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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가정의 달 5월과 함께한 현충원 정기음악회!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72 17.06.14 19: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현충원 정기음악회 모습)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가족’, ‘가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따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정기음악회의 주제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노래로 잡았는데요. 지난 531,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5월 정기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현충원 정기음악회가 진행됐던 현충관)

 

이전 정기음악회의 사회는 권나은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맡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정기음악회에는 권나은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3월 입대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함께 했습니다. 광희는 521부부의 날을 소개하며 부부의 날까지 있는 만큼, 이번 현충원 정기음악회는 가정을 주제로 가족, 자녀, 부모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광희와 권나은 아나운서)

 

그 첫 번째로 Concerto d’ Amore라는 곡인데요. 이 곡은 네덜란드 작곡가가 지은 것으로, 바로크 서곡 스타일로 웅장하게 시작하다가 팝과 재즈 스타일로 마무리돼 한 곡안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곡입니다. 이번 지휘는 군악대대 관악대장 이민정 대위가 군악대대를 지휘하며 멋진 곡을 들려줬습니다.


(군악대대의 시원한 연주로 정기음악회가 시작됐습니다.)

 

다음으로 이도경 일병이 빠른 박자와 활기찬 연주로 마치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실로폰 연주를 보였는데요. 실로폰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위 아래로 이동해도 꿋꿋히 실로폰을 연주하는 이도경 일병의 모습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답니다.


(실로폰을 세운 상태에서도 틀림 없이 연주를 끝마쳤답니다.)

 

송권웅 일병은 처진달팽이의 노래인 말하는대로를 열창했습니다. 말하는대로 모두 이뤄지면 참 좋은 세상이지만, 그럴 수 없는 게 현실이죠.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이라는 노랫말이 울려퍼지는 순간, 무언가 가슴 한켠이 찡했습니다.


(말하는 대로, 과연 될 수 있을까요.)

 

정기음악회는 황유진 중사가 풀루겔혼을 연주함으로써 무르익었는데요. 날 살펴주는 어떤 사람(Someone to watch over me)이라는 노래를 풀르겔혼으로 연주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팬텀싱어는 남성 4중창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현충원에도 이기업 병장, 고태영 상병, 장창욱, 권찬양 일병으로 구성된 남성 4중창이 있는데요. 영화 어바웃타임의 결혼식 장면 배경으로 쓰인 ‘II Mondo’가족이라는 노래를 남성 4중창으로 들려줬습니다.


(황유진 중사의 모습)

 

이후 그룹 탑독의 멤버인 김동성 병장은 다 당신덕분이라오엄마라는 노래를 열창했는데요. 특히 엄마을 부르기 전, 김동성 병장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들어서면서 엄마라는 말 대신, 어머니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엄마라고 부르기 위해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열창하고 있는 김동성 병장)

 

어머니만 나온다면, 아버지가 섭섭해 하죠. 바로 이명준 하사와 송권웅 일병이 싸이의 아버지를 열창했습니다. 싸이의 아버지라는 노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인데요.

 

이명준 하사는 열창을 하면서 군악대대에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찾은 아버지를 직접 무대 위로 모셔오면서 따듯한 부성애(父性愛)’를 느끼게 했습니다. 저도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답니다.


(이명준 하사는 군악대대에서 군복무 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아버지를 무대 위로 모셨습니다.)

 

이후 이번 음악회의 초대가수인 노사연 씨가 무대 위로 올랐습니다. 노사연 씨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좋은 취지의 현충원 정기음악회에 불러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가정의 달이니 만큼 사랑과 가족에 관한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연씨는 사랑과 바램을 불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노사연씨의 노래에 화답했습니다.


(노사연씨의 모습.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현충원 정기음악회는 이렇게 마무리됐는데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벤트는 ‘6·25 전쟁 호국행사 소문내기입니다. 두 번째는 6·25 전쟁 호국행사 현장 방문하기 인데요. 이벤트 하나에 참여한 사람 중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 행사현장에 직접 방문한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6월 현충원 정기음악회와 호국보훈의 달 관련한 현충원 소식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www.snmb.mil.kr)에서 얻을 수 있으니, 현충원 홈페이지를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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