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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우리가제사모신지가 20년 입니다<br>물론우리가 큰아들은아니구요<br>남자형제 4형제중 우리가 막내입니다<br>모두가 제사모시기를 꺼려해서 내가 자진해서 모시겠다고 했지요<br>그렇다고 우리가부모재산 물려받은건 없지만 내가<br>모셔야만 내맘이 편안할거같아서 그러자고했지요<br>세월이 흘러 시아버지제사<br>시어머니제사 따로지내다보니<br>나도이제는 힘이드네요<br>조카들도 부모님제사 합치면안되냐고 참석하지도 않으면서 그런소리를 해서<br>올해는 신랑한테 넌즈시 물어봤어요<br>여보 우리도 부모님제사 합치면 안될까?<br>한번생각해 보세요<br>영 안내키면 내말 무시해도 괜찮아요<br>며칠을 생각해보더니 이번에<br>어머님제사에 선고식을 하자<br>이번에 마지막으로 오시고<br>담번에는 아버님제사에 합친다고..<br>왠지 서운하고 그러드라구요<br>오늘은 피곤하고 일요일<br>이라서 하루쉬었어요<br>사과.배 상자로 사다보니<br>많기도하고 손주들 얼굴본지가 오래되어서<br>과일들을 싸짊어지고 한손에는대봉감을들고 딸집에 갔어요<br>오전내내 놀다가 점심을먹고<br>쉬었어요<br>오랫만에 하루해가 길다는 생각이듭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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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하셨어요
쉬면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