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Meniscus)은 사람의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 조직이다.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의 중간에 위치한 반달모양의 물렁뼈를 말한다. 연골판은 관절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한다. 서있거나 걷거나 달릴 때 체중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데, 이 때 관절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좌우 무릎 관절에 초승달 모양의 연골 2개가 각각 한쌍을 이루고 있다. 이를 각각 '외측 반월상연골', '내측 반월상연골'이라고 부른다. 그 사이를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가로지르며, 위쪽의 넙다리뼈와 아래쪽의 정강뼈를 연결한다. 반월상연골은 운동선수가 다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반월상연골 파열'이라고 부른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일반적으로 운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의 중년층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 어느정도 진행돼 있는 경우, 갑작스럽게 반월상연골판 뒤쪽이 끊어지면서 파열이 많이 발생한다. 중년 여성들은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가사 일을 오랜기간 지속해오면서 내측 반월상연골판 뒤쪽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1]
반월상 연골(Meniscus)은 대퇴골과 경골의 관절면 사이에 위치하며 무릎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 중에 하나입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의 하중과 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며, 관절연골에 윤활작용을 합니다. 즉, 반월상 연골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무릎을 구부리거나 똑바로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이 자주 부을 수도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의 손상 후에는 일상생활에서의 통증, 다리 절음, 탄발음, 끼임(catching)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고통이 줄어 손상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지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반월상 연골 자체에 흡수되는 충격의 완충작용이 없어지고, 관절접촉면의 감소로 관절연골의 스트레스가 집중되며, 관절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관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첫댓글 반월상연골 파열은 서있을때보다 쪼그려 앉거나 격렬한 운동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발가락에 힘주고 분문에 힘주며 활쏘는 자세와는 관계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무리가 따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편한 자세로 습사하시길 바랍니다...본인에게 편한 자세가 올바른 궁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