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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주요 경제지표와 국채 금리상승 등이 영향
주가 하락[-0.3%], 달러화 약세[-0.1%], 금리 상승[+10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차익매물 증가 및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기업실적 등으로 0.6%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5%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국채공급 증가 전망, 견조한 고용지표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7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297.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299.8원, 0.1%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간 고용지표, 견조한 노동시장 재확인. 7월 ISM 서비스 PMI는 전월비 하락
○ 7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7만건을 기록하여 전주(22.1만건) 대비 소폭 증가.
다만 역사적 기준으로 이는 매우 적은 수준이기에
전문가들은 수요 우위의 노동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연속 청구건수 역시 170만건으로 지난 주(168만건)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
○ 2/4분기 생산성은 전기비 3.7% 상승하며 거의 3년 만에 최고치 수준 기록.
이번 결과는 생산량 증가 불구하고 노동시간이 감소(-1.3%)했기 때문.
단위노동비용은 전기비 1.6% 상승하여 1/4분기(3.3%)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
○ 한편 7월 ISM 서비스 PMI는 52.7을 기록하여 전월(53.9) 대비 소폭 하락.
그러나 확장의 기준 50을 상회하여 전반적인 서비스 활동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
특히 세부항목 가운데 투입가격이 전월비 상승(54.1→56.8)하여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향후 경기침체 회피 가능성을 제시.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양호한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질수록
고금리 여건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리치몬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
○ 바킨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예상보다 큰 폭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경기 연착륙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부연
n ECB 파네타 이사, 고금리 유지가 중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존재
○ 주요 정책금리가 이미 제약적인 수준에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기침체 위험도 남아 있어 금리 결정이 매우 어렵다고 발언.
통화정책 관련하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높은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
n 영란은행, 0.25%p 인상. 당분간 통화긴축 기조 유지할 방침
○ 기준금리를 0.25%p 높인 5.25%로 결정했으며, 이는 15년래 최고 수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떨어뜨리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베일리 총재 또한 현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
○ 추가 인상 여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내년 2월 5.75%까지 상승하면서 최종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
영란은행이 금리인상을 중단해도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Berenberg)
n 중국 7월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여행 활동 증가 등에 기인
○ 7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4.1을 기록하여, 전월(53.9) 및 예상치(52.5) 상회.
이번 결과는 여름철 여행 활동 증가가 반영. 7개월 연속 서비스 PMI가 확장의 기준인 50을 넘었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 한편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이르면 이번 달부터
주요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최근 유동성갭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급준비율 인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의미(Citic)
n 중국 인민은행 총재,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확대할 계획
○ 판공성 총재는 경기회복 촉진 및 경제신뢰 회복을 위해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언.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연
n 사우디아라비아, 감산 정책 연장할 예정.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 익명의 관계자들은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일일 100만배럴 감산 정책을 9월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언급.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예상에 부합.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다의 감산 연장이 지속적인 유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7월 고용보고서, 유로존 6월 소매판매, 독일 6월 제조업 수주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국채수익률, 견조한 노동시장 등으로 상승세 지속될 가능성
블룸버그 (BondMarketConfronts Risk of Pivotal USJobs Report)
○ 8/3일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18%를 기록하여 `22년 11월 이후 최고치.
일부에서는 최근 3월과 7월의 고점인 4.09%를 넘어섰기에 10여 년 전의 최고치인 4.33%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
○ 국채수익률의 상승은 최근 공개된 7월 ADP 민간고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 등에 기인.
연준이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양호한 노동시장 지표가 계속된다면
연준의 금리인상가능성이높아지면서국채금리의상승세도이어질소지
n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균형,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반영
TheNewYork Times (Is Good News Finally Good News Again?)
○ 최근 임금과 물가의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양호한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증가.
실업률 상승 없이도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기(Goldman Sachs의Jan Hatzius)
○ 시장에서 이와 같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요와 공급의 개선 때문.
노동력 증가와 공급망의 회복은 경제가 균형으로 수렴하는 증거이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없이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
n 유럽 금융시장, 미국과의 실물경제 격차 확대를 반영
Financial Times (Investorsturn gloomy over Europe’s economic outlook)
○ 다수의 투자자들은 최근 유로존이 차입비용 상승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되면서
경제침체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평가.
유럽 Stoxx600 기업의 2/4분기 주당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비 17% 감소
○ 반면 미국은 고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2/4분기 2.4%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경기 연착륙 기대가 증가.
S&P500 기업의 2/4분기 주당순이익 감소폭은 유럽의 절반 수준에 불과
○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유로화 가치는 7월 중순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2.6% 하락.
미국과 독일의 10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도 연초 이후 최고치.
유럽 금융시장은 미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물경제를 반영
n 글로벌 은행권, 신흥국 주요 은행의 비중이 점차 확대
FinancialTimes (National champions now dominate in banking)
○ 최근 전 세계 은행 섹터에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대 은행 중
미국과 유럽 은행은 1/3에 불과하며 중국, 인도, 중동 등의 은행이 부상.
이러한 은행들은 전통적인 은행 역할을 기반으로 변동성이 적고 반복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적합하며,높은자기자본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
○ 반면 미국과 유럽 은행들은 ′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 규제와 비은행권과의 경쟁 심화,
거대 기술 기업들의 은행업 진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
신흥국 은행의 경우 이러한 요인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경쟁력 강화에 기여
n 러시아 경제, 서방 제재로 인한 장기적 타격 불가피
WSJ (TheWest Attacked Russia’s Economy. The Result Is Another Stalemate)
○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에 따른 타격으로 `22년 역성장(-2.1%)했으나,
`23년에는 정부지출 등에 힘입어 1.5%(y/y) 성장할 것으로 예상(IMF).
특히 러시아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 전쟁 경제로의 전환, 중국·인도 등 아시아 무역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
○ 다만 최근 성장은 일시적인 전쟁 관련 지출의 결과.
해외이주 및 전시 동원으로 인한 `90년대 이래 최악의 노동력 부족 상황 및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기술 제재 등이 장기간에 걸쳐 러시아 경제를 압박할 전망
n 미국의 정치적 갈등 심화, Fitch의 신용등급 강등을 합리화
FinancialTimes (There is political logicto Fitch’s downgrading of US debt)
n 미국 주택공급 부족의 개선, 향후 주택가격 상승 압력을 낮출 가능성
블룸버그 (The US Housing Drought Is Ending.What Does ItMeanfor Prices?)
n 글로벌 원자재 투자 증가, 경기침체 회피 기대 등을 반영
블룸버그 (Money Flows IntoCommodities as Growth Fears Startto Ease)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