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회장님 근황입니다요....
세일병원에서 수술을 끝내고 지금은
집 근처의 병원으로 옮겼답니다요.
용호동에 있는 서민정형외과에 입원중인데
토,일요일은 집에 있답니다.
수술후 목발은 짚고 걸음마 연습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모양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부어 올라서 여간 고통스럽지 않은
모양인데, 우리 회장님을 위해서
모두들 화이팅! 한번 해주십시다.
지난번 대전 놀러갈 때 우리차를 일부러
세일병원 앞을 통과하게 했는데
그때, 목발짚고 병원앞에서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던 그 모습이
너무나 안스러워서 두고 두고 마음이
찡 했습니다요.
물론 시간하고 자신하고의 싸움이겠지만
우리들이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을 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나아지리라
생각해봅니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인 듯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좋기는 한데, 비상이 걸려서
이렇게 회사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4시부터 회의에 참석해야 해서
꼼짝 못하고 이렇게 잡혀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듭니다.
부산에 수길이가 일때문에 와 있다는데
얼굴 한번 보려고 하니 시간이 잘 연결이
안되어서 이렇게 마음은 콩밭에 가 있구요...
문득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 제주 바다는 정말 환상인데...
그런 바다를 자주 볼 수 없다는게
오늘날의 비극(?)이라면 비극이겠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편안한 휴일 마무리 하세요.
첫댓글 그래, 회장님~ 회장님~ 니들 회장님 파이팅!!! 물리치료 과정이라 많이 고통스러울 텐데... 더위에 한참 힘들겠다!!! 주위를 서성대다 빠끔히 들여다 봤더니 이렇게... 반갑네~ 환상적인 제주바다? 아니! 안개에 휘감긴 은하드라. 역시, 장마는장만지 눅눅하고 끈적끈적 하고... 외출 했다 돌아 와 보니 우리 착한 아들~
안방에다 향수를 질펀하게 뿌려 놔서... 냄새에 취해 방에 있지도 못 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