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콜릭스>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84차 굴포천 라이딩＜결과＞

[손창인]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84차 굴포천 라이딩<결과>

<한강변의 바이콜릭스>

일시: 2016.3.6(일) 10:00~15:40(5시간40분)

코스: 신도림역-도림천-안양천-한강(염창교)-아라한강갑문-아라자전거길-등대공원(토끼굴)-굴포천(진입)-굴현1교(방앗간)-굴포천西岸길-중앙교-굴포천東岸길-경인고속도로(하통)-/열병합발전소3거리/굴포천입간판(휴식)-굴포천南岸천변길-서울외곽순환도로(하통)-삼산4교/배수펌프장(굴포천유래간판)-삼산체육공원-입체아치교-박물관공원/시냇물공원/옛철로-굴포4교(좌회전/시내진입)-롯데마트/7호선굴포천역-부흥5거리-해물탕거리/대하해물탕-굴다리오거리(우회전)-1호선부평역(35km)

참가: 콘닥종국 병무 인구 대장창인 성근 간진 촬영명수 앵커경흠=8명

이날은 바이콜릭스 2016년 개막 라이딩. 3월1일 예정 첫 라이딩이 꽃샘 한파와 대원들의 사정으로 성원 미달돼 취소됐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날 코스는 3월1일 타려던 <아라뱃길>을 일부 포함한 굴포천 길이다.

10시 정각 2호선 신도림역에 모인 일행은 8명. 뜸했던 병무가 나와 반가웠고, 지난 2월26일 출정식에 나와 새로 입단했던 성근이도 처음 바이콜릭스 라이딩 라이딩 대열에 참가해 일행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모임 전체에 봄바람처럼 활기를 가득 불어넣어 주었다.

날씨는 화창! 기상예보로 걱정되던 “짙은 황사”는 종일 볼 수 없었다. 축복받은 개막 라이딩의 쾌청한 봄날을 신나게 달린다. 도림천을 거쳐 안양천으로 나선 뒤, 다시 염창교에서 한강으로 나가 행주대교를 지난 경인 아라운하 한강갑문으로 들어서 카브로딩.

이후 <아라바람길>이 <아라자전거길>로 개명된 운하 자전거길을 편하게 달려 <아라등대> 지점에서 아라운하로 들어서는 굴포천을 따라 하구에서 상류로 거슬러 라이딩. 굴현1교 건너 라이더들이 들리는(참새)방앗간에서 막걸리 딱 한 잔씩 하고 내내 굴포천을 타고 달린다.

오늘 새로 나온 성근이의 라이딩을 여러 고참 대원들이 세세하게 지도해주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기이를데 없다.

몇 개의 다리를 건너고 또끼굴을 지나면서 굴포천 서안에서 동안으로 오간다. 굴포천 상류일대는 부평의 중심지역. 굴포천은 오염돼 악취를 풍기지만, 천변에는 태공들이 줄지어 앉아 따뜻한 봄날의 손맛을 한가로이 즐긴다. 삼산4교 배수펌프장 유수지 지점엔 굴포천의 유래를 설명하는 입간판이 서있고, 이후로는 박물관 공원, 다중 입체교량아치, 시냇물 공원 등이 멋지게 또는 오밀조밀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굴포천 라이딩은 굴포4교에서 마치고 좌회전 시가지로 들어선다, 7호선 굴포천역-롯데마트-부평5거리 등을 지나 <해물탕거리>의 <대하해물탕> 집에서 해물탕으로 점심을 한다. 이 집 정말 잘한다. 참 맛있다. 식사 동안 자전거도 아전하게 잘 챙겨준다. 그리고 이 점심은 신규 입단해 오늘 첫 팀라이딩을 함께 하는 성근이가 신고한다면 내는 것이어서 더 감미롭다. 오래만에 나온 병무가 내어놓은 명품 중국 고량주도 있어서 오찬은 더욱 더 맛깔스러웠다. 멋진 올해 첫 라이딩의 마감이 명품요리와 명주로 장식되었다고 할 것이다. 올해 이후의 라이딩이 모두 명품이 되기를 기원한다.

브라보 바이콜!! ♥♥

신도림역-초출 성근이에게 자전거 기어원리를 설명하는 베어킴 001

처음 바이콜라이딩에 나선 성근이의 소감 005

콘닥의 오늘 코스 설명 006 007

도림천에서부터 라이딩 시작 010

초출 성근이의 라이딩-자세가 좋아 012

안양천으로 나가 014

염창교아래서 한강을 접속 015

오래만에 한강을 달려 017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쉼터에서 카브로딩 018

아라자전거길을 달려 020

아라등대 옆 굴포천 입구 토끼굴로   021 023

굴포천을 따라 상류로 025

굴현1교 건너 쉼터 <방앗간>에서 딱 한 잔 028 029 034

굴현교 서안의 자전거 타기 제방길들 043

지천도 굽어돌고 제방길과 천변길을 오르내리락 048 055

부천시자전거 500리길 굴포천초입 인증센터 지점에서

휴식과 카브로딩 060 064

굴포천 구비가 북남에서 동서로 휘어지며 들어선

천변길엔 악취가 나도 태공들이 진을 치고 무아지경 066 067

굴포천이 부평구의 중심가 아파트촌으로 들어설 즈음 073

삼산4교 유수지 옆에 굴포천 유래간판을 보고 공부도 좀 하고 076 080

이후 굴포천길은 잘 단장돼, 체육공원 아치교 등 공원들을 지나 088 091

옛 철길 박물관공원과 내 건너 시냇물 공원 097 098

오래만의 병무와 손 대장 103

신입 성근이와 앵커 경흠 104

굴포천 라이딩을 끝내는 지점 굴포4교와

좌회전해 시가지로 들어서는 <장제로> 길 105 106

롯데마트와 7호선 굴포천역 107 110

시내를 달려 부흥5거리를 지나 111 112

해물탕거리로 들어서 113 114

제일 커 보이는 이 집 <대하해물탕>에서 118

보기만 해도 기막혀! 브라보 바이콜! 119 123

성근아 잘 먹었다! 125

식사 후 1호선 부평역으로 가 오늘 라이딩을 마쳐 127 128

♥♥

◎◎다음 라이딩은 3월13일(일요일) 한강 잠실철교 아래서 만나

수석동 팔당 미사리를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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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쩌귀]

첫 라이딩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보기 쉽지 않은 친구들 4명이나 동참했으니... 3월은 13일이겠지? 남단? 북단?

[돌쩌귀]

임콘닥

[김경흠]

오랜만의 첫 라이딩이라 몸은 좀 뻐근하였지만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