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사사기 2:4) 아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웁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시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이 운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어쨌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나 싶습니다. … 말씀을 듣는 태도부터 돌아봐야겠습니다. 말씀을 듣는 태도가 올바라야 말씀에도 반응을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있나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듯이 듣고 있나 싶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듣고 있나 싶습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듣고 있나 싶습니다. 우리가 붙들고 살고 지키며 살아야 할 생명의 말씀으로 듣고 있나 싶습니다. 우리가 듣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물론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처럼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듯이 하나님의 앞에서 말씀을 들은 고넬료와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말씀을 듣다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옷을 찢은 요시야 왕은 하나님께 축복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재앙을 보지 않는 복을 받았습니다. 나는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어떤 자세로 말씀을 듣고 있는지 돌아보고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듯이 말씀을 듣는,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듣는 말씀에 올바르게 반응하는, 말씀을 통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