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만과 패망 (11:10~13)
성도는 한때의 승리에 도취되어 교만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교만한 통치자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북방 왕 안티오쿠스 3세가 막강한 군사력으로 남방 왕국의 일부인 페니키아와 팔레스타인을 공격해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결국 남방 왕 톨레미 4세의 대승으로 전쟁은 끝납니다. 수많은 포로를 사로잡고 살육한 남방 왕은 마음이 교만해집니다. 하지만 오만한 그의 권력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다시 전쟁을 준비한 북방 왕이 약 15년 후에 대군을 거느리고 공격합니다. 이때 남방 왕 톨레미 4세는 죽임을 당하고, 그의 어린 아들(톨레미 5세)이 왕위에 오릅니다. 이 기회를 틈타 북방 왕 안티오쿠스 3세는 페니키아와 팔레스타인을 공격합니다. 이처럼 권력 싸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됩니다.
☞ 북방 왕의 승리와 최후 (11:14~19)
북방 왕이 다시 남방 왕을 공격할 때 여러 세력이 그 싸움에 가담합니다. 북방 왕의 동맹 국가와 남방 애굽 내부의 반항 세력, 그리고 유대인들 가운데 일부가 애굽에 반기를 듭니다. 하지만 애굽의 장관이 톨레미 왕조에 대항한 유대인들을 처단함으로써 유대인들의 봉기는 실패하고 맙니다. 북방 왕 안티오쿠스 3세는 견고한 남방의 성읍, 특히 페니키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을 완전히 장악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유대인들에게 가장 잔혹한 핍박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동맹 관계를 위해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톨레미 5세의 아내로 주고 애굽을 장악하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후에 안티오쿠스 3세는 해안 지역을 점령하기도 하지만, ‘한 대장’(로마 장군)에게 패해 역사의 무대에서 영영 사라지고 맙니다.
● 좋은 성과와 사람들의 칭찬에 도취되어 교만에 빠지지는 않습니까?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자신을 낮춥니까? ● 무력이나 인간적인 힘으로 일을 해결하려 합니까? 믿음의 싸움에서 넘어지지 않고 승리의 행진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한 방문과 섬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로 창골산 가족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