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의 국명에 관해서 학자님들간에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아주 간단합니다.
여진(女眞)...?...지 나라 국호를..스스로 계집(女)이라 표현할 나란 없습니다.
후대 한자문화권의 맘대로의 중원인들만의 자의적인 호칭인 겁니다.
여진이란 음이 중요합니다.
여"나 "요"는...중앙아시아인들에겐 구별이 없습니다...여"는 "요"란 음이란 겁니다.
요나라(堯,遼)를 뜻하는 국명이고...롱(룡,로,료,용)을 뜻합니다.
대진(발해)이니...요(遼)니...금(金)이니...훈루(훙로,흥료=몽골)이니...후금(後金)이니는...황조의 가문만 다른 것이지
모두 북방 기마민족을 이르는...흑룡(黑龍)을 뜻한다 보입니다.
흑룡(黑龍)은...흑료(흉로,훈루)에 "~ㄴ" 이 붙어 응용된 발음입니다.
대개가..굽이치는 깊은 "물"을 이를때...룡(룽,롱)"이라 합니다.
이들은 별로 한자를 않 쓰기에...중원이 각 황조마다 각기 다른... 로(노,료)자를 붙여 준 것 뿐입니다.
헤이룽강(헤란강,하란강,카렌강)이 곧 흑룡강이라니...그 음을 주시해야 합니다.
근세에나 최초로 이곳을 처먹은 러시아(야인)가 붙인 "아무르"강 이란 음은...신경쓸 음이 아닙니다.
헤란강(하란)은...북만주 뿐이 아닌...그 발원은...몽골 울란바타르 동쪽부터 입니다.
과거 조선독립군들이 투쟁했단 헤란강은...현 북만주도 있겠지만...일제 관동군이 판칠 때는
외 몽골을 이른것으로 봐야 할 겁니다.
몽골어로 헤란강(헤이룽)의 발음은...허룽(내몽골)...에 가깝고...해 ㄹ틩(외몽골)이 현 외몰골인들 발음입니다.
이 헤란강이 지나는 동몽골의 전통지명이...헨티"입니다.
그들 몽골인들도 이 지명유래는 모릅니다만 제가 대충 주섬주섬...찾아 주렵니다.
헨티는...현도(玄土=흑토)란 말 같으며...한사군의 현도군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헨티(현도)를 가로지른 강(용)은...헨티롱(해 ㄹ틩)...즉,헤ㄹ틩=헤룽=후ㅌ룽=흑롱=흑룡...이란 말 같습니다.
하란,헤란,하이룽...모두 흑룡이란 말이며...하,헤,하이,헙,흡...은...북쪽을 상징하는 흑(黑)이자...
그 흑색은...깊고 깊은 물색인...검푸른 색을 이름입니다.
중원이 북쪽 흉로들을 하(夏)니..서하"니 한 것은...더운 나라란 말이 아닌...
까만 나라...즉,현토(玄土)의 나라를 이른 것이며...이 하(현)나라의 강과 호수엔...그래 하(카)자가 많이 들어가는 겁니다.
서역에선 하"헤"를...카" 케"로 발음합니다.
흑수여진에 지배당한 모든 서역이...대부분의 깊은 물을 뜻하는... 하란(헤란)을...카라,카란,케렌,카렌...등으로 부를 뿐입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서역 사람들은... 여진을..." 주르친"이라고 부른다지여...?
청의 전신인 후금이 깊착크 한국(주르친=금장한국)이기 때문입니다.
금장한국이 전신은...징기스칸의 장남인...주치의 한국입니다...주치+ㄴ...으로...루리말의 ㄴ"과 같습니다...
주치~의...주치~한..주치~스런...이런 뜻으로...서역의 "~n"도 다 통하는 어법입니다.
주치의 "친(틴,딘.덴)"이 진(眞)이든...대인족(大人)의 덴(딘)이 진이던...
서역이 말한 주르친은...근세 청나라를 이름이 아닌...그 발흥지였던 최 서북방의 몽골제국의 주치한국을 이른 겁니다.
임진란 전후엔 이미 러시아 야인들이 이르티쉬(중류는 토문강=두만강)까지 먹었기에...
이미 청나라라고 할 수도 없는게 주르친이란 나랍니다...차하르(타타르) 왕조겠지여...짜르왕조...
대륙조선(중조)의 발흥지인 함길도가...
차가타이 한국+호라즘(훌레그한국)이니...그 서북쪽을 진(秦)이라 했던 것도...
대인족(주르친족)인 깊착크 몽골족을 이름한 것이지...중세 청나라를 이른게 아니라 봅니다.
자꾸... 얘기가 삼천포로만 빠집니다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고구려가 망합니다.
대조영이 시베리아&알타이의 대인족(말갈=훙루=흉로)과 연합국 대진국(발해)를 만듭니다.
대조영의 고려계 황조가 훈루(흉로)계 야율아보기에 넘어갑니다...료나라(흑료=흥루=훈루=흉로)입니다.
대조영의 대진국은...극동의 현 만주인 고려 접경에 망명지를 꾸밉니다...
역시 훈루(흑료)를 뜻하는 흥료(興遼)로 불리웁니다.
현재 만주에서 나오는 발해유적은...
패망기에 극동으로 몰렸던 흔적이자...멀게는...동이에서 발원한 요나라&금나라의 조상들 유적입니다.
흥료(발해)가 "료"에 제압당하곤...만주일대의 신라유민집단 추장으로 보이는...아골타에게 흡수됩니다...김나라...금(金)나랍니다.
금나라는 고려와 함께 료(흉로)를 칩니다...이후 흉로황조는 금황조로 넘어 가고...
금은 동맹였던 고려를 칩니다.,,
고려(송)는 북방을 다 빼앗낍니다...빼앗낀 그 송은..탕구트(솔ㅌ렁거스)이자 북송을 이릅니다.
고려(북송=탕구트=설ㄹ텅거스) 헤란강(헨티,흑룡)일대에서 일어난...징기스칸의 말갈족을 이용해...금나라를 칩니다.
금나라는 서북방 끝으로 몰립니다...이르티쉬 이서...러시아 전체입니다.
주치에게 완정정복 당해...몽골의 속지로 중세까지 삽니다.
몽골이 붕괴되고...고려(북송,탕구트)가 그 지역의 남부를 흡수합니다.
같은시기... 잔당들이 동남아 노예들(왜노)들을 용병삼아...티벳 일대에서 준동합니다.
고려가 차가타이 한국(타타르한국)인...티무르제국...즉, 몽골계 고려 함길도 절도사인 이성계(티무르)에게...
위그르(왜노)소탕을 명합니다.
티무르는...오히려...위그루+위그루의 노예들(왜노=홍건적)까지 이끌고...황성을 점령합니다.
몽골(대원)영토 대부분도 이성계에 복속됩니다...허나 헤란강(헨티) 일대의 여진들은 버팁니다.
그들 동몽골이...흑수여진(생여진)이라 합니다...헨티일대...헤를렝(헤 ㄹ틩)강인 흑용강 말갈족을 이릅니다.
자신의 본거지인 함길도 차가타이한국의 여진은...말 잘 듣는다..친숙하단 뜻의...숙여진이라 칭합니다.
깊착크여진 (주르친)은...야인여진(야율아보기 여진)이라 부릅니다.
왕자의 난으로...이방원에 삐진 이성계가...
한 번 나라를 동.서로 나누었으니...함길도인 차가타이 한국의 사마르칸트(함흥?)로 돌아갔던 땝니다.
그게 조선의 명분상 상국인 원조 대명(大明)같습니다.
대명(숙여진)은 세종 때 4군 6진 재건으로...흡수통일돼긴 했으나..
수양대군의 쿠테타 때...안평이 다스린 이징옥 장군의 함길도(대명)은 다시 분리됩니다.
이 때...깊착크한국(주르친=금장여진)의 누르하치가 주도하에...이징옥장군을 후금황제로 추대합니다.
이징옥의 서역여진 연합인 후금이...동남진하여 중조선(차이나)을 흔듭니다.
조선의 이간책과 스파이에 의해...이징옥황제 일가가 암살됩니다.
당연히 후금은...2인자인 누르하치 가문에 넘어갑니다.
자동으로 대륙조선(중조)은...서역을 모두 잃습니다.
후금은...대륙조선의 북방 탕구트족+동이지역(선비조선)을 복속시킵니다...병자호란 입니다.
북경일대와 만주...대련(옛 산동)...청도(현 산동)등지의 엄청난 농업자원과 수산자원에 만족한 후금은...
아예 청도일대의 옛 청구국 일대에 치중하고...국명도 "청"으로 바꿉니다.
원래...만주일대가...자신들의 시조인 아골타가 극동에서 발흥한 성지이니...선경(선양) 집안,극동의 백두산을 성지로 여깁니다.
자신들은 야인여진(서역여진=주르친)으로 시작했으나...원 발흥지인 극동에서 복본을 한 셈인 겁니다.
이후 골치아픈 척박한 땅 중가리아(중앙아)와...
추운 야인땅인(러시아=타타르=차하르=짜르)의 직접통치를 포기하고...중원과 만주에 치중하다...
역시, 중원 남동쪽에 만족하고 외교술로만 ...근근히 연명하던 중조(이조)와 함께...
양이 연합과...그 멍멍이족인 동남아 왜늠덜에게 초토화 됩니다.
그 중조와 청조의 대부분의 유민들은...현 조선족 자치주가 있는 선비족(동이족)들의 만주 전체와 한반도로 몰린 것이며...
일제와 친일 중조인들은...이 이질적인 두 조선을 무리없이 묶어서 다스리려...
친일왕조였던 중조(차이나)를 중심으로...청조와 중조의 역사를 모조리 동이(선비조선=고려)로 칵테일 시키고...
청조는 아예 그 후예들을 중조나 선비조선인의 족보로 흡수하거나...족보를 없애 버렸기에 역사가 뒤죽박죽이라 봅니다.
현 북한인들이 몽골족(차하르)와 선비조선족의 연합인...청나라의 유민들이며...
현 남한인들도 마찬가지이나...중조(차이나)의 친일 지배층들과 유민들...왜늠들이 이주해 오염됐다 봅니다.
남한과 북한의 태백산맥 동쪽 동해연안은...이 역사의 인구이동에서 좀 독립됐기에...
그 언어나 문물이...만주와 몽골과 키타이 라인까지...유사성을 보이는 것이고여...
오늘은...졸려서 요까정 합니다.
쓰고 보니...제 글도 뒤죽박죽 이군녀...
아래 지도 보시고 잘 추리해 보십시여...좀 이해가 어렵겠으나...
역사에 애정이 있으시면... 올 해 안에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첫댓글 광범위해서 한번에 파악이 어렵지만 의미심장 합니다
다 여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ㅡ. .ㅡ
이번 세미나 에 대형 흑판이 有 합니다 홍진영님 은 광범위 한 것을 종합해 보는 능력이 탁월 한거 같습니다 마치 경제학에 있어 거시이론 같습니다 미시와 거시는 서로가에게 필요한 이론 입니다 토론시간에 지도를 그려가며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륙고려의 지도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
대륙고려는 정확히 탕구트(설ㄹ텅궈스)와 송(남송)의 영토까지만 같습니다...유라시아 남부만이겠지여...유라시아 북부 전체는...금나라의 전신인 요나라이자=흥료(몽골,훙루)=대진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인도 베트남등지도 고려(설렁거스)의 해군영역이니...명실상부한 최대의 제국였을 겁니다.
킵차크한국(금장한국)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후금은 기존 금나라가 존재하는 곳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립된 나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과 후금은 거의 동일 위치에서 존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건 주르친(우즈벡족) 여진이 러시아에서 남쪽 명(티무르)국을 먹을 때와...임란전후 현 헤이룽장성 일대의 북만주에서.. 아골타의 발원지인 남만주를 먹을 때의 얘기같습니다...여진과 훈루...거란과 고구려...대진국,,,요나라...대륙조선의 영역을...유라시아 동서 전체로 봄이 혼란이 없다 하겠습니다...극동에서 먼저냐...서역에서 먼저냐의 ...중앙 알타이에서 먼저냐의 차이는 있는 것이겠고여...
여진이라는 음은 려진과 통하고, 러시아(Russia)의 근원 부족인 Rusyn족과 통한다고 봅니다... 헝가리 동쪽, 카르파티아 산맥지역에서 기원이 됩니다..
네..연나라 전엔...노나라(魯)등의 "노"로도 표기되니...흉노나...훙누나...노르웨이나...러시아나...매 한가지 흉로(훙료,흑료)란 명칭같습니다...아라사,로스키라 했으니...서쪽 로나라며...스키타이임을 의미한다 봅니다...러시아는 나(我)를...야"라 하니..역시 야율아보기...야인...요나라...등에 어원이 있다 보입니다.
스키타이가 Scythian 이던가요? 러시아의 주요 부족중에는 이 Scythian 러시아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통복장과 춤을 보면, 예전의 북미 인디언들과 거의 유사합니다...
문젠..현 러시아가 중국을 부르는 고유 명칭이...키타이 입니다...키타이가 중국의 대명사란 것이져...허니..러시아일대의 스키타이는...몽골로이드들이였단 반증입니다...근세에 쫒겨난 것이겠고여...
러시아가 료나라이고, 금이고, 몽고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대략 공감이 갑니다. 볼가강이 바로 흑룡강이고, 볼가강 유역이 중국 북방 민족의 토대가 됩니다. 두번째 흑룡강은 이리티쉬강입니다. 영어로 golden horde 이제보니 금장한국을 말한 것이었군요. "금색 천막" 궁전이란 뜻입니다. '키질오르데'는 赤帳(적장)이라 번역을 해야 하고, 뜻은 붉은 천막 궁전 정도 되고, 사서에는 赤斤 몽고에 해당 될 것입니다.
네...흑수말갈의 지역이니...이르티쉬도 흑룡강이요...경우에 따라선 금강(알타이강,아르튼)이라 봅니다...이 이르티쉬를 중심으로 동쪽이 원 흑수여진...서쪽은 야인...서남쪽이 숙여진(숙신,섹슨?)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이 점점 러시아에 밀려 현 만주로 터전이 제한되곤...현 헤를렌강이 유일한 흑룡으로 왜곡된 거라 봅니다...헤란강은...여진이라기 보단...여진과 동족비슷한 동북방조선족들의 흑룡강일 확률이 많다 보입니다.
스기타이 러시안 이거 아주 큰 발견 입니다 제 가 하는 연구를 강력 하게 방증 해 줍니다
지금의 백 러시안이 아닌...과거 바이킹류의 몽골로이드들을 르른 겁니다...최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