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7장 1 - 48장 10
"이런, 중국에서 댐이 무너졌대!"
최근 계속되는 태풍과 장마로 인하여
1달 전에는 중국 후난성의 댐과
지난 주에는 동관시의 댐이 무너졌네요.
그러자 엄청난 양의 홍수가
거센 파도처럼 밀려들어와
온 도시와 마을을 점령해버렸습니다.
다시금 홍수의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하게 되었네요.
오늘 본문을 보니,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바벨론이 세워진 지역의
"유프라테스 강"이 범람하여
남쪽에 있는 블레셋의 지역을 덮치는 모습인데요.
그 넘쳐 흐르는 물이
바로 북쪽 바벨론의 군대의 모습이지요.
그리고 그 엄청난 군대의 진격을 보며
두려워 떨며 도망가는
블레셋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 것이지요.
블레셋 뿐만 아니라
모압도 심판의 대상입니다.
각각의 도시와 지역을 언급하며
철저한 심판이 진행될 것을 예고하고 있네요.
그 동안 교만하게도
자신의 군사력과 경제력,
그리고 우상 그모스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대적했던 이들의 최후의 모습이지요.
오늘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위로하시는
구원자 하나님을 기대하고 있나요?
아니면 불같은 진노로 심판하시는 모습인가요?
결국 그것은
우리가 오늘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지요.
부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셔서
오늘도 순종하시고 충성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