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청도 별빛마을 펜션 캠핑장
2.. 주소 /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1738
가 보고 싶은데 못 가는 또는 안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요즘의 주말은 ,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탓에 국내 여행지, 특히 캠핑장이 만원이다.
주말은 애들 떠드는 소리, 바글바글한 사람들과 시끄러움 때문에 난민촌 같아서 가기가 싫더라.
물론, 예약도 어렵고 예약에 성공해도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조용하고 유유한 시간을 갖고자 하는 나로서는 전혀 취향에 맞지가 않아서 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평일에 잘 간다.
그리고 1박2일은 잘 하지 않고 2박 이상의 기간을 좋아한다.
텐트 치고 밥 해먹고 치우고 닦고 하는 일은 힘든 일인데 ....
오후 2시에 캠핑장에 들어가서 텐트치고 저녁먹고, 다음 날 아침 먹고 텐트 걷어서 나오는 것은 시간에 쫓기는 듯 해서 싫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뭘 유유한 시간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이다.
난 거의 일요일 들어가서 화 또는 수요일에 나오는데 ...
요즘의 캠핑장들은 거의가 나무가 없어서 햇볕 때문에 무척 덥다..
근데 이 캠핑장은 나무가 우거진 곳이라 가 보고는 싶은데 ...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운영하는 경우는 , 두 팀이 오면 한단다. 한 팀만으로는 캠핑장 문을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팀 하나가 오면 같이 가야 하는데 ...
나 처럼 평일에 올 수 있는 백수가 잘 없다...
젊은 사람들은 평일에 일해야 하고 .... 나이 든 분들은 캠핑을 그리 즐기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같이 갈 팀이 없어서 이 캠핑장에 가지를 못 한다...
하지만 이 카페에는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 듯 해서
언젠가 조합이 맞으면 같이 이 캠핑장에 가보고 싶은데...
다들 어디 사시는지도 모르겠고 ...
어떤 장비를 갖고 계신지도 모르겠고 ...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지도 모르겠고 ...
어떤 형태의 킴핑을 즐기시는 지도 모르겠고 ... 그래서 선듯 나서서 오시라고 초대도 못하겠다.
시간이 가고 ... 친해진다면 ...
언젠가 같이 갈 날이 오지않을까 ? 하고 기다립니다...
가을에나 가능할른지 ?? 하면서 ... 지금은 성수기라서 너무 비싸고, 계절적으로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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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캠핑장 홍보하는 것 아닙니다.
그냥 여러분들과 같이 기고 싶어서입니다.
오해는 마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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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캠핑장의 사진
네이버에 있습니다.
많아야 20팀 들어가는 크지 않은 규모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길은 중앙 통로입니다.
양 옆으로 사이트가 있습니다.
전 면적에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좋은 편입니다.
신규 캠핑장은 전부 나무가 어려서 땡볕이라 ...
이런 곳이 잘 없습니다.
캠핑장 사용료입니다.. 보통입니다..
경우에 따라 3만원, 3만5천원... 성수기인 요즘은 더 비쌉니다
펜션도 있습니다. 1층이고 시설은 그저 그렇습니다.
방갈로도 있습니다.. 역시 그저그렇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파쇄석도 깨끗하며,나무도 많아 그늘이 좋군요
메모해 두고,가능하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