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글이라 이런내용을 올려야할지 고민 했는데 아셔야 될듯해서 올립니다
우선 김치찌개집은 너무 중국산을 많이 쓴다는거죠.중국산 다 나쁜건 아니지만 김치는
한국산이 좋단거죠.특히 어디어디에서 몇년 묵었다느니..이건 새빨간 거짓말 입니다.
묵은건 맞는데 거기가 중국이라 문제죠.위생상태 당연히 엉망이구요.뭔 조미료를 넣는지
냄새가 묵은지 냄새가 아니고 화공약품냄새가 납니다.아마 느껴보셨을듯...
오ㅇㅇ김치찌개,똑ㅇㅇ찌개집등등..아시고 가시길..글구 현ㅇㅇㅇ식당..이집 뭐가 맛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가는집이란 생각이 나네요.돼지 비계는둥둥..김치는ㅡㅡ어이상실 입니다.
국물은 뭘그리 많이 잡았는지..주변에 사람들 거의가 두번은 안가더군요.
어제까지가 휴가라서 속초에 다녀 왔습니다.십년전에 맛있게 먹었던 생각에 청호동에 있는
단천냉면에 갔다가 엄청 실망하고 왔습니다.이북 실향민이 청호동에 차린 단천냉면은
특이하게 명태를 고명으로 얹습니다.맛은 일반 함흥냉면 보단 덜 질기고 면발이 까끌하고
거친느낌입니다. 예전엔 정말 친절하고 덤으로 가자미식혜까지 먹었는데 요번에 갔더니
세상에 닳고 닳아도 이정돈아니란 생각이들정도로 불친절하고 맛도 예전 맛이 아니더군요.
가을연가인지가 방송되고 유명세를 탄동네가 되면서 변했더군요.오는사람은 거의 외지인
뿐이고 현지인들은 이조면옥으로 간다더군요.그래도그렇지...심합디다.아주머니의 상냥한
미소는없고 야비하고 비굴한 웃음만 있더군요.이런집들이 변하는게 너무 아쉽고 멋잇고 맛
있는집이 한곳 없어졌단 생각에 슬픔니다.
첫댓글 저도 어제까지 속초에있다가 어제저녁에 고양시로 돌아왔는데요...단천집 가려고했다가 못갔는데 그렇게 많이 변했나요.... 초심을 지킨다는게 어려운가보네요...
청호동 단천식당 불친절에 일단 맛이 없습니다. 설탕범벅이지요. 조양동의 단천면옥은 좀 낫구요. 교동먹거리촌의 조선면옥 가셈..
냉정한 비판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유명해진 맛집들의 변질은 참..안타깝죠.
맛있는 정보 담아가요//
속초에서 맛있는 냉면을 먹으려면..... 시내에 양반댁으로 가세염. 함흥냉면.물냉면 모두 끝내줘염. 절대 후회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