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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엇저녁<br>옆집 동생댁이 내게부탁한 <br>김장배추와 김장무 <br>50포기와 무우30개 밭을 <br>만들어 낸다.<br>낮이라 후덥지근해 온몸이땀으로 흠뻑 젖어 버린 가운데<br>아래집으로 배추와 무우 거름을 가지러 내려간 김에 채소에 물을 뿌려댈때 <br>승용차 두대가 들어온다<br>다름아닌 일전에 오기로 했던 마포 성산동의 맴버들이 삼겹살 파튀를 하려고 겸사겸사 다니러 온것이다.<br>" 슛돌아빠 ! 같이 고기구워먹자"<br>" 아냐 니들끼리 편안하게 먹어 난 올라갈테니"<br>그렇게 올라와 <br>마무리 작업으로 쇠똥 곰삭힌 거름을 뿌려 놓았다<br>온몸이 흠뻑젖어 샤워를 끝내고 잠시 쉴쯤 <br>애엄마와 두여인이 따라 올라왔는데 <br>고기하고 해서 이거저거 챙겨온 것이다<br>" 내려갈때 미나리 하고 대파 뽑아줄테니 가져가"<br>" 좋아요"<br>그렇게 미나리와 대파 20여개를 뽑아 다듬어서 <br>내려갈때 준것이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5ea77323ec64c639fd877c1202c2a54a0cb7ff32_re_17257685911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5ea77323ec64c639fd877c1202c2a54a0cb7ff32_re_1725768591124"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먹음직 스럽게 구워서 가져온 삼겹살로 점심때도 다되고 해서 이걸로 얼추 점심을 해결했던 것이다.<br><br>그때 <br>동생네에 손님이 왔다가 가고나서 저녁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온다<br>" 형수님 일행도 함께 오세요 "<br>" 동생이 불러 "<br>" 알았어요"<br>그렇게 많은 맴버들이 모여 술파튀를 열었다<br>" 형님은 맥주?<br>" 콜"<br><br>두어시간 동안 마포일행들과 함께 어울려 술한잔을 하면서. 오후를 보낸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9a53021cc6a3246ce9718f6b864b810a4ff1a0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9a53021cc6a3246ce9718f6b864b810a4ff1a04"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68641604cd4a395da6083a939793b2b35c53463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68641604cd4a395da6083a939793b2b35c534633"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장어구이</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33fc506471b5e319dc6efd512187378dc06418b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33fc506471b5e319dc6efd512187378dc06418b7"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바리바리 쌓아서 가져온 구운새우,</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d69fd6281b954179e5e00505f36f2dfe52a4421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d69fd6281b954179e5e00505f36f2dfe52a44215"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잠자고 있는 댕댕이 세끼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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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먹을복이 타고 났다고 하는데 ?
지존
추천 0
조회 320
24.09.08 19:4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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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고 나신것 맞네요.
점심, 저녁이~~
주일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셨네요.
댕댕이 마당 있는 집이라면
한멍이 데려오고 싶네요.
에고 영혼씨 그렇다면 얼마든지 갔다드릴텐ㄷ0
장어에 고기에 부럽기만 합니다
먹을복은 타고 나신거 같아요
또 베풀기도 많이 하시니까 돌아오는것 같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맞아요 이웃처럼 가까운 곳이 없을거에요
부지런 하시니 푸짐하게 주고 받습니다
사람 냄새 풍기면서 오늘이 즐거우면 됩니다
내일은 없습디다 쿨하게 살으시니 부럽습니다
넉넉한 들판 넉넉한 인심 건강하고 부지런 하시니
더 바랄것 없습니다 ㅉㅉㅉ 健行하십시요
ㅎㅎ감사합니다
보기만해도 맛나여 ᆢㅎ
글쵸 ㅎㅎ
푸짐한 식탁에 즐거운 식사
하셨군요
눈도 안뜬 강아지들 편안하게 자고 먹고 귀여워요 잘 돌봐 주시니 잘 크네요
그저 무사히 잘크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멋진 파티네요
음식도 풍성하고~~~^^
맞아요 ㅎㅎ
생생한 생활 모습,,
활력을 주시네요
강아지들 평화로운 잠을 자는 모습,,,실감나네요 ㅎ
그렇다니 저도 행복해요
댕댕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네요..ㅎ
글쵸 ㅎㅎ
나름의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친구의 행복을 빌어드립니다^^
네 요즘 항상 즐겁네요 ㅎ
먹을 복 여자복 인물복 다 있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