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헌혈해서 나쁠거 절대 없습니다 건강진단 공짜로 해줘 선물도 주고 간식도 주고... 거기다 좋은일도 하고...얼마나 뿌듯합니까...
만약 헌혈번개에 안나오신분들은 블랙리스트 작성하여 배고픔에 괴로워하는 드라큐라에게 명단 통보할꺼에요...
혹시 드라큐라에게 봉변당하지 말고 헌혈하러 꼭 오세요.. 아무쪼록 알아서 자~~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1. 일시 : 2월6일 (일요일) 오후3시
2. 장소 : 종로3가 탑골공원 정문앞 (모여서 같이 이동할 예정임..시간 필히 엄수) -> 약속시간 넘어서 오실분들은 종로 헌혈의집으로 오기바랍니다 (종로의 헌혈의 집이 탑골공원에서 도보로 3분거리 입니다..)
3. 참가자격 : 신체건강한 성인남녀 (미혼, 기혼 누구나 다 참석가능 유부남,유부녀 그런거 상관없음)
4. 일정
가. 헌혈시간 : 오후3시 ~ 오후5시 A. 헌혈은 종류에 따라 전혈10분 ,혈장35분 , 혈소6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므로 각자 본인이 원하는 헌혈을 하면 됨 . B. 전혈주기는 2개월 , 혈장주기는 14일 , 혈소주기는 3일이므로 가급적이면 혈장헌혈이 가장 적당할것으로 사료됨. C. 종로 헌혈의집에는 인터넷 PC 및 휴게공간이 넉넉하므로 헌혈후 대기 하는동안 절대 지루하지 않음 참고로 지금까지 묻지마 주최할때마다 이곳에서 헌혈후 인터넷 하면서 카페글 최종적으로 보았음
나. 몸보신 : 오후 6시분 ~ 저녁8시 A. 메뉴는 삼겹살(종로3가 5층에 있는 대나무 와인 숙성 삽겹살, 저번에 먹었던곳) B. 아무튼 피를 뽑았으니 고기를 먹어야 겠죠 .술은 간단하게 딱한잔 정도... C. 오후6시 넘으면 헌혈유무와 상관없이 근처 고기집으로 이동할 예정임
다. 디져트 : 저녁8시 ~ 밤9시 커피숍에서 따뜻하고 향기좋은 차한잔 마시면서 서로얼굴 맞대고 좋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커피숍은 인사동 전통찻집으로 갈생각임..
라. 밤 9시이후 다음날이 월요일 이므로 각자해산 ...원하는 사람들은 글쎄~~
5. 회비:2만원 (식사와 커피값 모두 충당할예정...만약 모자르면 각자 알아서.. 아마 부족하다고해도 몇천원 안팍임...)
6. 연락처 : 달과태양 016-343-3083 종로 헌혈의집 02-762-1978 [장소 가는 방법 문의하실때는 헌혈의집으로 직접 연락하시는것이 훨씬 빠를듯.. 주소 : 종로3가 낙원빌등 6층, 건물내 1층이 롯데리아 입니다.]
7. 참고사항
가. 일요일 집에서 방바닥만 긇지말고 새해를 맞이하여 착한일 해보시길 바랍니다.
카페회원들과 좋은일도 하고 선물도 받고 같이 즐겁게 식사도 하고
이보다 더 좋을순 없습니다....
나. 저는 지금까지 헌혈횟수만 90번 넘었습니다. 건강에 전혀 지장없습니다. 헌혈횟수 50번넘으니까 대한적십자 총재명의로 포장증 까지 주더군요..
다. 각자 본인이 헌혈를 하고싶다고해서 모두다 가능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헌혈가능여부를 진단하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무슨 혈액농도같은거 있는데 거기서 비중이 약하게 나오면 헌혈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그러니 모두들 겁먹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헌혈봉사 번개에 적극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라. 헌혈후 헌혈증은 헌혈의집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만약 헌혈자께서 원하시는분은 헌혈증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또한 울카페에 헌혈증을 필요로 하시는분은 글를게재하여주시면 기증해 드리겠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두 팔 없는 천사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에서 두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님은 정상아와 똑같이 사랑으로 그녀를 길렀습니다.
그래서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에 이르기까지 레나는
하나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게 없습니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장애자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고,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전공해서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그녀의 다큐멘터리 <목표를 향해>가 스웨덴의 국영 TV와
일본 TV 아사히 <뉴스 스테이션>에서 방영된 이후 그녀는 세계적인 가수(가스펠 싱어)로
전세계를 다니며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건강한 비욘 클링벨과 결혼해서 스웨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자신의 장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에게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주신 특권이다"
건강한 몸으로 태어 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본의 '오토다케 히로타다'나
스웨덴의 '레나 마리아' 처럼 팔다리가 온전하지 못한
중증장애를 가지고도 이를 장애가 아닌 특권이나
축복으로 생각하고 매일 활짝 웃으며 사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진정한 장애는 마음의 장애만
있을 따름이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있는 이대로 축복받은 존재'라고 인정하고
감사하면서 즐겁고 기쁘게 사는데 행복의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성경 '데살로니가 전서'에서 "항상 기쁘하라
복음(기쁜 소식,굳 뉴스)를 항상 받을 수 있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모든 주어진 상황이나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너희들에게 전해주려한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는가 봅니다....
항상 마음에는 평화와 기쁨이
얼굴에는 햇살같은 미소가 넘치는 하루 하루 되시길 빕니다.
첫댓글 오빠 안그래두 바쁠텐데...^^ 대단하셔요~~^_^
이번에 안나오는 인간들 드라큐라가 가만두지 않을거라 확신함... 드라큐라가 요즘 너무 바빠서 아직 한국까지 못오고 있다고 함...
참으로 좋은일 하십니다 헌혈은 생명나눔으 운동이라고 표현해도 틀린말이아닙니다 모두들 동참하여밝은사회가되길 원함니다
갈까....생각중.....ㅡ.ㅡ;;;
모든분들 꼭 오세요..헌혈도 해서 좋은일도 하고 선물도 받고 공짜 건강진단 받고 좋을사람들하고 식사도 하고...얼마나 좋습니까..."이보다 더 좋을순 없습니다"...
피멍은 시간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헌혈후 문지르면 피멍생기고 그냥 손으로 지혈만 시켜주면 피멍절대 안들어요....그럼 모든 분들 내일(6일) 뵙겠습니다.... 먹고 살기힘들수록 좋은일 합시다...
그리고 저녁에 식사만이라도 하실분은 시간에 맟추어 참석하세용...
2차때 하면 갈려고 했는데 집에 내려가는지라 이번엔 참석못하겠네여..담번 꽃피는 춘삼월 3차 헌혈은 참석하도록 할께요...다들 연휴 잘 보내시구여
헌혈 못하는데 참석해도 무관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