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프리미엄 브랜드 플래그십 제네시스의
G90이 오렌지커스텀에 입고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제네시스 G90 3.8 HTRAC으로,
G90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트림에 속하며
가격도 1억이 넘는 고급 모델입니다.
현대의 프리미엄 차량답게 오디오 옵션도
최고급 사양인 렉시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본기는 제대로 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저음에서는 다소 임팩트가 없고 볼륨을 높이면
고음부 해상력이 떨어집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해 주고자 스피커 튜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닉디자인 52R-II, 소닉디자인 130M, AVI FRC-25
고객님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원하셔서
소닉디자인 52R-II 트위터와 130M 미드 우퍼
그리고 AVI 사의 FRC-25 센터 스피커 조합으로
추천드렸습니다.
본격적인 작업 시작에 앞서 마스킹과 시트커버를
통해 차량 흠집과 시트 이염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주고자 하였습니다.
렉시콘 순정 트위터를 더욱 선명하고 화사한
사운드 구성을 위해 탈거를 진행합니다.
순정 트위터는 콘덴서를 이용하여
음을 구분해 놓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미드 베이스와 중첩 구간이 적어
해상력이 좋아야 합니다.
다만 원가 절감으로 인해
저가형 트위터가 들어가 있어
볼륨을 높일수록 해상력이 떨어져
귀가 쉽게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닉디자인의 52R-II 스피커는 2인치의
와이드 레인지 슈퍼 트위터입니다.
그렇기에 초고음역대에서 중음역대까지
무리 없는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장력이 좋은 카본 섬유를 적용하여
탄탄한 사운드를 재생해 줍니다.
다만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순정형으로
매립하여 시공을 할 수 없지만
대신 청취각을 고려하여 대시보드 위에
설치를 함으로써 사운드 전달력이 더욱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어 프레임에는 렉시콘 미드 우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MADE IN CHINA, 플라스틱 프레임,
페이퍼 콘지, 본체에 비해 너무 작은 마그넷.
그래도 현대 가장 상위의 오디오 옵션인데..
너무한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본 소재를 적용하여 가볍고 단단한
소닉디자인의 130M 미드 우퍼는
밝고 화사한 음색을 내주는 것이 특색입니다.
또한 굉장히 안정적이고 밀도 있는
베이스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도어 프레임에는 CIARE 알루미늄 매트를
부분적으로 부착하여 진동을 상쇄하고,
베이스의 음압을 높여주어 더욱 선명한 음질을
받아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렉시콘 오디오 옵션은 센터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애매한 크기의 스피커를 사용했어요.
트위터도 미드레인지도 아닌.. 그 중간쯤?
애매한 스피커를 떼어내고 캐나다 AVI 社의
FRC-25 유닛으로 교체를 해 주었습니다.
2인치의 풀 레인지 타입으로
보컬의 음역대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전방에 무대감을 형성하여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렉시콘 오디오는
확실히 가장 최상위 오디오 옵션답게
외장 앰프도 달려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순정 중에서는 비교적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하지만 많은 오너분들께서 아쉬움을 느끼시는데요.
이유는 원가 절감으로 인해 저가형 스피커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저가형 스피커를 소닉디자인과 AVI의 스피커로
교체를 해줌으로써 더욱 선명하고 맑은
프리미엄 사운드를 얻게된 G90입니다.
실제 사운드는 오렌지커스텀 매장을
방문해 주시면 데모카를 통해 브랜드 별
스피커 사운드를 청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in.naver.com/orangec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