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익산경찰서는 지난 9일 익산시 모현동 소재 무궁화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20여명을 상대로 실종방지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전등록제란 18세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 등 인지능력이 부족한 대상자를 상대로 지문채취 및 사진을 촬영해, 이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차후에 실종사건 발생시 이를 활용하는 제도이다.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및 지구대․파출소에는 하루 평균 5~6명이 사전등록서비스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주민 공감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 등이 운집한 어린이집은 물론 실종 위험도가 높은 장애인·치매환자 등이 거주하고 있는 보호시설 및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 활동과 함께 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 서장은 "실종아동 등 발견 시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의 품에 돌려보낼 수 있는 사전등록서비스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 및 주민 공감 치안서비스 제공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첫댓글 실종방지 사전등록 서비스만 잘 활용이 된다면 어려웠던 문제들이 더이상 없어지겠습니다.
찾아가는 등록제도,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