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제주반도체(080220.KQ):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 돌입 ★
원문링크: https://bit.ly/46JC5KG
1.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선두주자 퀄컴/미디어텍 동시 인증 메모리 팹리스 업체
-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 주요 제품인 디램(LPDDR, SDRAM 등), 에스램(SRAM), 셀룰라 램(Cellular RAM)을 공급
- 동사는 퀄컴과 미디어텍이 주도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의 수혜 전망,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삼성전자 및 중국 업체들이 2024년부터 전 제품군에 AI를 탑재한다는 발표와 함께 2032년 약 87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으로, 엣지 디바이스 내 AI 탑재 및 AI 환경 구현을 가능케 하는 저전력 LPDDR 및 AI IoT 구축이 필수
- 퀄컴과 미디어텍 5G IoT 칩셋의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업체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의 구조적 성장 및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라 2024년 매출은 58.8% 성장 예상, 24F PER 10배에 불과하며 리레이팅이 필요한 국면
2.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 예상
- 2024년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를 앞둔 가운데, 퀄컴 및 미디어텍 등 주요 칩셋 공급사 향 저전력/저용량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동사의 중장기 성장 예상
- 온디바이스 AI란 기기(PC, 모바일, 가전 등)내 AI 서비스가 탑재된 형태로 서버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기술을 뜻하며, 내년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기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VR/AR 헤드셋, 스마트홈, 로봇 등 여러 종류의 기기 단에서도 AI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
- 제주반도체가 주력으로 영위하는 시장은 5G IoT, 모바일 48%, FWA CPE 19%, 모듈 13%, 산업용 5%, 기타 15%으로 구성되어 있음, 5G IoT 칩을 공급하는 글로벌 주요 업체는 퀄컴과 미디어텍으로, 2022년 기준 두 회사는 약 45%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보유
- 2018년부터 5G IoT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해 퀄컴 및 미디어텍에서 10종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 인증을 완료했으며, 두 회사에 품질 인증을 모두 받은 업체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을 포함해 제주반도체가 유일
- 2020년 0.1% 수준이였던 5G IoT 향 매출 비중은 2022년 87억원(5%)에서 2023년 306억원(20%)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5G IoT 향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3. 2024년 매출액 2,437억원, 영업이익 294억원 전망
- 2023년 매출액 1,534억원(-12.3%, YoY), 영업이익 153억원(-45.7%, YoY)으로 전망,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도 5G IoT 향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 방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2024년 실적은 1)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에 따른 5G IoT 수요 증가, 2) 차량용 저용량 메모리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액 2,437억원(+58.8%, YoY), 영업이익 294억원(+92.1%, YoY)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