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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룡마을 100% 공공개발…'3600세대' 대단지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무허가 판자촌 형태로 방치된 강남구 구룡마을을 100% 공공 재개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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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시가 구룡마을을 100% 공공개발로 추진하고
용적률을 상향해 3,600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기사가 났었죠.
이 기사로 인해
구룡마을 개발 이슈로 개포동 주변 분위기는 어떤지,
땅 보상금액은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등
손님들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100% 공공 재개발이 아닌
도시개발사업(수용.사용방식)으로 추진하며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50%, 3,600가구로
탈바꿈한다는 내용 또한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서울시에서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구룡마을 개발사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개발 계획을 세웠으나
서울시와 강남구 간 갈등으로 이견이 생기면서
현재까지 사업 계획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들은 임대 주택이 아닌
분양권을 요구하고 있고
토지보상 금액 문제도 있기 때문에
쉽사리 진행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한, 조망권 침해나 교통 체증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의 개포동 한 줄!
작년 말까지 최악이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거래량도 점차 늘어나고
가격도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닥을 다지고 회복하려는 시작일런지,
아니면 하락장 속 일시적 반등인 상황인건지
그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개포동은 여전히 매수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소형 평형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
래미안 블레스티지 49㎡ 와
래미안 포레스트 59㎡
거래 소식이 들려옵니다.
덩달아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59㎡
매수 문의도 제법 오고 있는데
아직 전매기한이 풀리지 않았을 뿐더러
총 1,311세대 중 일반 분양과 임대 물량을 제외하면
조합원 물량은 532세대로
모두가 선호하는 위치의 매물이 나올 확률은
한정적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가격이 급상승하지는 않겠지만
무작정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자금 확보 등 계획을 세워
좋은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