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개각에 시민 절반이 새로운 각료의 태도를 기대
▲ 군정에서는 군 출신을 주료 각료로 새운 것으로 전문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각에는 전문가들의 입각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기개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Suan Duait Poll 캡쳐]
쑤원 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은 얼마전 개각에 따라 정부의 일하는 태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의견이 50.22%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에 걸쳐 태국 전국에서 1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기대"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 입각한 10명의 경력과 실적에 좋은 태도가 예상된다"는 것 이었으며, 한편으로 42.6%는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지금까지 누적된 것이기 때문에 (각료가 바뀌어도) 정부의 일하는 태도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고 답변했다.
정치활동 금지가 지속적이라면 하원 총선거 지연 가능성도
중부 차창싸오 도내 논에 숨겨져 있던 대량의 무기와 탄약이 발견된 사건으로 당국이 조기 정치활동 금지령 해제에 부정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이는 총선이 내후년으로 늦어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총선은 2014년 5월 쿠데타로 인해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군 주도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민정 복귀를 실현하는 것이며, 지금은 내년 말에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하지만 정치활동 금지령이 좀처럼 해제되지 않고 있으며, 올해 4월 신헌법 시행에 따라 제정된 법률로 정당에게 요구되고 있는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에 대량의 무기가 발견되어 군정이 정치활동 해제개 소극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 상태가 1개월 정도 계속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내년에 총선을 실시하는 것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립공원 내에 주류 반입 금지를 철저히 단속
태국 국립공원에서는 주류 반입이나 음주가 금지되어 있는데,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앞으로는 이것을 철저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한다.
탄야 야생동물 보호국 국장의 말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할 전망이며, 공원 내에서는 음주가 원인으로 보이는 싸움이나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류 반입과 국립공원 내에서의 음주를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다고 한다.
위반자에게는 1개월 이하의 금고형, 1000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 경찰이 전국 캠페인, 파계승 일소 작전
▲ 태국 남성들은 성인이 되면 사원에 일시 출가하는 것이 부모님을 위해 가장 공덕을 쌓는 행위라고 인식하고 있다. [사진출처/BBC.com]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กองปราบฯ)은 최근 계율을 깨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승려를 일소하기 위해 범죄 단속과(CSD)가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것은 성관계, 사기, 여장 행위, 정치 활동이 의심되는 승려이며, 그 수는 전국에서 95명에 이른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역은 성관계가 35명, 초능력이 있다고 속이는 등의 사기가 24명, 정치 활동이 11명, 여장이 25명이라고 한다.
CIB 담당자는 "이 승려들은 CSD가 주목하고 있는 최초 승려 그룹이며, 앞으로도 감시를 계속할 것이다. 계율을 어긴 것이 분명할 경우 환속시킬 것이다. 또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법적도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태국 남성이 원하는 여성, ‘성격’ 중시 34%, ‘외모’ 중시 33%
▲ 이번 조사 결과 선진국에서는 '성격'을 중시하는 경향, 개발도상국에서는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출처/Huffingtononpost.co.za 캡쳐]
영국 시장 조사 기관 ‘YouGov’가 2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맨틱한 파트너로서 이성에게 요구하는 요소에 대한 인터넷 조사에서, 개발도상국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외모'가 중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태국 여성이 남성에게 요구하는 요소는 ‘바람직한 성격’이 3%, '유머 감각'이 15%, '지성'이 16%,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3%, ’좋은 외모‘가 20%, ’돈이 많은 사람‘이 4%였다.
베트남 여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33%, '유머 감각'이 11%, '지성'이 10%,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9%, ’좋은 외모‘가 21%, '돈이 많은 사람’이 5%였다.
인도네시아 여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46%, '유머 감각'이 9%, '지성'이 3%,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8% ‘좋은 외모’가 18%, '돈이 많은 사람‘이 5%였다.
말레이시아 여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47%, '유머 감각'이 14%, '지성'이 8%,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3%, ‘좋은 외모’가 '9%, '돈이 많은 사람‘이 9%였다.
싱가포르 여성은 ‘바람직한 성격' 50%, '유머 감각'이 16%, '지성'이 10%,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2%, ‘좋은 외모’가 9%, '돈이 많은 사람‘이 3%였다.
반면 태국 남성이 여성에게 요구하는 요소로는 '바람직한 성격'이 34%, '유머 감각'이 12%, '지성'이 7%,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2%, ’좋은 외모‘가 33%로 였다.
베트남 남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32%, '유머 감각'이 4%, '지성'이 11%,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2%, ‘좋은 외모‘가 44%였다.
인도네시아 남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35%, '유머 감각'이 8%, '지성'이 5%,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5%, ‘좋은 외모’가 35%, '돈이 많은 사람‘이 3%였다.
말레이시아 남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42%,'유머 감각'이 8%, '지성’이 11%,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11%’ "좋은 외모‘가 24%, '돈이 많은 사람’이 3%였다.
싱가포르 남성은 ‘바람직한 성격'이 49%, '유머 감각'이 8%, '지성'이 11%, '관심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이 9%, ‘좋은 외모가 20%였다.
한편 선진국 여성들은 '성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등 5개국은 '좋은 외모'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버스 뒷자리에서 앞자리 여성을 만진 변태남, 증거 동영상에 찍혀 체포
▲ 동영상 증거자료로 용의자는 곧바로 체포되었다. [사진출처/Facebook]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이 몸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것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증거로 확보하고 악질 변태남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 여성은 몇 번이나 누군가가 몸을 만지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주위를 확인해 보았지만 알 수가 없었다. 느낌상으로는 뒷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손을 뻗어 만진 것으로 생각되지만 증거가 없었다. 이러한 것으로 여성은 증거를 잡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하기 했다.
스마트폰은 동영상 촬영 모드로 변경하고 후방을 촬영하고 있는데, 잠시 후 놀랍게도 뒷좌석 빈틈으로 손이 뻗어 나와 자꾸 여성의 몸을 만지려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는 뒷좌석에 있는 가해자의 얼굴을 향해 스마트폰을 돌려 촬영했다. 가해자는 남성으로 모자를 깊게 쓰고 있었다.
피해자 여성은 가해자에게 "지금 손으로 뭐하는 겁니까?“라고 묻자, 남성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듯 모르죄를 주장했다. 다시 여성이 ”왜 자꾸 내 허리를 만지느냐?"라고 물은 후 만지는 모습을 증거로 촬영했다는 것을 밝혔다.
결국 피해자 여성은 가해자 남성을 경찰에 신고하고 동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그래서 경찰이 이 남성을 조사해본 결과 놀랍게도 이 남성은 이미 2~3회 같은 전과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 증거 동영상은 페이스북에 업로드되어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반응은 "나라면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 ”나는 교복을 입고 차를 타는데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장 뒷자리에 앉는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동영상 : https://www.facebook.com/TheClip.UDOMSUK51/videos/1366464593457930/
방콕 택시 운전사, 여성 고객 태우고 자위
▲ 방콕 도내 택시는 불친절, 미터기 미사용, 부당 요금 징수 등으로 불만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Facebook]
방콕에서 여성 손님을 태운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이 차내에서 외설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남성은 11월 30일 아침 방콕 도내 학교까지 여성 손님을 태우고 가는 주에 차내에서 자위행위를 했다. 여성 고객은 그 모습을 동영상 촬영해 인터넷 교류사이트(SNS)에 얼렸다. 이에 따라 경찰이 이 남성 체포하려고 했지만 이미 행방을 감추었다.
이 사건으로 남성은 택시 운전면허는 취소되었고, 남성이 운전했던 택시를 소유한 회사가 남성의 이력을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에 제출하지 않은 것이 판명되어, 육상운송국은 이 회사에 대해 3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첫댓글 감사~
국립공원에서 술없이 잘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