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이가 먹도록 여행을가도 오성급호텔 스위트룸에서는 한번도 묵어본적이없다.
다른사람들이 하룻밤에 칠발십만원씩 백만원이 넘게주고 묵었다고 하면 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그저 리조트 정도로 만족을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팔월초 친정동생들을 데리고 여수여행을 할때 아들이 잡아준 숙소가 오성급호텔 소노캄여수 오션뷰 스위트룸이다.
갈때는 그냥 잠자는숙소가 리조트나 별반다를게 뭐있겠나 하고 갔었는데.....ㅎ
다르다 !!!!!. ...
너무좋다.!!!!....
침실도 침대도 거실 화장실 모두가 격이다르다.
가격이 궁금해 밖으로 나가며 후론트에서 살짝 물어보니 오히려 의아해 하며 가격을 모르고 오셨느냐길래 아들이 모두해주어 몰라서 그러는데 궁금하니 가르쳐 달라했다.
대답은 모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하며 미소를 짓기에 그냥가르쳐 주세요 했더니...
지금은 성수기라 일박에 백삼십정도 합니다. ㅋㅋㅋ
울아들 돈좀썼네....
하지만 삼박 애비 에미 호강했다~~~~~
첫댓글
숙박료 가격 소식에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오션뷰 주변을 자주
가는데 그냥 평범한
숙박시설로 봤는데
백만원이 넘는 다니
저도 놀랬습니다
저도 많이 놀랫답니다.
몇십 정도라 생각했는데 놀랫어요.
우리보통사람들은 그런 숙박업소 돈보텔필요성이 없어라? 갑부나 돈지체못하는분들 자는곳이죠.
평범한 아늑한 숙박업소도 없어 못잔다--- 너무 사치스런 분수에 안맞는일은 하지말자요?
예 저도 알고는 못가요.
하지만 아들은 다르지요.
엄마가 모처럼 형제들과 놀러 간다고하고 벌이도 좋으니...
소노캄호텔 1백3십만원대 맞습니다..ㅎ
그러나 일반 객실은 35만원대입니다
옆에 '베네치아'는 35만원대입니다
주중엔 할인이 좀 되고요
아드님(아들)덕분에 1박에 1백3십만원대 호델에서도
자보았다.. 하는..
아들! 고맙다~
그런거지요^^
어머님 아니시면 아드님이 1박에 1백3십만원대
주무시게 하였겠습니까..
살아 생전에 피안의 세상으로 가시기전
고운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요~
엄마가 모처럼 형제들과 여행을 간다하니 신경을 쓴듯합니다.
객실이 커서 더 그런듯해요.
아드님이 호강시켜 주셨네요^^
네 평생 처음으로 고급진 곳에서 자봤네요.
자녀분들을 향한 지극정성 의 글 들
삶방에서 봐 왔기에 ~~
아마도 아드님 은 더 값진 선물 도 아깝지 않았을 거 같네요
럭셔리 합니다
늘 정성스런 댓글 고맙습니다.
아마도 정말 오래간만에 에미가 여행을 간다하니 마음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나도 작년에 여수에 가서
침실 앞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고 수영시설까지 갖춘
일류 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왔는데 거의 백만원대 라고
하더군요
물론 조카애가 잡아 줫지만
덕분에 호강하고 왔습니다.
그란데 그호텔보다 한끗위
의 호텔 같습니다.
오성급호텔이라고 하더군요.
객실도 큰것이라 더 비싼듯 하구요.
와우!
부럽네요.~~~~
일반 객실에 3일 숙박한적은 있어요.
저도 삼박을 했는데 일단 내돈이 안나가니 비싸도 실감은 안나더라구요.
그냥 좋기만...ㅎ
얘들하고 외국 여행할때
더러 호강 한답니다
호텔비 아예 안물어 본답니다 초 친다고 할까봐 ㅎ
편하게 여행하니 좋긴 좋더군요 아드님도 효도 했으니 기분좋게 잘 놀았다고 한껏 웃어 주세요
저도 그냥 모른체하고 있어요.
덕분에 외삼촌이랑 이모와 잘놀았다고만 했지요.
동생들이 따로 전화로 고맙다고 한것같아요.
ㅎㅎ자식잘둔덕에 호강하셨네요 가격을 나중에 알아서 망정이지 알고갔드라면 저녁내내 잠이 안왔을거아녀요
아마도 미리 알았으면 숙소를 다른곳으로 하지 않았을까요? ㅎ
방이 너무 커서 축구해도 되갓시유
그날 을렐레 꼴렐레는 잘 진행 하셨는지유
많이 넓긴 넓더군요.
감사한 마음이네요
아들의 효심이.......
가격의 유무를 떠나 그 마음이 고마울 뿐입니다.
즐거우신 시간을 보내셨다니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행도 즐거웠고 아들에게도 고맙고 무엇보다 며느리에게 고마웠지요.
며느리가 반대했으면 못했겠죠?
잘하셨 네요 아니다 잘했다기 보다는 효자를 두셨씀에 축하 드림니다
어디서 봤는데 살아가면서 가끔은 자기를 위한 최대한의 호사를 누려 봄도 좋다 하데요 건강한 나날 이시길요
신화여님 반갑습니다.
내돈으로는 못누려볼 호강을 자식덕으로 누려봤어요. ㅎ
효자 아드님을 두셔서
호강하셨네요
자식 힘들게 키운 보람이고 대접 받을만 합니다
럭셔리 여행은 효심으로 받으시고
칭찬많이 해드리세요
그래야 나중에도 더 큰 효도받게 된답니다
저도 며눌이 해외여행 최고 럭셔리로 주선해줘서 오성급 뷰좋은 호텔~~ 바다위에 떠 있는듯한 스윗트룸에서 숙박 하는데
그런데 글쌔~
낭만 제로? 일찍부터 코골고 자버리는 옆지기 때문에 야속하고 심심했던 기억이 오버랩 되네요 ㅋ ㅋ ㅋ
금빛님 반갑습니다.
저는 외국여행은 패키지만 해보았고 국내는 리조트만 이용을 해봤는데 이번에 친정동생들과 함께 간다고하니 아들며느리가 편하게 쉬라고 신경을 쓴듯합니다.
와우 정말 멋진리조트에요
가격을 물어보지 마시지 ㅎㅎ
그러게요.
물어보지말걸...ㅎ
그래도 아들며느리 마음 을 좀더 헤아려 본듯하네요.
고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