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나 유도같은 투기종목 커뮤니티는 그냥 격투기술에 대한 우위를 주로 논하는데
종합격투기 팬들은 만화들을 본건지 격투기를 스포츠가 아니라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그래서인지 뜬금없이 격투기같은 안배워도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압살할수있다며 어찌된게 격투기팬들이 격투기선수들을
더욱더 개무시하더군요
인자강,영장류최강이란 이상한 신조어가 생겨나던데 그것도 종합격투기선수가 아니라 복싱이나 레슬링선수에게 붙은 말들이던데요
조지포먼보고는 인간자체가 강하다하고 알렉산터카렐린보고는 영장류최강이라하고,,
정작 그 종목 팬들은 그런애기가 없고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그 선수들의 업적을 찬양하는데 격투기팬들은 고릴라나 사이보그같은 존재로 생각들을 하는것 같은;;;
그냥 압도적인 신체능력만으로 기술따위 뭉개버릴수 있다면서 르브론이 격투기 안배워도 한국격투기선수들 거의 다 박살 낼수있다는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오히려 농구카페회원들이 말이 안된다하고 ㅋㅋㅋ
한때 월트체임벌린이 무하마드알리와 대결할뻔 한적도 있었는데 월트의 피지컬도 만화에서 나올벗한 피지컬이죠.그에 비헤 무하마드 알리도 대단한 신체능력을 가진 선수이긴 하지만 월트에 비헤서는 초라합니다.그런데 적어도 우리카페에서 월트가 알리를 이길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전혀없죠.같은 헤비급이긴 하지만 두 선수의 체격차는 결코 같은 체급이 아닙니다
무에타이의 본고장인 태국은 한국인의 평균체격보다 작은 낙무아이들이 수두룩합니다.
그 선수들이 태어나서 격투기 훈련제대로 안배운 르브론한테 박살이날까요?손도 못써보고?
그런 논리라면 격투기를 뭣하러 배웁니까,그냐 헬스나 열심히 하던가 철인3종경기나 해야죠.진짜 신체능력 최강의 괴물들은 올릭픽 육상에서 나오는데..힘은 역도선수들이 제일세고 점프력도 역도선수들이 제일 높은데 유도 레슬링 기술 안배워도 압도적인 힘만으로 그 종목들을 쉽게 접수해버리고 점프력도 전 종목 최강이니 배구해도 성공하겠네요.
진짜 왠만하면 타 카페 비하하는것 같아서 여기서 이런 애기안할려고 했는데 타 커뮤니티 게시글 심심치않게 남의 카페 캡쳐해서 욕하고 비난하는게 일상인지라 저도 한번 여기서 풀어봤습니다.요즘 계속 보고 있지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 종목이 무시당하는데 당연히 여기에 대헤서 발끈하고 비판할수 있는거죠
오브레임, 도고 5마리 등등 저는 그냥 재미로 봅니다 ㅋㅋㅋ
저는 복싱, 레스링 등과 다르다고 생각한 이유가 일단 종합격투기는 역사가 짧고
그만큼 프로와 아마의 갭이 적다고봅니다
특히나 로드 fc 2010창립이에요
자꾸 평생을 격투기 어쩌고들하는데
일단 우리나라에 스물넘은 사람 중에 그런사람 없습니다.
막말로 권아솔이나 최두호나 그냥 동네 싸움잘하던 애들이 나이먹고 적성 맞으니까 뛰어든거 아닙니까
그리고 종합격투기가 복싱 만큼
기술이 좌우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육상 100m와 마라톤
같다고 할까요?
주먹이운다에 나온 격투기수련 한 번 안해본 사람들이
프로 선수들과 대등하게 경기를 했죠.하지만 직접 프로 경기를 해보니 막싸움이고 형편없었습니다.그리고
격투기는 다른종목에 비헤 상성이 중요한 스포츠고
기술과 전략에 의한 변수도 큽니다.그리고 권아솔 최두호도 격투기 안했으면 별볼일 없었죠.기껏해봐야 시라소니 김두한 수준이죠
@란스 증합격투기가 뭘 그렇게 상성이 중요한가요
씨름이나 복싱이 상성상 변수가 더 크지.
그리고 상성이 중요한거랑 르브론이 불리한거랑 무슨 상관이죠?
예를들어 이시영 전국대회 우승까지한 복서인데
길거리서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 많자나요. 좀 과장하면 그런 느낌이라는겁니다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뻔했어 종합격투기 많이봤지만 절대적인 챔피언이없고 엎치락뒷치락합니다.그만큼 기술수준도 상향평준화 되가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시영까지 갈것도 없고 여자농구선수와 힘겨루기 해보세요.완력에서 다르다는 걸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