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그 노래의 자초지종
유현덕 추천 1 조회 306 24.12.21 19: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2.21 19:59

    첫댓글 일찌감치 나의 안식처 황토 침대에 누워
    가슴이 따뜻해지는 우리들의 어머니 이야기 같은 경수필 두편을 단숨에 읽었네요

    어머니란 단어
    언제들어도 그리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사한것이
    어머니의 사랑이겠지요

    감사합니다~^^

  • 24.12.21 20:32

    해병대 아자씨 큰아들의 아내의 아들의 작은 어머니의 남편의 아들의 할머니
    그이름도 찬란한 명문의 자손
    경희라는 글자가 주민증에 있겠지요
    님도 어머니이니 사랑 많이 나눠 주세요 ㅎㅎ

  • 작성자 24.12.21 21:30

    ㅎ 오늘 이 글을 어디에다 올리나 잠시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훑어봤더랬지요. 신기하게도 이렇게 많은 방이 있음에도 나같은 나그네 체질은 막상 갈 데가 없을 때도 있더군요.

    톡수방에 하경님이 있어 다행입니다.
    가히 공감력의 여왕답네요. 글 올린 후에 지금까지 부실한 내용 수정하느라 이제서야 댓글 답니다. 쓸 때 신경을 씀에도 엉뚱한 오타는 왜 이리 많은지,,ㅎ

    저한테는 어머니가 마르지 않는 추억의 샘입니다. 그립지만 만날 수 없기에 더욱 가슴이 시리지요. 하경님, 평온한 밤 되세요.

  • 24.12.21 21:34

    @유현덕 카페
    참 많은 게시판이 있다는걸 안지가 얼마되진 않았답니다

    제가 살짝 자폐성경향이 밌어 한곳을보면
    다른곳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톡방에
    이런 글
    버블샴푸처럼
    마음을 부풀리게 하는글에
    늘 목마르는. 1인이랍니다

    책을 읽지 않는탓에
    카페에서 읽히는
    생활이야기 글이
    때른 나의 위안이 되었다가
    때론 내가 내다보는 세상이 되기도 하지요


    유현덕님의 글
    기다립니다~^^

  • 작성자 24.12.21 21:48

    @하경
    답글 달고 싶게 만드는 댓글이네요.ㅎ
    인생이 날마다 즐겁지만은 않듯이 카페 각 방도 다양한 글이 있으면 좋겠지요. 웃긴 글, 슬픈 글, 진지한 글, 심심풀이 글 등등,,

    저 또한 마음 둘 곳 없을 때 소통할 수 있는 톡수방이 있어 다행으로 여깁니다. 하경님처럼 공감력 뛰어난 분이 있어서 힘도 나구요.ㅎ

    글쓰기가 제겐 거울이면서 창(窓)이기도 하기에 하경님 생각과 제가 비슷합니다. 책 대신까지는 아닐지라도 조금이나마 마음에 남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굿밤 되세요.ㅎ

  • 24.12.21 20:27

    가슴 찡하네요
    어머니 치매로 7년을 요양원
    계시다 100세 되는해
    시골동네서 친했던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놀면 기억이 조금이라도 돌아올까봐
    준비중 생신을 보름 남기고
    멀리 혼자만 여행 떠나셨답니다

  • 24.12.21 20:52

    100세에 돌아가셨군요
    장수 하셨네요
    어머님도
    골드훅님도 고생하셨습니다ᆢ

    살아생전엔
    늘 엄마는 그렇게라도 누워계시면 누워계신채로

    앉아계심 앉아계시는 채로
    천년만년이라도
    늘 내가 달려가면 볼 수 있는 그자리에 그대로 계실줄만 알고

    내자식 키우느라
    내 살기바쁘다고
    제대로 엄마에게 효도한번 못 한게

    아니 제대로
    껴안아 드리지도 못 한게


    두고두고 후회되는군요

    이제사ᆢ
    지금 살아계시면
    내가라도 돌봐드릴텐데
    하나마나한 생각에 홀로 가슴저미지요ᆢ

  • 24.12.21 21:12

    @하경 그생각 만으로도 효녀 입니다
    돌아가신뒤에 울고불고
    제삿상에 멋지게 차려봐야 소용 없다는 생각에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손 잡아 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한달 한번은 꼭 전남 순천 어머니 계신 요양원을 찾았답니다

  • 작성자 24.12.21 21:39

    @골드훅
    골드훅님 댓글도 가슴이 찡합니다.
    어머님이 말년에 치매셨다니 자식들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그래도 골드훅 선배님은 효자셨습니다.

    제 어머니는 88세에 먼길 떠나셨는데 밤에 주무시다 가셨답니다. 형수님이 아침에 발견했는데 진짜 주무시고 계신 것 같음 모습이었답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를 떠올리면 가슴이 시려오나 봅니다. 저는 오랜 외국 생활 탓에 자주 뵙지를 못해 더하답니다. 평화로운 주말 밤 되시기 바랍니다.

  • 24.12.21 21:40

    @골드훅 골드훅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잘 하셨어요
    전라도가 고향인
    남자분들이 정이 참. 많은거 같아요
    표현도 잘하고ᆢ

    우리 톡방분들이
    골드훅님을 좋아하는것
    다 이유가 있었네요
    편안한 주말밤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톡방에서 만나요~^^

  • 24.12.21 21:58

    @유현덕 벌써 어머니 생각에 글 읽으며 눈물 맺혔는걸요

  • 24.12.21 22:00

    @하경 아니 톡방분들이 저를 좋아 한다고여?
    금시 처음 듣는 얘긴데~?

  • 24.12.21 22:03

    @골드훅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은 다. 좋은 마음이니까 그러는거 아닌가요?
    미워하면서 어떻게 반갑게 댓글을 다느냐구요%?
    ㅋㅋㅋ

    좋아하시는거
    다 보이는데 ᆢ
    ㅋㅋ

  • 24.12.21 22:09

    @하경 옴마야 경희씨 감사감사
    좋은 사람은 다 알아보지요

    해병대 아자씨랑 황홀한 밤
    보내시옵소서

  • 24.12.21 22:11

    @하경 하경님은 유현덕님 못 보셨죠?
    얼굴도 핸섬하고 성격도 유하고 글도 잘쓰는
    멋진 남자랍니다

  • 24.12.21 22:17

    @골드훅 글 잘 쓰시고
    멋지시다고 골드훅님이 인정해주시니
    유현덕님은 진짜 멋진 분이신가 봅니다

    저는 오프의 사람들보다
    이렇게 글로 전해주는 사람들이 더욱 좋답니다

    저에게 카페는
    궂이 시간을 내어 떠나지 않아도. 되기에

    그리고 더더욱
    이렇게
    마음가는 글. 을 따라
    글길을 걷는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 24.12.21 22:20

    @골드훅 그리고
    우리 옆침대의 해병대 아저씨는
    벌써 꿈나라 여행중이랍니다~^^

  • 24.12.21 22:31

    @하경 푸하하하하하하하
    옆에가서 살포시 안아 주세요

    다음 모임때 오시면 멋진 유현덕님 소개 해 드릴께요

  • 24.12.21 22:34

    @하경 년식이 있어 군기가 빠졌네요
    아직 마나님 취침전인데
    먼저 잠자리에 들다니~"~

  • 24.12.22 06:13

    애틋한 어머님 이야기는
    들려주는이 듣는이도
    가슴 뭉클하게하지요.

    노래를 안하시겠다는
    어머님~^
    사회보는 친구에게
    슬쩍 준 메모
    ♡이러다 우리엄니운다♡
    힘들게 사셨지만
    여리고여린 소녀같으신
    어머님이셨을것같으네요.

  • 작성자 24.12.22 08:40

    대부분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연 몇 가지는 담고 살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막내라서 그런지 유독 더하지 싶기도 하구요.ㅎ
    일찍 혼자 되어 자식들 굶기지 않으려고 억척스럽게 살았는데 노래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없으니 듣는 것을 좋아하셨던 모양입니다.

    아침에 산책 겸 근처 체육공원을 올라갔다 왔는데 날씨가 추워선지 사람이 별로 없데요. 갑자기 추워져서 더 매운 추위로 느껴집니다.
    바다사랑님, 건강 잘 챙기시고 무탈하게 겨울 나셨으면 합니다. 평온한 일요일 되세요.

  • 24.12.22 22:00

    유현덕님 글을 읽고 있자니 제가 어렸을 적 따오기등 동요를 많이 가르쳐 주셨던 지금은 제 곁에 계시지 않는 저의 어머님 생각이 떠오릅니다.
    유현덕님 글 가슴으로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12.22 22:25

    ㅎ수피님, 공감천리란 말이 있다더니 수피님이 여기까지 오셔서 댓글 주셨네요.
    동요를 가르쳐준 수피님 어머님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저한테도 온전히 전해져 옵니다. 저는 섬집아기를 들을 때면 꼭 제 엄니 마음 같아서 자주 듣는 동요지요.

    부족한 글에 수피님이 공감하셨다니 글 쓴 보람이 있습니다.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최신목록