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쎄 어제 10시 40분부터 신림역에서 대기하는데 갈만한 콜이 진짜 안 올라 오더구만요 뭐 간간히 만 몇천바리 올라오기는 하지만 썩 마음에 내키는 콜이 없더군요 그러던중 신림역에서 분당 야탑 25k에 로지 C에 덜커덕 전화 했더니 요금에 얼냐기에 25000원 입니다 그랬더니 아 글쎄 이 싸가지 아 그럼 오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네요. 나 원 참 맥 빠져서 다시 대기중 관악우체국에서 시흥은행동 20k에 올라오기에 캣취 전화 후 손만나고 우체국뒤에 차가 있다기에 일행하고 셋이서 공사장 돌아서 뒤로 갔는데 일행이 하는말 야 니 차 어디갔어 차가 안 보이네 이건 또 뭐야 제기랄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에 세웠는데 우선주차 주인이 전화도 없이 견인 조치해 버린 겁니다. 다른 차 다 있는데 자기차만 없다고 방방 뜨는데 정말 황당해서 같이 가서 운행해 달라고 하는데 보나 마나 말다툼하고 할텐데 그냥 그 곳에가서 불러 가시죠 하고 뺐지요 그러니 벌써 12시 훌쩍 제기랄 내 아까운 시간 80분 억울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시 신림역 대기 정말 이제는 오기가 생겨서 20k짜리도 가지싫어 집니다. 12시 10분경 눈이 번쩍 뜨입니다. 아니 뭐 잘못올라왔나? 신림역에서 일원동 대청역이 30k에 올라옵니다 PDA부서져라 꾸욱 아싸 잡혔습니다. 상황실에 먼저 전화 합니다 이거 가격 30000원 맞습니까? 상황실 왈 급이 두개나 붙었잔아요. 아시겠어요? 뚝 ㅋㅋㅋㅋㅋ 40여분 운행후 기분좋게 3만원 받아가지고 나왔습니다. 고생했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하더군요 두번 캔슬에 대한 보상받은 느낌 ㅋㅋㅋㅋㅋ 년말이라 지하철도 연장운행 하더군요 대청역 일원역 중간 대청역으로 지하철 타러 가면서 PDA켜보니 일원역에서 장승배기역 15k 둥둥둥 에이 30k에 왔는데 15k를 어떻게 지켜보면서 그냥 지하철 기다려 봅니다 조금 있으니 17k 그래 20k만 올라가면 내가 가자 지하철 한대 보내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17k에 없어집니다 휴 잠시후 다시 올라 옵니다 19k 순간 망설이는데 콜이 없어집니다 이크 웬걸 20k올라 옵니다 덜컥 장승백이역에 왔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ㅎㅎㅎㅎㅎㅎ...현장 감이 느껴 집니다...덜컥!!
ㅎㅎㅎ잼있게읽었읍니다~~ 허나 맘고생 이해도한답니다~~ㅎㅎ
내가 대청역에 잇다가 장승배기 갈라다 참앗음 바보님 가라구 ..
항시 정상 콜 수행이 아닌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조심하는게 늘 정답...잘하셨어욧
ㅎㅎㅎ 재미있네요````
천재군요.~~~ㅋㅋㅋ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안전운전 하시고 콜많이 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절 위해 양보해 주신님 덕분에 편하게 왔네요 다음에도 양보해 주실거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