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뜨니 아침이다
참 ! 이또한 크다란 복이려니 생각한다
밤에 눈을 감고 잠을자다가 께어나면 아침이니
그럴수 밖에 없는게 복잡하게 살아가는게싫기에 단순한 삶을 살다보니
잠도 쉽게 들지만 또한 중간에 깨는 일도 없이 눈을뜨면 아침이니
하긴 잠이 보약이란 말을 요즘들어 더더욱 느끼는거 같다.
옆집에 댕댕이를 보려고 나가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난리다
아마도 배가 고파서 일거란
허나
이제는 댕댕이에게 줄 식량이 없으니 어쩜 좋으랴
고새 새끼들은 무사한가 집안을 드려다 보니 내가 깔아놓은 옷위에 열마리 새끼들이 잠에빠져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본다
몰 먹여야 좋을지 그러다 할수없이 아래 편의점에서 하루만 지나도 팔수없는 김밥과도시락 그리고 샌드위치 가 냉장고에 있어 할수없이 이거라도 먹여야 할거같아서
서너개를 뜯어서 건네주니 정신없이 먹어 치운다
오늘은 그 우라질 주인이 와야 할텐데 하면서 ...
마당 밤나무에 송알송알 밤이 영그러 가는게 곧 추석이 다가옴을 알리는듯
그녀에게 전화가
" 모하셔?
" 걍 ! 옆집 댕댕이 먹을게 없어서 목하고민중이여"
" 어머 그럼 어떻게해?
" 모 할수없이 편의점에서 준 빵하고 해서 우선"
"그런데 친구는
" 동생 병간호 하느라 고생이 많으니 어쩜좋아"
" 미치겠어 답답하고 "
" 언제 오는데?
" 낼 아들이 나 델러 올거같아 이거저거 가져갈께 많아서"
" 글구 댕댕이 먹을것도 챙겨가야 겠네"
" 그럼좋고 암튼"
낼 오거든 연락해"
" 알았어 전화할께"
낼은 2주만에 애엄마 패거리< 메뚜기때> 들이 여럿이 몰려와 이곳에서 삼겹살 파튀를 한다고 해서
고이 간직해둔 솟뚜껑을 꺼내어 깨끗이 닦아 놓았다
분명 윗집에서 하자고 할텐데 어찌해야 할지 목하 고민중이다.
첫댓글 여친과 슛돌이 맘이
한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건가요? 좀 난처한
상황이네요~~~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07 12:21
그럴리가있나요
애엄만일요일 에만
친구는 일요일 교회에서
@지존 다행이네요~~~^^
주인은 뭐하고
지존님 한테 멍이들을 돌봐 주겠거니 하고
먹이까지 걱정하게
한대유 긴병에 효자없다고 돌봐주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
어쩌면 좋을가요
괜스래 걱정됍니다
한참 배불리먹어야
하는대~
그러게 말입니다
여기안살고 걍 농사만 지으러 오는 부부라서 말입니다
@지존 그러면 먹이라도
많이같다 놔야지요
책임감없는 무심한
주인입니다
주인으로 행새했으니 끝까지 잘봐주세요
복받을 겁니다 부지런도 반복 입니다
부지런 하시니 할수 있어요 ㅉㅉㅉ
언제나 즐겁게 행복한 날들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고민하지 마슈ᆢ 마누님이하자는데로
하슈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