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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기맥을 가면서 첨봉을 (2012년 1월 초)지나갈 때
화원지맥으로 가는 자리라고
주변을 기웃거렸었는데,
그날 같이 산행한 나주의 동밖에님(황현필)님 초청으로
화원지맥에 첫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땅끝기맥 첨봉(352m)에서 분기하고, 만대산(493m)이 지맥 최고봉으로, 초반 두 구간 거리인 마산면의 국사봉을 내려서면 산인지 들인지 모를 낮은 구릉으로 끊어질 듯 이어지다가 막판에 다시 힘을 내 솟구친 다음, 목포로 들어가는 바닷길의 길목인 목포구등대(木浦口燈臺)에서 달리도(達里島)를 마주보며 바다로 스며든다.***조은산님 설명****
산경표를 준비합니다.
지도를 준비합니다.
토요일 늦은 밤에 대전에 도착해서는 서대전역으로 갑니다.
시간이 남아서 서대전 역 건너편의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서대전역을 올때면 이상하게도 대전블르스를 혼자서 흥얼거립니다.
새마을호로 1시7분이네요.
서대전역 분위기
나주역에서 내려서 나주하이스파로 갑니다.
두어 시간여를 보내고는 나주의 황현필님과
기다리던 나사모의 태극스페이스회원님들과 합류하고
어제 광주에 내려온 억새님과도 조우합니다.
들머리풍경
바람재라고 하네요.
여기서 첨봉을 왕복합니다.
원래도 가시가 많은 낮은 산인데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로 등로가 엉망이고요
그래도 멀리 산위로 동이 터오네요.
저기는 첨봉은 아닙니다
아마도 좌측 능선인데 여기서는 안보이죠.
첨봉입니다.화원지맥 분기점이라 땅끝을
황현필님과 같이 가다가 기웃거린지 2년 지났네요.
멀리서보면 첨봉을 알아볼지 모르나,~~여기서는 조망도 없는 봉우리입니다.
혹시나 강진만 건너 사지지맥 구경이나 하려고 하였더니~~
첨봉에서 내려오면서,바람재 고개 너머로 가야할 *388봉을 보니다.
저 봉우리도 깃대봉이라는 이름이 있네요.
내려오다가 조망처에서 조망을 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첨봉에서 *437봉으로 가는 땅끝기맥 능선
울퉁불퉁한 능선은 좌측으로는 덕룡산(*433)인데 여기는 땅끝기맥에서 빠져있고요
우측으로 울퉁불퉁한 부분이 공룡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마을은 자경동 마을
약간 더 우측으로보면
땅끝기맥의 두륜산 부분이 아주 흐리네요
흐리지만 당겨서 자세히 보는 두륜산부분
좌측으로는 대둔산(도솔봉)*673.2이고 우측으로는 두륜산의 여러봉우리
다시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덕룡산(*433)이 울퉁불퉁
2년 전 1월초에 첨봉을 더 지나가다가 본 조망사진
좌측 멀리 완도의 상황봉(*645.6)도 보이고요
가운데 멀리 좌측으로 주봉(*533) 과 가운데 두륜봉(가련봉627)이 보이고,
우측으로 노성봉(*637)이 보이네요.
바로 앞에 공룡능선도 멋들어지고요~~
***전에 본 조망을 찾아서 올려봅니다.****
따듯한 남쪽이라 생강나무가 꽃이 피었습니다.
깃대봉의 삼각점
동쪽
땅끝의 백미구간인 공룡능선이 멋지네요
날이 맑으면 강진만을 넘어서 사자지맥과 천관산도 보일텐데~~
여기가 집터는 아닐테고,돌로쌓은 성벽의 흔적을 봅니다.
여기서 선두는 당연히 능선으로 오르고요
저는 그냥 잘 닦여진 임도로 갑니다.
임도 전경
보이는 산들이 가야할 길이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둥그런 산을 올라서
좌측으로 능선을 갈아타고 뾰족하게 보이는 덕음산(*327)과 뒤로는 *416봉을 가고요
그 뒤로 흐릿한 산도 우슬치 넘어서 가야할 지맥이고요
걸어가다가 더 자세히 봅니다.
우측으로 상개마을 뒷산에서 좌측 덕음산(*327)으로 가는 능선이 잘 보이고요
그 뒤로 뾰족한 멋진 바위봉인 *416봉
이렇게 보니 아주 흐릿한 뒤의 2개봉 중에서
뒷 봉이 만대산(*493)으로 보이네요
여기는 우슬치 넘어서 있는 곳이고요
남도에만 잇는 멋진 시눗대 길
이장님이 참 정확하게 글을 쓰셨습니다.
우측 세멘트길로 갑니다.
걸어가면서 보니 상가저수지가 크네요
물색도 곱고요
멀리서 멋진 팽나무를 당겨서 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엔 없는 매화나무도 보고요
벌써 매화가 피어나네요
산길로 안가고 임도로 와서 시간이 남아서
팽나무를 가까이 가서 다시 봅니다
상가마을 뒷산으로 오르고요
무덤이 참 멋지네요.대나무로 울타리를 하였네여.
무덤 뒤로 오릅니다.
가시밭길이지만,이리저리 오르고요
가시밭길은 고흥지맥에서 단련이 되어서요
그래도 앞에서 황현필님이 전지가위로
많이 정리하면서 가셔서 덜 시달리면서 갑니다.
덕음산은 조망도 없지만,그래도 이름이 붙은 산이라
가보고 다시 돌아서 옵니다.
오름길에 조망바위를 만나서 올라가봅니다.
서쪽
맨 아래 한옥들이 보이네요.여기가 고산 윤선도선생의 유적지입니다.
좌측으로 서당산(*217)과 뾰족한 호산(*193)
멀리 벌판에 달바위산(*167)과 우측으로는 깃대봉(*224)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깃대봉을 자세히 봅니다.(*224)
남쪽
병풍산(*316)과 태양산(*308)능선
자세히 보면,가야할 능선으로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걸어온 덕음산(*327)을 바라다 보고요
동쪽
덕음산 죄측으로
백호저수지 건너서 보이는 땅끝기맥 줄기
저수지 건너의 첨봉(*352)이 보입니다.저기서 화원지맥이 휘돌아 오지요.
약간 더 좌측으로 봅니다.
고만고만한 땅끝기맥의 줄기들
첨봉 좌측 뒤로 멀리 약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덕용산(*433)
조금 더 올라가다가 다시 조망바위를 만나고요
여기서 북쪽으로 보이는 갈 능선의 바위들
약간 더 좌측으로 봅니다.
고만고만한 땅끝기맥의 줄기들
첨봉 좌측 뒤로 멀리 약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덕용산(*433)과
우측으로 밋밋한 주작산(*478)
산자고
산죽들을 지나고요
암봉에 서있는 나주의 황현필님(동밖에)
주력도 좋고요,서글서글한 성격도 멋진 남이시죠.
항상 열정에 넘치십니다.이제 오록스에 기초한 gps track도 작성해서 다니시니
호랑이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어가고
동쪽으로 옥천면의 넓은 평야지대와 18번 국도
북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육중한 산은
우슬치 넘어*447봉과 만대산(*493)이 겹쳐보입니다.
멀리 우측으로 북동쪽 아주 흐릿한 산은 서기산(*511.4)
*416봉에서 조망을 둘러봅니다.
가야할 산길너머로 *447봉과 만대산
그리고 좌측으로 보이는 금강산(*488)
해남읍내를 보고요
저수지 물색이 곱고요
우슬치로 내려가다가 봅니다.
내려갈수록,올려다 보이는 산이 멋지네요
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전남학생수련관입니다.
능선너머로 보이는 금강산(*488)
내려가는 길에 서늘함을 느낄정도로 공기가 청량합니다.
편백나무 숲이네요.
우슬치
우슬치에서 차로 300여미터 이동합니다.
한 분이 차량 택배를 해주시네요.무척 고맙습니다.
전남학생수련관 앞 공터에서 점심을 준비합니다.
회장님이 직접
푸짐한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에 압력 솥으로 밥을 하고요
밥도 고구마가 들어간 오곡찰밥입니다.
너무 배불러서 오름길이 죽음입니다.
날은 갑자기 더 더워지고요.
내려왔던 *416봉을 뒤돌아봅니다.
약간 좌측으로 보고요
더 좌측 가운데 멀리보이는 흐릿한 서기산(*511.4)
서기산에서 땅긑으로 연결되어 가는 능선들
오르면서 보니 암봉들이네요
산죽 옆으로도 길이 나고요
아주 잘 정비된 길입니다.
학생수련관에서 오는 산책로를 잘 만들었나봅니다
능선이 이리 바위로 되어서
휘돌아서 가다가
다시 능선에서 뒤돌아가 봅니다.
여기가 제일 멋진 조망처네요
우측으로 북서쪽 멀리 금강산(*488)
서쪽 멀리는 남각산(*317)
남각산 앞에 낮은 서당산(*217)과 호산(*193)
남각산과 금강산 사이에는 깃대봉(*224)으로 여기는 지맥이 더 우측으로 지나갑니다.
우슬국민체육센타의 멋진 경기장 뒤로
오봉산(*121)이 감싸고 있네요
남쪽으로 보는 오전에 걸어온 *416봉이 뾰족하고요
남쪽 멀리 병풍처럼 두른 병풍산(*316)줄기
이정표가 웃기고요
가야할 만대산(*493)이 맨 좌측 봉우리인듯
월출산처럼 멋진 돌들이 등로에 잇습니다.
만대산 조망테크
조망테크에서 바라다 보는 금강산
좌측 금강산 우측으로는 *419봉
*만대산에서 저 *419봉으로 이어져 가서는
저기서 방향을 츨어서 금강산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 방향을 틀어서 가야하고요
가야할 산줄기를 봅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 너머 우측으로 금강산이 보입니다.
금강산의 우측으로 가야할 지맥 길도 보이고요
맨 우측이 역마산(*308.3)
석성도 지나고요
멀리 가운데 봉우리에 조망테크 그리고
우측 능선으로 일등삼각점이 있는 구조물이 보입니다.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에 석성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지도에는 금강석성이라고 했네요.
그리고 좌측은 만대산 우측은 *447봉입니다.
맨 우측은 우슬치 넘어의 *416봉
걸어가다가 방향이 틀어져서 봅니다.
해남읍내 전경
멀리 병풍산은 흐릿해서 윤곽만 보입니다.
우측으로 남각산(*317)
그 뒤로 달바위산(*167)
남각산 앞으로 해남천이 흐르고요
북쪽으로 멀리 흑석지맥
좌측으로 물줄기는 영암호로 가는 물줄기
물줄기를 따라가 보고요
그나마 남쪽으로멀리 약간 조망이 보이는데
병풍산줄기를 봅니다.
아주 흐릿하지요
너무 흐리지만 첨봉부터 온길을 눈으로 쫓아가 봅니다.
*416봉
*416봉과 만대산
그리고 휘돌아서온 헬기장과 금강석성
북쪽으로 흑석지맥이 멀리
조망테크 안에 정상석이 있네요
북쪽으로 보이는 흑석지맥은 자세히 보려해도~~~
다시 길을 갑니다.
조금 더 가니 철탑구조물이 있고
해남일등삼각점입니다.
남각산 앞의 해남천을 다시 보고요
가야할 지맥 줄기로 맨 끝에 역마산(*383)
여기서 방향을 틀어서 가네요.
다시 길이 가시잡목이 많아지고요
아침재 임도입니다.
차가 들어올 정도로 잘 정비되었네요.
바라다 보는 방향이 해남읍 방향입니다.
태극스페이스의 회장님이 다음 구간의 들머리에 서계십니다.
참 대단한 주력이시고요,가시밭길도 두두둑 치고 지나가시는데~~
혀를 내두루고 맙니다.
그러나 산을 잘간다고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배웁니다.
참 회원들을 잘 챙겨주시고요,
오랜시간 서로 말하지 않아도,오가는 눈빛으로 잘들 알아서 진행하십니다.
함자가 이창식님이시네요.
좌측으로 산행대장님이신 하늘금(박종연)님.회장님,스파,억새 ,동밖에 황현필님
제 모습에 다들 더 크게 웃습니다
산행 후에 다들 멀쩡한데,저만 완전히 풀렸습니다.
다들 대단하시네요~~~
산에서 수고한 당신,마음껏 먹고 마셔라~~!!
제가 항상 강조하는 말입니다
동밖에님이 차량 지원으로 수고하셔서
해남의 숯가마 사우나에서 목욕재개 후에
나주의 명물인 영산포의 홍어일번지로 갑니다.
우측이 홍어 애라고 하는데,맛이 참치 맛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좌측 아래는 멸치로 안주거리네요.
저는 이 두가지 만으로도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홍어무침과 막걸리
막걸리도 감칠맛이 있고요
이것이 본 메뉴네요.
김에다가 묵은김치를 넣고요,홍어와 돼지고기를 싸서 먹네요.
게다가 정식이라 ,홍어애가 섞인 저녁식사가 나오네요.
해장국을 먹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한사람당 튀김같은 것을 하나씩 주는데
코가 뻥 뚫어지네요.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후에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쳐서
먼 서산의 대산 집으로 돌아갑니다.
산은 홀로 산행의 즐거움도 크지만
저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걷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10여년을 같이 멀고도 긴 산행들을 같이 하시면서,
이리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시는 회원 분 한 분 한 분이 부럽습니다.
역시나 산보다도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푹 잠이 들어버립니다.
행복의 나라로 - 양희은
1.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소
온갖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2.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에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네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3. 고개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ㅎㅎ 황현필님은 얼마전에 우리하고도 금강산 갔었는데 또 가셨네요...^^ 그때는 곰탕도 얻어먹고. 조망은 안받쳐줘도 산행 재미있게 잘 하셨습니다. 계속 가실 건가요?
여건이 되면 가야지요.다음 구간들은 비산비야라고 해서요~~~서두르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제 마누라 입원시키고 조금 짬을내어 삼행기를 읽습니다. 밤 꼬박새고 있는데 별로 졸립지는 않네요
그래~~이런 큰일을 갑자기 당했으니,~~망연자실 하겠지.착하게 살았으니,좋은 일들만 일어나야 하는데.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오신다해서 광주팀들 많이 기다렸습니다. 오룩스 고마움으로 뵙고 싶었고요.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빠른 회복 기원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두손모음.
같이 산행 못한것도 아쉬운디 ...
좋은일 많이 하시는데 쾌차할것입니다
함께한 산행이 즐겁기만 했습니다.,
산행기도 신정일 님의 "택리지"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면도 중간중간 캐치를 잘하여서 사진도 잘 촬영하시고...
목욕도 군대 훈련소에서 한 기분으로 ... 뒤풀이로. 영산포 홍어까지 .... 즐거운 소풍가는 기분이였습니다..
다음 산행때는 더 업되게 할것 입니다.. 산행은 얼마나 즐겁게 가느나가. 피로를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이 직접 여러 준비도 하셧지만,손수 밥에다가 국까지~~산행도 잘 지켜주면서 오시고요.고맙습니다.여건이 되면 자주 따라나서 보겠습니다.
사람과 산에대한 이창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에 9년이란 스페이스의 세월이 있었을거라 보고 싶네요
산행 뒷바라지에 고생하셨고요, 덕분에 호사했습니다 !
부드러운 길을 익숙하게 다니다 조금 거친 길을 서툴게 다녀도 그 느낌은 언제나 가슴 벅차게 차오릅니다.
함께 한 산행은 늘 즐거움과 배움 그리고 기쁨을 동시에 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가시밭길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먼 길 또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뒷풀이로 베풀어주신 홍어정식 감사드립니다.
가시밭길을 헤치고 목적한 곳으로 맞아 떨어져 내려설때도 좋고요~~
즐겁고 행복한 산행도 좋았지만 점심만찬과 강변 식당의 뒷풀이가 더 생각나게 합니다.^^ 먼곳까지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 더 즐거워졌습니다.저도 체력을 더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동밖에님의 따뜻한 배려로 화원 첫구간 잘 마칠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땅끝에서 갈라져서 화원지맥이 있군요, 덕분에 그쪽 산들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갈 수 있을 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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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오지 해남의 산줄기를 전통의 스페이스팀 배려로 즐거운산행하였습니다.
회장님.너덜님.동밖에님. 스파님 대단히 감사드리고 좋은 인연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은은한 헤이즐럿 커피향 같은 느낌이 나는 억새님과 금강산까지 함께 발맞춰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먼 곳까지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파 만대에서 금강산 까쥐 눈썹히나리게 뽑긴했지요. 마지막에 숨소리안나게 따라오시는 스파님께 추월당할줄은 전혀 몰랏음다
그동네분들 신세를 지셨네유 더울땐 남쪽은 사양
네,신세를 아주 많이지고 왔습니다.지리산도 메니아들이라서요,여건이 되면 따라나서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바람이 불어와 그리 덥진 않았어요, 제가 추위에 약해서 그런진 몰라도요~
저도 거기에 있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직장의 특징상 이변이 생기기도 합니다
함께 못해서 아쉬웠구요
담 기회에 뵐 수 있기 바랍니다
이창식 회장님 표 압력솥 고구마찰밥 맛있었겠어요~~
태극 회원들은 참 좋겠어요
회장님표 맛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억새님이 궁금했는데 사진으로 뵈었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오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예상보다는 가시밭길은 많지 않았습니다.해당화님도 지구력이 대단하셔서,스페이스 팀에 들어가실 실력이 되어보이십니다.회장님과 회원님들을 뵙고 같이 걸어가보니,그런 산행 클럽은 참 찾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동밖에님이 참 잘 가신다고 칭찬하시던데~~~
우슬재 , 배고파 내장이 슬슬 고이기 시작할무렵 정성어륀 회장님표 압력밥솥 찰밥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미남이신 너덜님 반가웠습니다.
덩달이님~~
죄송하지만 배가 더 나온듯~~~
네~~원래 많이 부풀어 있다가 ,요사이 조금 들어가는 중입니다.열심히 노력해서,다음 산행때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은 홀로 산행의 즐거움도 크지만
저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걷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멋진말씀입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전에는 홀로 산행을 꿈꾸고,독도와 gps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혼자 산행을 시도하였는데,저는 아무래도 어울려서 같이 걸어가는 산행을 좋아하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혼자가면 거칠것 없이 빨리 가는 듯해도,멀리 즐겁게 가려면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가는 것이 더 좋을것 같고요.
잘 봅니다
산도 즐겁지만,사람도 즐거워서요~~~아주 즐거운 산행으로 호사를 누리다가 왔습니다.
산행보다 뒤풀이 홍어에 관심이 갑니다.
같이한 분들과 막걸리에 홍어보쌈~~
생각만해도 군침이..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다음에 나주 근처를 지나면 한 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기회가 되면 같이~~ 먼 길을 한 번 나서보십시다.
@덩달이 화원4구간까쥐 계속 동행하자구요. 욕비는 제가 책임짐돠. ㅋ
@억새 그럽시다.칼바위 사모님이 많이 나아지면,칼바위도 같이 가고요.
기회를주셨는데 이쪽사정때문에 함께하지못해
다소아쉽습니다
조은분들과 함께 멋진추억 만드셨네요
글구보니 덩달형님은 오지랖도넓으십니다
그먼 남쪽나라 사람들은 어케아셨는지 ㅎㅎ
담에 기회되면 쫄랑쫄랑 따라가겠습니다^@^
그럽시다.혼자가는 것보다도,잘 아는 산친구들과 어울려서, 먼 길 떠나보는 것도 아주 좋지요.대산 만큼이나 동두천에서 멀리 떠나시기가 여렵겠어요.저처럼 토요일 늦은 저녁이나 밤에 떠나가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