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라이딩중 주유등에 불이 켜져 살짝 불안불안 했습니다.. 길도 초행길이다 보니 언제 어디로 빠져야할지.. ㅠㅠ 네비에만 의존하다 보니.. 보통 불 들어 오면 얼마나 가는지... 또 만약 기름이 떨어졌을시 시동이 꺼지면 차가 바로 서는지.. 클러치 잡고 서서히 브레이크 잡겠지만 덜컹 거려 당황하면 어쩌나 하고 살짝 두려움이 생기더라고요.. 혹 경험이 있으시다면... 초보라이더에게...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고급유 풀땅 때려 넣고 170정도에서 불 들어 오던데말입니다..
일단 기름 떨어지면 스로틀을 땡겨도 엔진이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평상시에는 스로틀을 땡길때마다 엔진소리는 높아지고, 바이크가 앞으로 치고나가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게 없어지니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리던 중에 기름이 떨어지면, 달리던 추력이 남아 있어 도로의 마찰력에 의해 설때까지는 그냥 계속 진행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잡지 않는한 서서히 선다고 봐야지요. 물론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로 서고요.....ㅋ 저도 예전에 한 3년 스카우트를 탓는데, 그 당시 주유하면 항상 트립을 0으로 재셋팅하는 습관을 가지고 탓습니다. 그리고는 150정도 넘어가면 네비에서 주유소를 검색하여 가까운 주유소로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되도록 엥꼬내지 마지고, 일반적으로 스카우트가 시내도로에서는 170정도, 차 안막히는 도로에서는 200이상(외곽으로 다닐때 저는 약 250까지도 간 적 있습니다만, 이건 차마다, 도로상태마다 다르니.....^^) 가니 150 넘어갈때 주유소 찾으시면 될껍니다.~~~^^ 아, 그리고, 제 경험에는 불 들어오고도 약 50-60키로는 충분히 갔습니다. 그 이상 가기전에 주유를 해서 더 가는지는 저도 의문.....^^
늘 시원한 대답 감사합니다.. 트립 리세팅하는 습관은 필수 같습니다...주말에 사격장에 도착하는 순간 불이 들어온거라.. 난감하더라고요.. 차도 주유소까지 한 1~20km는 될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어린시절 아버님 운전하시고 가족여행중 기름이 떨어져 고생했던 기억에.. 늘 미리 주유하는데... 주유눈금이 없으니...살짝 난감하더라고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행중 앵꼬 두번씩이나 경험있는 앵꼬선배입니다ㅋㅋㅋ
쭈욱 달리다가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엔진이 멈추던데요.갑자기 급브레이크잡듯 콱 서진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 처음 불들어왓을땐 십오키로정도 타고 서버렸고
두번째엔 삼십키로정도 달렸습니다.
가득주유하고 고속주행이 많을땐 170정도에 불들어오던데.
시내주행이 많을시엔 140에도 불은 들어오던데요..
저는 스카우트 바버입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저도 스카우트 바버입니다..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엔진이 멈춘다니 다행이네요..
기름병 하나 들고 다닐까 하고 텀플러같은 기름병하나 구입했네요..
엔진에 상당히 안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되도록 잔여거리 50ㅡ70정도 되면 주유하고 있어요
그럴것 같아 무지 걱정했답니다.. 지방에서 불 들어온거라.. 근처 주유소를 알지 못해 걱정이 되더라고요.. 차도 30년넘게 운전하며 앵꼬 된 적이 없는지라...ㅠㅠ
일단 기름 떨어지면 스로틀을 땡겨도 엔진이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평상시에는 스로틀을 땡길때마다 엔진소리는 높아지고, 바이크가 앞으로 치고나가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게 없어지니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리던 중에 기름이 떨어지면, 달리던 추력이 남아 있어 도로의 마찰력에 의해 설때까지는 그냥 계속 진행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잡지 않는한 서서히 선다고 봐야지요. 물론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로 서고요.....ㅋ
저도 예전에 한 3년 스카우트를 탓는데, 그 당시 주유하면 항상 트립을 0으로 재셋팅하는 습관을 가지고 탓습니다. 그리고는 150정도 넘어가면 네비에서 주유소를 검색하여 가까운 주유소로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되도록 엥꼬내지 마지고, 일반적으로 스카우트가 시내도로에서는 170정도, 차 안막히는 도로에서는 200이상(외곽으로 다닐때 저는 약 250까지도 간 적 있습니다만, 이건 차마다, 도로상태마다 다르니.....^^) 가니 150 넘어갈때 주유소 찾으시면 될껍니다.~~~^^
아, 그리고, 제 경험에는 불 들어오고도 약 50-60키로는 충분히 갔습니다. 그 이상 가기전에 주유를 해서 더 가는지는 저도 의문.....^^
늘 시원한 대답 감사합니다.. 트립 리세팅하는 습관은 필수 같습니다...주말에 사격장에 도착하는 순간 불이 들어온거라.. 난감하더라고요.. 차도 주유소까지 한 1~20km는 될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어린시절 아버님 운전하시고 가족여행중 기름이 떨어져 고생했던 기억에.. 늘 미리 주유하는데... 주유눈금이 없으니...살짝 난감하더라고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