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보면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 "문화가 있는 날" 이다.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문화재 무료, 또는 할인 관람등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을 실현코져 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문화진흥원에서 주관및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청춘마이크, 실버마이크, 구석 구석 문화배달이 있다.
청춘마이크는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청년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고
실버마이크는 신(新) 노년세대를 대표하는 실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신노년 새대의 문화활동 가치를 확산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문화지구의 고유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완화 및
문화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마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단다.
그 일환으로 엊그제 수요일(25일) 청춘마이크 대전이
유성구 엑스포 아파트에 있는 엑스포 근린공원에서
"모두 다 꽃이야 청춘개화(靑春開花)" 란 명칭으로 성대히 열렸다.
언제 피든, 어떻게 피든 어디서 피든 이름이 있든
없든 우리는 모두 다 꽃과
같이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리는 컨셑으로 펼쳐졌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 문화의 날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렸는데,
꽃 엽서 쓰기, 탄생화 부채꾸미기, 걱정인형,
걱정캐처 만들기등 다양한 장르가 선 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주민들의 문화수준도 높이고
함께 참여하는 행사, 참 좋았다.
저녁시간대라 날씨도 선선했고~,
바람도 시원해 더욱 좋았다.♧
첫댓글
그렇겠어요
이젠 시월의 달에
아마도 행사가 많지 싶어요
행운 님의 발걸음이 바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