이 오빠 이름을 알게 됐어 카우보이 비밥에서 그렇게 노래를 불러쌌는데ㅋㅋㅋㅋ그제서야 알았음
거칠지만 참 감미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오빠는 카우보이비밥하고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그럼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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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폰 - The garden of everything (with 사카모토 마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ㅠㅠ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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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비밥 - Call me ca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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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레인 - St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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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레인 - heaven's not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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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공대 SAC - Living inside the shell
ㅠㅠㅠㅠ오랜만에 찾으면서 들었는데 정말 이거 너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슴?
Origa 오리가
칸노 요코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오리가 모르는 사람들도 은근 많더라고ㅠㅠㅠㅠ
공각기공대에서 이상한 언어로 노래 부르던 언니가 이 언니야!
난 이 언니를 칸노 요코 말고, 청의 시대 라는 일본 드라마 오프닝 곡 때문에 알게 됐었어
나중에 알고보니까 칸노 요코하고 작업도 은근 많이 했더라고! 이 언니는 원래 러시아 사람이야
이 언니 솔로앨범도 어렵게 구해서 들어봤는데 목소리 매력 쩔어ㅠㅠㅠㅠㅠ으앙 언니
그럼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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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공대 - Inner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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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공대 - Rise
이 언니가 CM송이나 이런걸로 작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애니곡이 별로 없네
그럼 내가 이 언니 처음 알게 됐던 청의시대 오프닝을 같이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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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a - Le Vent Vert Le Temps Bleu _ Poljushko Pole
이거 칸노 요코가 작곡한 거 아님;
이 곡 듣고 이 언니 보이스에 빠져서 헐덕헐덕거렸었지
일단 내가 항상 즐겨듣는 칸노 요코 보컬군단은 이 세 사람들이야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난 허니와 클로버의 보컬 James Wendt 노래를 몇 곡 올려볼게
허니와 클로버 영화 사운드트랙도 정말ㅠㅠ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
Jemes Wendt
원래 스웨덴 밴드 출신으로 허니와 클로버에 참여하게 된 남자보컬이고
무슨 아파트 광고에 허니와 클로버 곡이 쓰이면서 아마 익숙한 느낌이 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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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 Scoo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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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 So much more to say
이곡 엄청 추천 정말 이곡 대박 완전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때문에 미치겠어
좀 우울쩌는 노래지만 여름밤에 들으면, 가을 저녁에 들으면, 겨울새벽에 들으면,
그냥 사계절이 다 어울리는 곡이야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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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 Love is growing
이것말고도 보컬곡은 엄청 많은데 유명한 것들 듣기 무난한 것들 빼왔어
아니 솔직히 공각기공대는 사운드트랙자체가 듣기 무난한 편은 아닌뎈ㅋㅋㅋㅋ
칸노 요코는 사운드트랙도 사운드트랙이지만 보컬곡도 아주 잘 써!
나이 들어서 아직도 일본노래 듣냐?! 라는 말 자주 듣는데(나이랑 무슨 상관이지?ㅠㅠㅠㅠ)
칸노 요코 음악엔 나 스스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서 많이 듣는 편이야
특히 어쩔 수 없이 난 에스카플로네를 본 이후로 마야의 팬이 되어버려서
마야 노래를 많이 들었었어
뭐라고 딱히 해줄 말이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이 엉망진창
언니들 좋은 노래 많이 들어
칸노 요코 오예! 표절얘기는 하지말자 표절했어도 이 녀자 대단한 녀자인건 분명해ㅠㅠㅠ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정말 칸노 요코가 작업한 작품들의 소개와 함께 갖고 오겠어
아 그거 알아?
칸노 요코, 우아한 세계랑 라그나로크2 음악에 참여했었어
원래 애니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이런 곳에서도 엄청 많이 작업하는 사람이야
아무튼 나도 오랜만에 칸노 요코 음악 들으면서 자야징♡
첫댓글 gravity 이노래 짱 좋아햇는데 ㅠㅠㅠ
그래비티 스트레이 완전조아해뜸..ㅋㅋ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스트래이랑 그래비티를 이사람들이 불렀구나...첨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나 맨날맨날 칸노요코 음악만 듣고있는데 이런 글 보니까 반갑다 ㅋㅋㅋㅋ
안그래도 시험기간에 공각기동대 정주행하고 시험은 GG치고 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트는 광대한데 내 뇌는 광대하지 않아서 너무 슬프다ㅠㅠ
에스카플로네랑 공각기동대는 디비디 있는데 울프스레인 디비디 못산게 진짜 천추의 한 ㅠㅠ
하....난 카우보이 비밥....여자가 어떻게 이런 노랠 만들었지!!!!!! 했음...진심...소름돋아..
칸노요코 노래 진짜 좋은 거 많아 ㅎㅎ 나도 스크랩해갈게~
담아가여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농담안하ㅗㄱ 여기있는 노래들 다 좋아해 너무 반가워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통신에서 인터넷 넘어오던 시절에 에스카플로네 음악으로 인생이 이렇게 되어버렸는뎈ㅋㅋㅋㅋ애니음악이라고 의식해서 그런지 왠지 누구한테 말을 못하겠더라고ㅋㅋㅋㅋㅋ그치만 나는 듣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 나 그래비티 너무 조아해 ㅠㅠㅠㅠ 엔딩음악때메 울프스레인을 몇번이나 봤는지 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스카플로네 OST가 최고 였는데 .. 마야가 부른거였고나.....지금들어도 좋당
아 ㅜㅜㅜㅜㅜㅜ노래 진짜 좋다.......나도 칸노요코 노래 너무 좋아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꼭 들어보겠어!!!
스트레이 진짜조아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언니덕에 오랜만에 추억돋아따!!!!!! 완전 조아 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칸노 요코라는 일본의 여성작곡간데 이 여자가 마음에 드는 보컬들 있으면 자기 곡도 주고 같이 키워주고 해서 사람들이 그냥 보컬군단 혹은 사단이라고 불러ㅋㅋㅋㅋㅋ저 위에 세 사람 말고도 또 있어!
헤미스피어 짱 좋아하는 노랜데! 누가 불렀는지는 몰랐는데 배우고가네!
흑역사 시절에 완전 좋아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갑다
나왔다!!!!!!! 울프스레인!!!!!!!!!!!!!!!!!!!!!!!!!! 언니들 ★울프스레인★ 꼭봐!!!!!!!!!!! 영상미도 쩔고 사운드트랙도 진짜 진귀함 ㅠㅠㅠㅠ 그래비티도 좋지만 Tell me what the rain knows는 레알임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예전에 듣고 완전 빠졌던 음악이 공각기동대 노래였구나!!! 제목이 기억안났는데 이너유니버스!! 오호!! 언니 고마워 ㅠㅠ mp3에 넣고 들어야겠다 ㅋ
칸노요코는 그냥 짜장이지..나의지구를지켜줘ost ㅜㅠㅜㅠ부터 창공의?창성의?아쿠에리온 이노래도 짱 조음 ㅜㅠㅜ
ㄱㅆ) 아 이제서야 생각났는데 창성의 아쿠에리온ㅠㅠ아키노 빼놓고 썼다 나 진짜 그 병맛같은 가사부터 해서 오프닝 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
와 노래 좋다..ㅠㅠㅠ 좋아하던 노래 많은데 한 작곡가..쩌는데 흑흑
나도 예전에 칸노요코 엄청 좋아했었는데 언니덕에 올만에 듣는다 ㅜㅜ 나는 카우보이비밥 ost에 빠져살았었어 ㅜㅜㅜㅜㅜㅜㅜㅜ아련하다....
진짜 스티브 콩트노래 다 찾아서 듣고 했었는데......지금 들어도 명곡이돠ㅋㅋㅋㅋㅋ울프스레인 사운드트랙은 1,2 다 가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각기동대 엔딩 저 노래는 질리지가 않아ㅜㅜ
오리가 보니 급생각나는게... 러시아인인데 하도 일본이랑 외국에서 살다보니 현지사람이 노래듣기에 러시아어가 좀 이상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얘기듣고 웃겼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