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탐회원님들은 딴 취미방 보다
연식이 좀 되신분들이 많다
어찌보면 고객 감동이 약간은 어려울수도
있다 ᆢ 또 한면은 살아온 세월에 서로
동감되는 부분도 많다
오락가락 가랑비에 가래떡 입에 물고
웃으시며 재잘되는 선배님들이 귀여운
소녀들 같다 ᆢ
남정네들은 오나가나 술병에 애착한다
양주 소주 막걸리 복분자 인삼주 ᆢ
어차피 치마걸친 여자보다 술을 사랑할
나이가 아니든가 ᆢ
복분자 몇잔에 요강깰 나이도 아니고 ᆢ
인삼주에 새벽이 오는줄도 모르고
아낙네 고쟁이 벗길 나이도 지났다 ᆢ
나간들 아냐 ᆢ 들온들 아냐 ᆢ
마음써 챙겨줄 마눌들은 벌써 이마와
눈가에 서너줄씩 주름가고 ᆢ
마음에 주름까지 남남같은 식구다 ᆢ
카페 놀이마당에서 삼삼오오 둘러 앉아
니한잔ᆢ 내한잔 ᆢ 김서방 ᆢ박서방
이영감 ᆢ저영감 ᆢ술잔 돌리는게
그나마 낙이 아니든가 ᆢ
역사를 씹어가며 배운들 수능볼것도ᆢ
고시시험볼것도 아니고 ᆢ
하루 베낭메고 나와 서로들 웃으며 손잡고
길동무하는 우리가 그나마 행복한 삶이
아닐까ᆢ이마져도 길게누려야 십년 안밖이다
아서라 ᆢ 세월아 ᆢ 술잔비듯 가지마라
좀먹는것 아니고ᆢ간장에 꽃가지 피는것두
아닌데 ᆢ 서두르지 마라 ᆢ
삼각산이 닳고 닳을때 까지 ᆢ 즐겨보자
방구둘 끼고 누우면 저승 길이 빠르다네
김민정이 입에 개거품 꺼지면 그나마
막내리는 인생이다
우이령 냇물은 어찌 그리 맑은지 ᆢ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인데 ᆢ
첫댓글 오늘도 피곤 하실텐데
일찍도 재미난글을 올리셧네요
그런데 저는 연식은 좀 됫다고는 하나
10년이 아니라 30년정도는 청춘으로
살아 갈끼라요 ㅎㅎ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2.8청춘이니
좀있다가 수리산에 올라길거지만
체력이란놈도 자기 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옳은 말씀입니다 몸은 움직이는 힘으로
더 깨어나고 젊어 질수도 있지요
방구들 베고 누우몆 끝장납니다 ᆢ
오늘도 건강하세요
김민정
역탐회장님은
역탐 해설도 술술
재미난 이야기도 술술
아직도
지식 창고에는
이야기 보따리가
가득 하겠지요
재미있는
진솔한 이야기
자주 듣고 싶네요
언제라도 시간되실때 역탐 들리세요 ᆢ
소나무 그늘아래ᆢ 시냇물가에서 ᆢ
쐬주한잔 땡깁시다
어 ! 아는분 글인데
생각하고
우연히
글을 읽었는데
공감 가면서
현실적인 삶을 잼나게 잘쓰셔서 나이먹은게 슬플 시간이 없네요 ^^
아직은
身老 心不老
돈주안님 ᆢ 삶방에서 만나니 반갑구려ᆢ
뺑뺑이도 돌고 술잔도 돌고 ᆢ내인생도
돌고 ᆢ 그리 살다 갑시다
민정님글은 재미납니다
입도팔팔 몸도팔팔 늙을
시간이 없어 부럽습니다
건강 건필 하시고 오늘이 즐거우면 됩니다 ㅉㅉㅉ
금은화님 공감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ᆢ
해설 들으며 옛 얘기 따라 가는 길
역탐 참 괜찮은 프로그램 같아요
민정 님 의 명 해설과 함께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유익한날 되십시요 ᆢ
구수하고. 배려의 정이 가득하신 해설
해학적인 친근감
부산이 자랑하는
우리의 선배님
늘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이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에고 ᆢ 부산에 인재들이 많으신데 ᆢ
저를 어찌 ᆢ 공감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딘
재치있는 지식의해설
절로 웃음과 고개가
끄덕이는데
주로 금요일 정기모임이 정해져서 빼먹고 가끔 참석 하리라 맘 먹고 있답니다
안단테성님 ᆢ 마음만으로도 감사하고
또감사하옵니다 ᆢ늘 건강 평안하십시요
오늘도 맛갈스런 글솜씨에 박수를보냅니다 ㅉㅉㅉ~
감사합니다
제가 못난글에 댓글 까지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딘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고
생각해요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민정선배님의 재치가
넘치는 글 잘 읽었어요^^
달님님 ᆢ 참 닉도 이뿌시라 ᆢ
달님 그이쁜 닉처름 밤이면 환하게
밝혀주는 그리운 이름빛나소서 ᆢ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그나마 저는 아직 연식이 쌩쌩한 편이라 다행스럽습니다 ㅎㅎ
연식이 젊을수록 유익하게 멋진 추억
많이 만드세요 ᆢ어짜피 인생은 즐기는자
몫입니다
모 강의와 입담이야 자타가 공인하시는 것이니
그구수한 육자배기섞인 목소리도 그립네요 ㅎ
ㅎ 잊지 않고 생각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십시요 ᆢ
민정님 역탐방에 언제함 입문해야할낀디 공지를못보네요?
언제어디 공지올라오남요?
5670 아름다운동행 에서 역사탐방
에 들어가시면 됍니다 ᆢ
한번 오셔유 ᆢ 버선발로 뛰어가 맞으
오리다
마음은 청춘인데
누리는건
길어야 10년~!!
이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두발로 걸을때
부지런히 즐겨야지요
재미난 글에 웃고 갑니다
금빛선배님 긴ㅁ사 또감사합니디ㅡ
넓고 아량 넘치는 그온정 잊지 않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오랫만이요 김여사님.
삼각산 닳고닳을때 까지
만 살아보소. ㅎ
녜 감사하고 고 맙습니디ㅡ 늘 평안
하십시요 ᆢ
진솔한 육자배기 타령 같은 흥에 잠시 젖어 봅니다.
저녁 노을에 갑자기 술 생각이 남은 왠 일? ㅋ
민정님 건강하시지요?^^
녜 ᆢ 잘 지냅니다 이웃 친구라면
저녁노을에 비치는 술잔에 낙옆을 띄우고
한잔하는 술벗이 될터인데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