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 횐님들의 좋은 정보를 토대로 오사카 출정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간단하게 오사카 출정 후기 올려볼까 합니다. 그냥 제가 보고 겪은것만 몇자 올려볼게요. ㅎ
23일 금요일 11시25분 부산발 오사카행 에어부산 탑승~
간단하게 점심식사후 난바로 직행
오후 2시경 라쿠엔 입성후 분위기 파악..........사람 대박 많음....ㅠ.ㅠ
신에바.에바.빈자리 아예 없음.
금서목록은 몇자리 보임.
바다이야기 빈자리 아예 없음. 대충 이런 분위기더라구요. 사람들 자체가 많아서 자리 찾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바로 마루한으로 입성
역시 알이 안들어간다는 소문이 난건지 신에바,에바 제외하곤 거의 사람이 없네요
다시 나와서 123 입성
여기도 대박이네요. 사람들 미어터집니다. 빈자리가 거의 안보일정도....
금요일이 이렇게 심했나요? ㅠ.ㅠ
결국 배회하다 라쿠엔 입성.
금서목록 2 돌려봤습니다. 입상은 1000엔당 17~ 19알 정도. 양호하네요.
근데.............2만엔 순식간에 털려버림...ㅋㅋㅋㅋ ㅠ.ㅠ
버리고 신에바쪽으로 기웃거려봤으나 여전히 자리는 없고.....
이기계 저기계 메뚜기 뛰다 2만엔 또 털리고......
마지막에 신에바 자리 낫길래 겨우 앉아서 돌려봤는데...
인기 기종이라 그런지 입상이 1000엔당 14~15알정도 밖에 안되네요...
첫날 결국 -6만엔 털리고 10시쯤 일어나서 숙소로 복귀.
24일은 오전부터 작정하고 나니와 에로우 입성.
한 200명정도 줄서있더라구요.
첨엔 몰라서 정문쪽에 줄서있었는데 몇명없길래 사람별로 없나 싶었는데..
입구쪽은 1엔파치 줄.....4엔파치랑 슬롯은 뒷문쪽으로 줄서야되네요.
몰라서 1엔파치에 서있다가 안으로 들어가니 줄치고 4엔파치로 못들어가게 막네요.ㅋㅋㅋ
결국 마지막까지 기다리다 4엔파치 열어주길래 가니
신에바.에바부터 자리 다 차있네요..ㅋㅋㅋ
결국은 다시 금서목록2로 자리 잡고 돌려봤습니다.
입상은 1000엔당 15발내외....딱히 마음에 안들어 30분만에 메뚜기...
북두무쌍4 돌려봤다가 소아온 돌려봤다가 소방대도 돌려봤다가 아타리는 안되고 계속 묵기만 하네요 ㅎㅎㅎ
신에바랑 에바는 아예 빈자리가 없어서 결국은 다시 금서목록으로...
누군가 2연타하고 450바퀴 돌리고 버리고 간 다이 착석.
501바퀴 아타리...쭉~~ 달려서 10500발 뽑아주네요.
200바퀴 확인하고 다시 버리고 ㅎㅎㅎ
단타맞고 150바퀴에 서있는기계로 착석.
480바퀴에 아타리.....쭉~~ 달려서 12000발 득템~ ㅋ
그뒤로 단타,2연타 먹죽먹죽...시계를 보니 벌써 10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2만엔으로 마감했네요... 합계 -4만엔...
25일도 나니와 에로우로 출발....
오늘은 미리 뒷문쪽으로 갔으나 벌써 사람들 줄이..................포기하고 걍 마지막에 들어가자 싶어서 아침밥 한그릇....
사람들 다 들어가고 뒤따라 입장하니 역시 신에바랑.에바만 가득~~~
딱 2자리 비어있길래 형님이랑 1자리씩 차지..ㅋ
입상은 역시 인기기종이라 그런지 1000엔당 14~15알 정도
앉자마자 같이간 형님은 2알만에 아타리~ 6연타 끝.
첫 끗발이 개끗발이랬나요....이뒤로 형님은 1500바퀴까지........ㅋㅋㅋㅋㅋ
저는 쭈욱~~~~~~~~먹기 시작...ㅠ.ㅠ
오후3시쯤되니 제 옆으로 터지기 시작하는데.........헐...오른쪽 영감님(일본인) 24000발 뽑는데 2시간넘게 걸리네요.
이사람 스타일이 확변중에 절대 한번에 다 안돌리네요. 좀돌리다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또 좀돌리다 휴식중 걸어놓고 업장 방황하고.....그옆에 저랑 같이 간 형님이었는데 그형님 아타리 되서
달리기 시작하니 이 영감 기계 세워두고 아예 안돌리네요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고...
그렇게 24000발 뽑는데 2시간 30분 넘게 앉아있더라고요.
이런스탈도 있구나....싶었네요..저는 계속 죽쑤고 있는데 옆에서 이러고 있으니 속으론 복장터지지만......ㅠ.ㅠ
드디어....800바퀴 넘어서니 저에게도 찬스가....ㅋ
15000발 득~ ㅋ 그래봐야 들어간거 뱉어낸 정도.........더 나오길 기대했으나 오늘은 이걸로 마감...
먹죽먹죽하다가 나와서 보니 그래도 오늘하루 +1만엔으로 마감. 합계 -3만엔
드디어 마지막 복귀날 26일 월요일
뱅기 시간이 저녁 6시 50분이라 조금 여유는 있지만 그래도 오후 4시면 일어나야 되니 숙소에서 가까운
마루한 가자고 형님이 그러길래......가다가 갑자기 형님이 코스를 꺾어서 라쿠엔으로...ㅋ
첫날 형님이 라쿠엔에서 +3만정도 했으니 막날도 기분좋게 끝내자고 코스를 바꾸네요 ㅎ 이게 신의 한수였음...
오늘은 어차피 오래 못돌리니 신에바쪽으로 가려고 했지만...벌써 자리는 없고.....
어쩔수 없이 금서목록에 붙어서 착석..
아무 찬스 없이 쭉~~~ 달리다가 제가 먼저 290바퀴에 갑자기 찬스......
ㅋ ㅑ~~ 달리기 시작합니다.....확변에서 길게 안끌고 바로바로 맞아주는데 기분이......ㅋ
쭉~~~ 연타 28500발 득템~ ㅋ 하루만에 그동안 잃은거 따고 조금 땃네요.
그동안 옆에 형님은 부러운 눈빛을 보내는데.........ㅎㅎㅎ
하지만.........형님도 520바퀴 찬스.....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시더니.....
연타 27000발 득....와~~ 진짜 말이 안나올정도.....연타중 4번빼고 나머진 전부 3000발짜리로 아타리....ㅋ
그렇게 확인만 조금 더하고 3박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네요.
결과는 저는 +4만엔 형님은 +2만엔으로 마감하고 공항으로....
그래도 마지막에 웃으면서 귀국할수 있어서 나름 즐겁게 놀다 왔네요....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되게 길어졌네요 ㅋ
별 재미는 없지만 그냥 이런일이 있었따 정도로 써봤습니다...ㅋ
마지막으로 그림한장 올려드립니다
횐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첫댓글 플러스로 마감하시고 즐겁게 즐기시다 온것 같아서 좋네요.ㅎ 축하드립니다.
금토일 일본 연휴라서 사람들이 더 많지않았을까요? 그나저나 라쿠엔은 여전히 핸들고정 못하게 직원들이 다니면서 금지시키나요?
감사합니다~ ㅎㅎ
핸들고정 막더라구요...1엔짜리 고정해서 했는데 지나가다가 봐서 바로 빼달라고....ㅋ
나니와에로우도 처음갔을땐 별말없던데 2번째갓을땐 빼라 하드라구요..
아마도 직원들마다 케바케인듯 하네요...ㅎㅎㅎ
@달마ll부산 여전히 막는군요. 다른 곳은 신경안쓰던데 라쿠엔은 안되는군요. 고맙습니다.
23일부터 일본 연휴여서 사람이 많았을거에요 천황생일 ㅎㅎ
마지막날 손맛 보시고 오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 그랬군요...ㅋㅋ 그런건 몰랐네요 ㅎㅎ
어쩐지 바글바글 하더라고요...ㅎ
후쿠는 동전으로 고정하든지 플라스틱 보드로 고정하든지 직원이 아무액션없는데 오사카 그랑키코나는 신구에바 동전으로 핸들고정못하게 직원이 정색하며 제지 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담배갑 박스종이 조금찌어서 고정했었습니다 ㅋ
다음 출정은 후쿠오카로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3월이나 4월정도...
참고할게요 ㅎㅎ
저랑 같은동네 있다오셨네요~~~ 그래도 플러스출정 감축드립니다!!
아~ 그랬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ㅎㅎㅎ
일요일 저도 아는형님과ㄱㅏ는데 동선이 비슷해보입니다 ㅎ
라쿠엔 나니와 왓다리 갓다리
소액이라도 승하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대박 터지시길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