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비행기 놀이했어
주말을 잘 보내고 왔는지 기분 좋게 등원하는 아이들입니다.
주말동안 아이들은 어떻게 지냈는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공유해봅니다.
민재 :민재가 눈 코 입 그렸어. 엄마랑 밥 맛있게 먹었어. 길쭉한게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야.
유건 : 나도 좋아해 아이스크림. 앗 차가워해.
지아 : 엄마랑 비행기 놀이했어. 이렇게 하늘을 날아.
민재 : 지아는 좋겠다. 나도 엄마랑 비행기 놀이 할거야.
지호 : 지호랑 엄마야. 엄마랑 과자 먹었어.
주환 : 엄마랑 같이 비행기 탔어. 슝~ 이렇게 날았어. 좋았어.
유건 : 엄마랑 누나랑 책 읽었어. 엄마랑 빵도 먹고 김도 먹었어.
도아 : 나도 형아랑 엄마랑 책봤어.
지호 : 재미있는 책 나도 봤어.
도아 : 형아랑 빵 먹었어. 맛있는 빵이야. 엄마랑 로봇 만화도 봤어.
민재 : 나도 로봇 좋아해. 도아는 어떤 로봇 좋아해?
도아 : 변신하는 로봇이 멋있어.
민재 : 변신하는 로봇 나도 있어. 같이 놀까? 히히
태희 : 엄마가 김밥 사줘서 먹었어. 엄마랑 아빠랑 딸기도 먹었어. 딸기는 빨간색이야.
나연 : 집에 꼬꼬 있어. 꼬꼬랑 같이 놀았어. 꼬꼬야 놀자~ 했어.
윤우 : 엄마랑 로봇이랑 놀았어. 엄마랑 재미있었어.
채원 : 엄마랑 아빠랑 채원이랑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어. 비행기에 채원이가 탔어. 하나도 안 무서웠어.
주환 : 나도 비행기 탔어. 하나도 안 무서웠지?
채원 : 응 엄마랑 같이 있어서 하나도 안무서웠어.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그때의 감정과 기분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며 한 주도 즐겁게 시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